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잡채와 꽃빵

| 조회수 : 9,545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7-09-21 19:53:59
파는 꽃빵을 먹어보면 찐빵과는 확연히 틀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꽃빵을 만들때 일반빵을 만드는 과정처럼 만들면
꽃빵이라기보다 찐빵스러워 지더라구요

박력도 사용해보고 중력도 사용해보고 1차발효 시간도 조정하면서
꽃빵스러운 꽃빵을 만들어보려고 했지요.

물론 정답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제 나름대로는 맘에 드는 레시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박력분 200g / 강력분 100g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소금 4g / 설탕 15g / 포도씨유 10g / 우유 200g

포도씨유 1.5 테이블스픈 / 설탕 1ts
제빵기의 반죽기능으로 15분 반죽해서
꺼내서 반죽을 둥글리기 해서 마르지 않게 덮어 10분 1차발효합니다.
1차발효라기보다 휴지의 느낌으로 잠깐 도마위에 두면 됩니다.

반죽을 밀어주는데 60 X 40cm 정도의 크기가 되게 얇게 밀어줍니다.

그리고 포도씨유 1.5 테이블스픈을 붓을 이용해 반죽위에 골고루 발라주고
설탕 1ts 을 고르께 뿌려줍니다.
이때 끝부분은 오일을 바르지 않고 물을 발라줍니다.

길이가 60cm 가 되게 김밥말듯이 느슨하지 않게 말아줍니다.

4cm 의 길이로 잘라주고

적당한 도구로 가운데 부분을 눌러 모양을 내줍니다.

마르지 않게 덮어 충분히 부풀도록 2차발효 해줍니다.
40~50분 정도..

김오른 찜통에 15분정도 쪄줍니다.

파는꽃빵은 좀 싱거운듯한데
이 꽃빵은 그냥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
결이 곱고 보드라운 꽃빵입니다.    


중국집에 가서 고추잡채 시키면 고추가 아니라 피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피망으로 고추잡채를 하긴하는데
매콤한 고추로 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피망도 고추과긴한가요? ^^

양파와 소고기와 피망 그리고 새송이버섯을 같은 크길 가늘게 채쳐놓습니다.
여기엔 새송이 버섯이 잘 어울려요

고추기름 두른 팬에 마늘 볶다가 소고기를 먼저 볶아주고 거기에 다른 재료 같이 넣어 볶고
후추가루 약간 뿌려준 후 굴소스로 간해줍니다.
그리고 꺼내기 전 참기름을 약간 넣어 마무리하구요.

이 고추잡채는 어떤 재료를 넣어서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재료로 센불에 획 볶아서 내놓으면 되니 생각보다 참 쉬운요리입니다.


http://coolinblue.com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밀리
    '07.9.21 7:55 PM

    허걱 예술이네요. 넘 예뻐요. 이렇게 예쁜 꽃빵 만들었다 지인들에게 선물로 줘도 좋아하겠어요. 감탄하고 갑니다...^^

  • 2. 라니
    '07.9.21 8:01 PM

    이건 예술이잖아요~
    입으로 들어가시던가요?
    전시용으로 놓아야지요~
    매번 느끼지만 대단하셔요~^^

  • 3. 소박한 밥상
    '07.9.21 8:15 PM

    왜 젓가락으로 누르나 했더니....
    단순동작 하나에 더 아름다운 꽃빵이.....!!!!!!!

  • 4. Terry
    '07.9.21 8:45 PM

    세상에..어쩜 저렇게 이쁠까요....

  • 5. fresno
    '07.9.21 10:00 PM

    진짜 이쁘삼...맛있겠어요..대단하삼...

  • 6. mulan
    '07.9.22 6:21 AM

    정말 기술과 예술의 차이란...

  • 7. 제넬
    '07.9.22 8:11 AM

    인블루님 정말 한번 뵙고 싶은 분이에요.
    어찌나 예술스럽게 잘 하시는지~
    정말 이쁘고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 8. jisun leigh
    '07.9.22 10:13 AM

    진짜 맛나게 생겼네요.
    요렇게 예쁘고, 단아한 "꽃빵"은 처음 보네요.
    보통 중국집 가서도 꽃빵에 손이 잘 안가는데, 이 꽃빵은 먹고 싶네요.
    색도 참 고와요.

