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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신이 따로 있나....집에서 만들어 먹는 보신 감자탕!!!

| 조회수 : 5,386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6-12-31 11:50:46
어제 삘 받아 사버린 돼지등뼈...3kg--;;

그려..곰국은 넘 질리니까...그 보다는 조금 가볍게...^^;;감자탕으로....

참고로 나오미네 감자탕은 텁텁하지 않고 칼칼한느낌의 감자탕이랍니다^^

들깨가루와 깻잎을 솔솔~~토속적인맛이 지대루나는 감자탕이랍니다^^


살이 뚝뚝 털어지게 푹~~잘 삶긴 등뼈를 손으로 고냥 잡고,,,,뜯어 뜯어...하고 싶지만....

밧트!!!!뼈다귀를 못먹는다는거~~~~~~^^;;

나오미가 이세상에서 못먹는것이 있다면 닭발,똥집,돼지등뼈...꼭꼭 씹고 발라 먹는건 흥미가 엄더라고용...

우선 3~4시간이상 찬물을 번갈아가며 핏물을 갈아주어요~~~

혹 누가 다 먹나?하시겠지만....걱정을 하덜덜~~마시길...울집엔 괴기킬러들만 있다져~~~~~~~~

우선은 누린내를 없애는 것이 관건!!!

생강은 필수구요~~~계피,감초,건고추,대추,,,,또 다른 비법이 있으면 넣어 주셔요~~~

갠적으로 녹차 우린것이 효과가 탁월하더라구요~~~첨가 했떠욤~~~



모든 재료 넣고 우르르 끓여 주어요~

국물이 거무튀튀한거이 모두 불순물이니 아낌없이 버려 주셔요~~~

찬물에 기름기를 뽀드득 헹궈 다시 물을 받아 뼈가 잠기게 삶아 주어요~~

감자는 깎아서 준비하구용~~

부글부글 펄펄 끓으면 양념장을 넣어 주는데요,,,


물1컵+된장1~2Ts+양파1개+고춧가루5~6Ts+마늘2Ts+후추+붉은고추5~6개 갈아서+소금2~2와1/2Ts

미리 만들어서 불려 놓아요~~

약간 모자란듯한 맛은 다시마2~3조각을 넣었다가 국물이 졸아 들면 빼내시구요...

첨부터 간을 딱 맞게 하시는것이 아니라 국물을 확~~졸이면서 완성시키는 음식이란것을 유념하시고 간하시기를...

감자도 이쯤에서 익기를 기다렸다가 으쓰러 지지 않을 정도로 익히시구요..

또다른 방법은 미리 삶아 놨다가 따로 담아 낼때 곁들여 내기도 하지요...


경상도식은 여기에 배추시래기 된장에 주물러서 푹~~무르게 같이 곁들여 낸답니다^^

그러나 신랑이 서울사람인 나오미는 신랑식성에 맞게 얼큰하게 하지요....

벌건거이 잘 끓고 있슴돠~~잘 삶긴 돼지등뼈들이죵~~

감자탕전문점 스럽게 담아 봤어요~ㅎㅎ



깻잎,대파,고추는 한소큼 더 끓일때 넣어 주셔요~~

음식점스럽게 담아내기-----또 이게 제 전문이잖습니까~~~ㅋㅋㅋㅋ

비싸고 좋은 먹거리도 많지만 저렴하니 돼지등뼈 감자탕 어떠신지요??

요거 하나면 올 겨울 보신은 끄떡 없지 싶습니다!!!


강~~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이지
    '06.12.31 2:47 PM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저희집도 오늘 아침겸 점심으로 감자탕해서 먹었거든요.
    우리아들 두달전부터 해달라고 조르는것을 이제야 했어요.
    큰 곰솥으로 하나가득 끓였는데 남은건 3분의 1도 안되네요.
    어머님도 맛있게 드셔서 기분 좋았어요.
    겨울보신 제대로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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