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독특한 음식경험..

| 조회수 : 6,08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01-01 04:26:37

 


2006년을 보내면서 몇일 있으면 맞는 이 꽉찬 생일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


그래도 생일을 기념으로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오키친 이라는 곳에 갔어요.


남편은 몇날 몇일 굽고 삶고 튀겨서...


평범한 음식만 즐기는 남편으로서는 아주 낮선 선택이고 특별한 배려였는지도 몰라요.


 


오키친은 푸드스타일리스트, 푸드아티스트... 어떤 이름이 어울릴지 모를 ...


오정미님과 그녀의 남편 스스무님이 만든 식당이예요.


오픈한지 두어달 되었다고 해요.


 


이메일이 와서 알았답니다.


전시회도 이년전엔 몇번 가본적이 있어서 친근하게 느껴졌지요.


 


아래 사진들은 다 퍼온거예요.


사진을 찍지 못했고 먹느라 바빠서... ㅋㅋ


코스가 상당히 길어서 먹는데만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려요.


계속 먹는데도 말이죠.


 


대화를 즐기고 독특한 음식을 즐기는 분에게는 강추이고!!


매니아층이 더 많이 즐길만한 메뉴이기도 해요. 음식도 아는 만큼 즐기는듯...


평범한 한식만 좋은 분은 비추예요.


 


12월 31일은 신년맞이 특별코스 40,000원 메뉴였어요. 금액만 보면 비싼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재료면에서나 요리방법면에서나 ...


오푸드아트인스티튜트 ... 여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감안해서 선택한 가격대라고 해요.


 


 


 


 



 


빵을 가득 줍니다.


포카치아도 있었는데 이 사진엔 없네요.


 


 



 


굴요리! 세가지 소스가 있었는데 그 중에 이 소스는 팔각으로 향을 낸 마리네이드에 오이를 넣어서 얹었다고 하네요. 소스도 복잡하죠?


남편이 제일 맘에 들어했던 음식이예요.  


 



 


이건 하우스 샐러드.... 가지랑 다른 야채를 구워서 그 위에 파마산치즈구이를 올렸는데 꽤 맛나요.


 


 



 


연어파르페와 구아카몰?


이 전에 비슷한 음식이 있었는데 사진이 없어요.


그 전에 나온 음식은 생선의 간 같아서 물어보니 아구의 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오우 독특!!


연어 파르페는 연어를 끓여서 가루를 낸 것을 다시 응고 시켜만든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방법도 진짜 복잡!!


 



 


오징어 그릴 구이... 이것 입맛 당기더군요.


 



 


이건 마늘샐러드... 모두 마늘이었어요. 마늘향 그득


 



이건 뇨끼


만두 같이 보였는데 아니더군요.


이 또한 독특...


버섯이 맛이었어요.


 



 오르기니...라고 하더군요.


파스타가 귀같이 생긴건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독특한 파스타..였어요.



 



디저트로 나오는 셔벳(자몽, 블루베리)도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고


파이와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정말 진하고 부드럽고 달지 않아서


아주 만족했어요.


함께 서빙되는 직접 로스팅된 커피두 넘 맘에 들었지요.


 



 



 



 


우리 부부는 바로 이자리에서 앉아서 먹었는데요.


자리는 작지만 정말 많은 음식이 서빙되어서 자리가 좁다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한해의 마지막날을 상당히 독특한 음식을 먹으면서 보냈고


미리 생일 기념도 하고... 1월 3일이 제 생일이거든요.


 


여러모로 추억이 될만한 날이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키친 02-744-6420 (질문주시는 분이 많아서 올려보아요)-- 관계자는 아녜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7.1.1 9:47 AM

    미리 생일축하 드려요~
    정말 근사한 만찬이셨네요.
    부럽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래요~^^*

  • 2. 들녘의바람
    '07.1.1 6:26 PM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근데 테이블이랑 의자가 좀 코스요리에 비해서 제 눈에는 그러네요.

    그리고 도특한 음식을 맞 본다는것은 설레임 !!! 아닌가요.

