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에서[왕돌짬줄기] 조업하는배들은 예전에는 큰대게를 많이잡았지만
지금은 대게자원이 많이 줄어서 큰대게가 많이잡히지않고 작은 치수대게가 주종으로 많이잡혀옵니다
큰배들이 먼바다에서 잡아온 껍질두껍고 살이 퍼석한 먼바다대게와 수입대게가 대게자리를 많이 메꾸고 있는데
맛은 당연히 앞바다에서 잡힌것이 단맛이나고 살이쫄깃하며 게장맛이 좋은 진품대게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고 대게를 선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울진앞바다 대게
모래밭에서 서식하는대게와 뻘밭에 서식하는대게 암초에서 서식하는 대게가있으며
계절따라 큰대게와 작은대게가 자리를 이동하여 육지가까이 들어왔다가 밖으로 나가는데
대게들만의 필요에따라 서식자리가 수시로 뻘이나 모래 암초지역으로 바뀌며 집중적으로 모여있기도합니다
대게는 12월달에는 살이적으나 날이가면 갈수록 차차 살이많아져서
음력 정월대보름 전후 15일정도가 살이많아서 제일좋은 적기입니다 [보통 2월달-3월초순까지]
2..박달대게
어부들이 박달대게라고 부를정도 크고 야문 박달대게는 요즘 매우 귀합니다
진짜 박달대게는 예전에는 드문드문 잡혔으나 지금은 찿아보기가 힘이들고
지금은 반 박달정도를 박달대게라고 보통 말을하는데
반 박달대게도 하루에 몇리가 잡혀올때가 있고 아예 한마리도 안잡혀오는날이 더 많으며
먼바다에서 잡혀온 대게중에 크고 야문것을 박달대게라고하여 많이 팔고있는데
진품 박달게는 크기도 크고 색이 누르띵띵하며 밟아도 안깨질정도로 야물고 살도 많고 맛이있습니다
3..혹게
혹게는 대게가 껍질을 탈피하기 직전에 검은빛이나는데 이것을 혹게라하며
혹게는 다리를 분질러빼면은 살이 떨어지지않고 그데로 쭉빠지는데
이것을 초장이나 와사비에 찍어서 먹으면 그맛 달짝지근하니 좋은 대게회가됩니다
몸통은 쪄서 먹는데 게장이 꽉차서 게장맛이 일품이며
다리나 몸통을 찐것을 껍질 벗기면 잘 벗겨지는데 그대로 먹으면 자연 키토산을 먹게되고
몸통껍질은 그대로 떼어내어 밥을 한숫가락 퍼담아 대게몸통 초밥이되어 맛이 일품입니다
이 혹게는 잡혀오는수량이 제한적이기에 널리 알려져있지않고
4-5월부터 껍질벗기쉽게[탈피] 물렁물렁해져서 탈피후 약3-5cm정도 더 커지고 껍질이 차차 단단해집니다
일본사람들이 혹게 대게회를 매우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4..짜발게
대게의 어린것과 작은종류의 상품가치가 안되는어린것을 통틀어 말합니다
짜발게를 잡거나 유통하면은 불법이여서 은팔찌를 찰수도있습니다
5..빵게
대게의 암컷으로써 첨에는 알이 붉은색인데 차차 날이가면 검은색이되며
이 빵게알에서 많은고기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배밑에 둥근덮게가 찐빵같이생겼다하여 빵게라하며 암컷입니다
간혹 뉴스에 나오는 불법포획하여 은팔찌 차게하는대게입니다
6..독도대게 [화산대게][불맞은대게]
바다속 화산터진곳 용암지역에 서식하며
껍질이두꺼우며 검은 검댕이가 몸에 붙어있고 살은 터벅살입니다
간혹 물속 암초지대에서 잡히기도하며 여기선 불맞은대게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바다에 육지쓰레기 투기지역에서 이런 검뎅이가붙은 대게가 잡힙니다
예전에는 5월달 이후에 대게가 끝나는 망당때에 잡았으나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 않습니다
껍질이 두꺼우며 다리살이 많고 맛이 좀 싱거운듯합니다
7..너도게
홍게와 대게사이에서 태어난 1대 잡종게로써
대게와 홍게의 중간수심에[400-500미터] 서식하며
일명 청게라 부릅니다[너도 대게냐 하는 비유하는말에서 생긴이름인듯합니다]
너도게는 일년 년중으로 조업합니다
제일 살이야물고 맛있는 적기는 여름 휴가철때입니다

8..홍게
잡히는위치따라 살이있는것과 없는것이 있고
수심 600-2000미터에서 잡히며 독도안과 밖에서 잡히며
가까운곳은 500미터에서도 잡히는곳이 있는데 홍게선원들의 뒷빵용으로 잡는다고하며
게맛살 가공용으로 주원료가되고 다리껍질은 키토산의 주원료가 됩니다
요즘은 작은배들이 여름내내 울릉도 중간쯤바다에서 조업합니다
대부분 살이없고 맛이 짜지만 특정지역에서 잡힌것은 살이 야물고 맛도달고 좋은것이 있습니다
9..왕게
우리내 앞바다에도 수입산 킹크랩과 똑같이닯은 큰 왕게가 있습니다
에전에 여기서 부르는 이름은 부퉁게라고 하기도하고 엄청많이잡혔으며
울진 바닷가에서 1960년대정도까지 사셨던분중에 왕게를 기억하시는분이 있을겁니다
크기가 어린애만 했지요 어른 3-4명이 실컷먹을 정도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멸종됐다가 4-5년전부터 겨울에 몇마리가 잡혀왔습니다
왕게는 다리가 8개밖에 안보이며
제일 작은 뒷다리는 몸통속에 쬐끄많게 숨겨져있습니다
예전에 살을 발라내어 장에서 사발로 담아서 팔기도했습니다
10..수입대게
등에 하얀점 같은것이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으며
