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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년만에 담아본 갓김치와 파김치

| 조회수 : 7,182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6-11-22 14:36:50
어제 산호세쪽으로 나갈일이있어서 나갔다가 간김네 한인마켓에 들렀더니
쪽파와 갓이 나와있더라구요^^

너무 반가워서 덜렁 갓3단과 파4단을 들고왔어요^^
여기 단은 한국에 비하면 아주 조그마해서 1단이래봐야 얼마없어요^^

그러고는 늦게 집에 도착해서 그냥 집에 놔두고 자버렷지뭐에요..ㅎㅎ
아침에 놀래서 일단 냉장고 넣어놓고..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오니 3시가 넘었어요..
오자마자 선채로 파와 갓을 다듬어서 김치를 담았네요^^
또 미루면 아마도 못담글 확률이 많아서요..ㅋㅋ

 

파를 다듬어서 깨끗이 씻은후에 액젓에 절여놓고...

 

갓을 안다듬은채로 약간 누런잎만 떼어내고 소금에 절였어요.
절인후에 씻으니 속속이 박혀있는 흙이 다나와서 좋더라구요^^
총각무도 이런식으로하면 흙이 다 빠져나와요^^

 

절여지는사이에 양념을 만들었어요^^
물한컵에 찹쌀가루 4큰술넣고 전자렌지 2분땡~ 한후에 물 반컵을 더 넣고 덩어리 풀어준후

고추가루 1컵+마늘 수북히 4큰술+설탕 2큰술+액젓 반컵+새우젓국물 2큰술+새우젓 다진것 1큰술
참쌀풀에 이렇게 넣고 양념을 만들었어요^^

갓김치는 좀 짭짤해야 맛있어서 짭짤하게 양념을 만들었어요^^

 

갓 절은것하고 파절은것을 놓고 양념에 버무렸어요^^


 

한번 먹을만큼 파와 갓을 잡아서 동그랗게 감아서 용기에 담아봤어요^^



 

담으면서 게속 침이 꼴깍하는것있죠?
그래서 담자마자 조금만 꺼내서 먹어봤어요^^
밥에 저 김치와 김을 싸서 먹으면 또 별미에요..

 

한수저 드실래요?



저렇게 담아놓고 뿌듯해 하고 있어요^^
4시반만 넘으면 깜깜해져서 사진이 좀 거시기하게 나왔네요..ㅎㅎ
저 김치로 괜히 밥만 많이 먹었네요..

2시간만에 담아본 갓김치와 파김치였습니다~~


http://blog.dreamwiz.com/k234jk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은맘
    '06.11.22 3:22 PM

    아~~~ 침이 꼴깍.. 금방 한방에 여럿이 둘러 앉자 먹으면 그만이겠어요...
    님 넘 부러워요~~~

  • 2. remy
    '06.11.22 3:47 PM

    허.... 배고픕니다.....-.-;;;;
    엄마가 파김치 담아 보내준다고 했는데... 언제 올라나... 흐흑~

  • 3. 부겐베리아
    '06.11.22 5:36 PM

    갓김치 정말 맛있지요?
    저는 이달초에 담가 벌써 반은 먹었답니다.
    갓의 톡쏘는향과 파의 매콤한맛이 익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많이 추워지기전에 한번 더 담아야 할까봐요~~
    rosa님 갓김치 색도곱고 맛있어 보입니다^^.

  • 4. anne2004
    '06.11.22 10:43 PM

    입에서 침이 꼴깍... 꼴깍...
    저는 이번 달 말에, 독일에서 한국채소가 온대요.. 김장용으루요...
    그 때까지 기다려야 하려나봐요. 넘 먹음직스럽게 보여요..

  • 5. rosa
    '06.11.23 1:04 AM

    가은맘님..// 저도 ㅡㅁ방한밥에다가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어요..ㅎㅎ

    remy님,,// 어머니께서 김치도 담아주시고 너무 부럽네요..^^;;

    부겐베리아님,,.// 갓김치 담아서 벌써 드셨어요?
    저도 저거 익기전에 다먹을것 같은 예감인데요?..ㅋㅋ

    anne2004님..// 아..요새도 독일에서 채소가 오나요?
    저 살 때도 한달에 한번씩 트럭에다가 싣고 왔었는데..
    그날은 난리도 아니죠..제 능력밖으로 많이 사서 밤새도록 김치담던 생각이..^^
    예전 생각나네요^^ 그래도 요즘은 파리가 한인슈퍼도 큰것도 생기고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 6. 효원맘
    '06.11.23 12:23 PM

    아! 아 했는데.....
    저 파 김치 넘 좋아하는데....오늘 수퍼에 가서 파 사와야 겠네요.

  • 7. 가은맘
    '06.11.25 1:20 AM

    전 독일 살았었는데 한국채소 많이 있었는데요 그림의 떡이었어요... 김치를 못담아서요ㅠㅠ
    anne2004님 혹 독일이랑 가까운곳에 사심 한국분들이 하시는 농장 함 가보세요... 각종 김치에 밥도 차려주시고 각종 채소도 그냥 덤으로 주신답니다... 시부모님 놀러오셨을때 같이 갔었는데 넘 좋아하시러라구요... 한국에서 가져온 종자로 심은 찰옥수수 넘 맛있어요.. 아헨에 있는 자연농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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