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의 하루는 아빠에게 하루 24시간 아니 25시간 매어있어요.
눈 뜨시자마자 공복에 드시라고 채소즙,,,
수시로 물대신 드실 홍삼다리는물 준비( 다리기야 기계가 해주지만.. 그것 통에 담아 정리하고.. 잠깐이라도 나갈때도..)
매끼마다 새로 지은 밥에,,,, 채소에,,, 거의 매일 조금씩 만드는 반찬들,,,,
식사 후의 과일,,,,
그리고 운동도 같이,,,,
집안 청소들,,,( 아빠가 도와주기도 하지만..그리고 또 저도 하기도 하지만,,,, )
항상 직접 손빨래하는 옷들( 정말 고집스럽게 손으로 하세요... 와이셔츠.속옷,검은색 옷은,, 아무리 피곤하셔도,, 제가 엄마몰래 세탁기에 돌려도... )
쓰레기 분리수거,,,,
쇠꼬리 곰탕 끓이고,,,,
.....
...
제가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정말 대단할정도....
아빠에 대해.... 음... 자세한 가정사^^ 는 적을 수 없지만...
anyway~~~
오늘도 아빠와 같이 학교에 가신... 엄마.
갔다가 집에오면 숨쉴겨를도 없이 바로 아빠 저녁을 준비하느라....
엄마먹을건 정작 챙기지 못해... 이것 역시 아빠에 대한 화로 나타내지지만..
어쨌든. 김치부침개를 가장 좋아하면서도 ..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 반죽을 만들 그런 시간조차 자신에게 내지 못하는 엄마....를 대신해~~

너무 유치~~ 하지만!!! 그래도 이걸 보고 1초라도 웃었으면 좋겠어요^^
엉엉,,, 우리 엄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