  • 9. 버피
    '07.9.22 12:56 PM

    어머나... 저런 식탁에서 밥 먹고 싶어요..^^
    그럼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 들겠지요? 전 1식 4찬도 겨우 겨우 차리는데...ㅠㅠ

  • 10. 아이린
    '07.9.22 8:52 PM

    정말 맛있겠어요. 침 흐릅니다.^^
    매운 맛 좋아하시면 고추로 해도 맛나답니다.
    전 갠적으로 빨간 고추, 풋고추 넣고 하는 고추잡채 정말 좋아해요^^
    근데 꽃빵은 엄두가...

  • 11. capixaba
    '07.9.23 8:47 AM

    정말 inblue님 빵은 항상 따뜻하고 맛있어보여요.

  • 12. 어진시원
    '07.10.3 9:43 PM

    대단하네요.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 13. 이세라
    '07.12.20 5:37 PM

    꽃빵이 얌전하니.. 먹기 아까울 정도예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916 2007 가을맛 상차림 10 Joanne 2007.09.28 14,516 79
24915 샐러드 5 행복만땅네 2007.09.27 6,566 119
24914 현서와 만든 깨송편 5 행복만땅네 2007.09.27 5,836 130
24913 매콤한 LA 갈비찜 5 행복만땅네 2007.09.27 7,104 152
24912 나는 늘 내 발등을 내가 찍는다니까여!! 9 맑은물 2007.09.27 12,545 75
24911 지중해의 맛, 피망요리 2 ivegot3kids 2007.09.27 4,396 9
24910 명절음식중간에 매콤하고 푸짐한 해물찜 11 나오미 2007.09.26 10,894 46
24909 고추잡채와 Fried Rice Balls의 만남 4 sweetie 2007.09.26 6,090 35
24908 호박안에 굽는 달콤한 푸딩 드세요~~ 19 miki 2007.09.26 8,138 80
24907 미루랑 송편 만들기 16 tazo 2007.09.26 8,050 23
24906 * 아름다운 한과 ~다식, 전통 약식. * 8 바다의별 2007.09.25 7,463 24
24905 오랜만에 글 올려요^^- Spanish style table 15 livingscent 2007.09.25 8,158 23
24904 친정집~~~그리고 호박죽 3 jenpark 2007.09.25 5,426 10
24903 하와이언 스타일 함박스테이크~로코모코 50 soralees 2007.09.24 12,607 41
24902 현미송편과 현미 견과설기 11 inblue 2007.09.24 6,852 35
24901 새싹컵초밥 입니다~ 6 듣는사람 2007.09.24 8,221 21
24900 해물/페스토 스파게티 + 카프레제 샐러드.. 1 냠이 2007.09.24 4,642 44
24899 오색송편과 삼색전을 만들었어요. 6 권은향 2007.09.24 6,973 73
24898 공갈빵 4 inblue 2007.09.23 5,478 48
24897 연근튀김 6 2007.09.23 4,608 7
24896 추석맞이 <꽃송편> 만들기 17 파란달 2007.09.22 14,315 77
24895 엄마 근데 밥은 안줘?? 10 은서맘 2007.09.22 8,437 13
24894 고추잡채와 꽃빵 13 inblue 2007.09.21 9,545 30
24893 가지 나물 아가씨 빈대떡 신사 만났네---밥피자! 3 라니 2007.09.21 6,729 67
24892 아~ 놀라워라...오향장육 8 라니 2007.09.21 6,967 31
24891 자격증 이야기와 처음 만들어본 풀먼식빵. 2 올망졸망 2007.09.21 5,456 45
24890 어느 주책녀의 요리일지 - 텃밭편 - 36 이지 2007.09.21 13,380 77
24889 커피 한잔 하고 하세요.. 15 쌍둥욱이맘 2007.09.21 8,421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