다리살은 많고 달며 게장은 검고 작으며 가슴살은 빈약합니다
질좋은것은 국산으로 둔갑할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여러지역산과 북한산이 있습니다]
수입산으로 여기서도 몇가지 종류로 분류가 됩니다
11..털게
이게는 60년대정도까지 많이잡혔는데 멸종되다시피 했다가 요즘 조금씩잡혀오며
크기도 지난해보다 커졌고 살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털이나서 엎드려있으면 짚신같다하여 어릴땐 짚신게라 불렸지요
간장게장을 담구면 아주 맛이 좋다고 합니다 [대게와 틀린맛이 입맛을 돋굽니다]
[올해는 잡혀오지를 않고 있습니다]
털게를 좋아하시는분들은 다른게를 먹지않고 털게를 찿습니다
12..뚜꺼비 대게
주로 바위 암초옆에서 서식하는것 같습니다
어부들은 대수롭게 안여기지만 학술적으론 상당히 신종이라고 하더군요
큰것은 살은 차있는데 대게에 입맛 들여져서 별로 탐탁찮게 여깁니다
이게는 다리살은 없으나 몸통속살과 게장이 많으며 맛이 있다합니다
위에 사진이 숫컷 아래것이 암컷입니다
상품가치가 별로 없는대게입니다
13.북한산대게[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청진앞바다에서 잡는다고하는데 여기 대게보다 약간 검은색이고
껍질이 두꺼우며 살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국산으로 둔갑하기도합니다
14.일본 앞바다 대게[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우리대게와 똑같고
일본 육지가까이에서 잡힌대게는 살도 많고 크기도 엄청 커다고 합니다
일본땅에서 육지멀리서 잡힌것은 껍질이 두꺼우며 삶으면 살이적고 짭습니다
일본에서는 대게자원관리를 하여서 큰대게가 많다고합니다
예전에는 독도너머 일본 오끼군도 은지열도주변에서 우리나라배들이 많이잡았는데
지금은 맘대로 잡을수없습니다 [대게어장을 많이 일본에게 빼앗겼습니다]
15.백게[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돌연변이종인지 가끔 흰색의 대게가 잡힙니다
흰색대게는 너도게가 잡히는곳에서 잡히는데
아마 대게와 홍게사이에서 태어난 튀기중에 돌연 변이한것 같습니다
연안바다의 대게도 자세히보면 모양새가 각각 틀린종이 있고
이상하게생긴 대게종류가 가끔보인답니다
16. 은행잎게[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이게는 희귀종으로 우리나라에서 몇마리안잡혀왔는 게종류입니다
17. 뻥대게
일반적으로 대게는 배부분을 눌러보아서 딱딱하고 야물고 무거우면 살이찬 대게라고 알고있습니다
물게를 잡아서 냉각기를 돌려 물을 찹게하고 소금을 넣고 산소를 많이 넣어주고
하룻밤을 지나면 껍질이 물렁거리던것이 살이 야문대게처름 껍질만 단단해집니다
이것을 뻥대게라고 부릅니다
지금은 대게잡는배들이 냉각기를 많이설치하여서 보편화되어
올겨울에 대게사는데 선별이 매우 힘들게됐습니다[식별이 불가능합니다]
다리를 활발히 움직이고 무겁고 등과배가 야물고 색깔좋으니 눈으로보고 손촉감으로 만져고는 식별이 어려워
삶아보기전에는 안심할수가 없습니다
울진 앞바다에서 잡힌대게는 살이쫄깃하고 달지만 수입대게보다 다리살이 적어
육지가까운 연안에서 잡힌 진짜배기 울진대게를 주문받고 보내주다보면
간혹 수입대게에 입맛이 익숙하신분들이 살이 적다고 다음부터는 대게주문을 하지않겠다고 말합니다
18.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품질좋은 울진[영덕] 대게가 잡히는 자리입니다
사진의 점선안은 왕돌짬이라는 바다가운데 우뚝솟아있는 물속섬이며
남해에는 전설의섬 이어도가 있는데 동해에도 물속으로 가라앉은 울릉도만큼 큰 왕돌짬이있습니다
왕돌짬을 중심으로 각종 고기와 대게가 많이서식하여 예전부터 많이잡아왔습니다
왕돌짬은 제일 높은봉이3개가있는데 수심이 5-6미터정도되며[붉은 점선3개 200미터 글자옆]
전국의 다이버들이 인기리에 물속구경하로 옵니다
이 왕돌짬 중심이 울진군 구산리 바로밖에 있으며
왕돌짬 길이가 강구앞에서 죽변 위쪽까지 수십키로미터가되며 [울릉도까지 뻩쳤다고 어부들은 말합니다]
이줄기를 어부들은 등위에라 부르며
대게밭이 왕돌짬 주위에 널려있으며 여기서 잡히는 대게는 맛이 제일좋습니다
대게는 적정 서식수온이 4도씨인데 물온도가 높을수록 대게가 살이없는물게가 많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울진대게니 영덕대게니 이름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사진을보면 아시겠지만 울진군배들과 영덕군배들이 같이 뒤엉켜 조업합니다
해도의 울진군 후포남쪽과 영덕군 대진사이에 군경계선이 있습니다
지금도 대게를 많이 잡아오지만 연안 앞바다대게는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전국 대게생산량의 70%까지 많이잡았지만 타지역에서 배가 많이늘어나서 지난해는 50%정도 잡혔다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