  • 3. 솔이네
    '07.1.1 6:28 PM

    어디인지 전화번호랑 위치좀 알려 주세요.

    꼭이요

  • 4. 칼라스
    '07.1.1 10:19 PM

    이곳 인테리어를 주인장이신 부인이 하셨다고 들었어요..

    가보진 않았어도 굉장히 유니크 할것 같아요.. 음식이야 말할것도 없구요..

    근데 저녁에만 하고 꼬옥 예약하고 가야 한다고 해서 엉덩이 무거워 못가고 있어요....

  • 5. Terry
    '07.1.2 7:33 AM

    와...음식이 참 좋아보이네요...
    스스무님의 컬럼을 쿠켄에서 보는데 그런 혀를 가진 분의 레스토랑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왜냐면.. 저에게는 맛있기만 한 레스토랑들도 그 분의 혀끝 앞에서는 무너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위치가 어디인지 아시는분? 어느 동네인가요?

  • 6. 투덜이
    '07.1.3 10:56 AM

    여기는 이사이트에도 회원으로 계시는 라자냐님 스승님이신 스스무샘꼐서 하는 곳이에요.

    위치는 가회동 궁연한정식 옆입니다. 자도 가서 먹어봤는데 정말 새로운 요리의 세계를 맛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640 annie yoon님의 만두피샐러드....^^ 2 짝퉁삼순이 2007.01.02 6,189 39
21639 연휴내내 신랑생일상차림에 망년회모임상까지..헥헥~ 2 짝퉁삼순이 2007.01.02 8,861 12
21638 Turkey Alfredo Pasta BusyBee 2007.01.02 2,899 41
21637 미역깨무침 1 도지슨 2007.01.02 4,029 18
2163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에스더 2007.01.02 3,811 40
21635 떡 만들엇어용^^*~~~ 4 미리내 2007.01.02 4,246 9
21634 콩이엄마 과메기로 2006년 마무리를~~*^^* 4 esther 2007.01.02 4,060 16
21633 2006년 마지막 밤을 보내며~ 5 babyfox 2007.01.01 4,566 13
21632 새해를 맞이하며,,,,,, 1 stargil 2007.01.01 4,271 204
21631 월남쌈이 별거더냐 5 강금희 2007.01.01 7,978 64
21630 굴린 만두를 넣어 끓인 새해 떡국 9 야채 2007.01.01 6,612 54
21629 붕어닮은 돼지 케익~~ 5 해피맘 2007.01.01 4,708 41
21628 2006년 마지막날에 닭갈비를.. 2 rosa 2007.01.01 5,229 17
21627 독특한 음식경험.. 6 mulan 2007.01.01 6,089 5
21626 _SUPA_ 앙금 듬뿍 호~빵 4 슈퍼맨 2007.01.01 3,209 28
21625 바람부는날....시켜먹은 음식 1 ivegot3kids 2006.12.31 6,198 15
21624 얻어온 재료 2탄, 굴밥. 3 야간운전 2006.12.31 4,885 22
21623 폭챱 3 rosa 2006.12.31 4,015 28
21622 보신이 따로 있나....집에서 만들어 먹는 보신 감자탕!!! 1 나오미 2006.12.31 5,386 51
21621 _SUPA_ 마니넣어~잡곡빵 2 슈퍼맨 2006.12.31 3,095 25
21620 이틀연속 새우요리^^ 4 하루히코 2006.12.30 5,047 24
21619 쭈꾸미의 두가지 변신 <쭈꾸미 소면 볶음><쭈꾸.. 14 수국 2006.12.30 7,041 58
21618 또 한번의 보통 아줌마들 밥상 - 월남쌈 5 어중간한와이푸 2006.12.30 10,801 53
21617 베이비립 김치찜 1 준&민 2006.12.30 5,055 16
21616 얻어온 재료로 짝퉁 단팥죽. 4 야간운전 2006.12.30 4,239 22
21615 곰돌이빵 2 아차 2006.12.30 3,458 24
21614 추억의 먹거리 -빼떼기죽 16 왕사미 2006.12.30 8,668 36
21613 깐소새우... 3 하루히코 2006.12.29 4,50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