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대중성 없는 요리지만 이런먹거리도 있다는걸
소개하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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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기는한데 미끼다 싶으니 다들 손이않가는지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맛도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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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어포 구이>

김굽는것처럼 뱅어포는 잡티를 떼어내고 석쇠에 올려 약한불에 돌려가면서
고르게 굽습니다
저는 사진찍느라 잠깐 한눈파는사이에 약간타서 구멍이 뽕뽕ㅎㅎㅎㅎ
마요네즈는 조금짜서 일회용 비닐 장갑을끼고 한쪽면에만
고르게 발라주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어요
(보라돌이맘님 뱅어포레시피 참고했어요)
요즈음 보라돌이맘님 안보이셔서 무척 궁금합니다...엔지니어66님도 무척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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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어포 4장 ====고춧가루밥수저 1, 간장3, 물엿2, 마늘,생강가루,참기름,통깨,조림술 약간
(양념은 한쪽면만 맛사지하듯 얇게 펴바르고요 팬에 양념이 베이게 다시구워도됩니다)
↑저는 이과정은 생략했습니다.
15장 한묶음에 5천원하더군요...잡고 말리고하는 공정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싼것같습니다....칼슘도 멸치보다 훨씬 많다고하니 뼈에 저축하는셈치고
자주드세요...그런데 우리식구들은 잘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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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밥에 소금약간넣고 참기름둘러서 주먹밥을 만든후
뱅어포를 올렸더니 먹을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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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양념처럼 새콤달콤하게 만들어봤는데 깨운하고 맛이 괜찮네요
좀 넉넉히 밑반찬으로 만들어 뒀다가 급하게 손님오셨을때
조물조물 후딱 주먹밥 만들어서 뱅어포 올리면
특별한 요리가 되는것같습니다..늘 손님많은 우리집에
요즈음 인기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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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게볶음>
.jpg)
바닷가에서 잔돌 몇개뒤적여보면 엄청많습니다만...
잡을려고하면 눈만 사팔뜨기가되고 빨라서 몇마리잡지도
못합니다..시장갔더니 할머니 한분이 한다라잡아서 팔더라구요
연세도 있으신데 손이 얼마나 빠르시길래 저렇게 많이 잡으셨을까싶어
물어봤더니 할아버지께서 "자망"놓아서 잡았답니다...
한되박에 오천냥이라고하는데 너무많아 삼천원어치 사왔더니
그것도 많네요
방게는 키토산 덩어리라고하네요
키토산은 노화 억제와 면역력강화 기능이 탁월하다고합니다
바다가 없는지역은 직접 잡아먹기는 힘들테고 반찬가게에
가시면 밑반찬으로 팔고있습니다..
까마귀고기를 잘먹는저는 치매 예방차원에서"노화억제" 이부분
귀가 솔깃합니다..이제부터라도 자주먹어야겠습니다.....

.은근한 불에 볶아야 타지않고 고르게 볶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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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처럼 정말 바싹합니다...맛도 괜찮은데 건강에 좋다는건
가족들이 잘않먹네요...
(a~~~~c....나만 뚱띠아지매되라고... 투털~ 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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