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좀 거창한데, 뚜껑열면 별것 아닌요리. ^^;;
또띠아라 불리는 얇게 구은 밀전병에 고기/야채/치즈를 넣고 반 접에 구은요리랍니다.
결론만 말하면, 피자에 뚜껑덮은 녀석이라 할수있죠. (-_-)v
구아카몰+살사소스+샤워크림만 곁들이시면, 페밀리레스토랑에서 즐기던것과 똑같은 맛을 낼수있지만.. 뭐, 대~~충 그냥 드셔도 맛있고 깔끔해요.
만들기도 쉽고, 만두처럼 속재료만 챙기면 풍부한 맛을 즐길수있어 우리집 휴일 간식의 단골메뉴. ^^
댁에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만들어줘보세요.
장점으론.. 1) 피자처럼 위 토핑이 떨어질 염려가 적어, 먹고난 뒷자리가 깔끔합니다.
2) 토핑이 보이지않아, 안먹는 야채등을 완벽하게 숨겨 먹일수있습니다.
3) 냉장고속 짜뚜리로 돌아다니는 야채/찬밥/치즈를 딸딸 털어넣어 만들어도 티나지않습니다.
4) 이름도 어려워, 짜쟌~~ 하며 내놓을때 폼나는 요리입니다. ㅋ

재료입니다.
왼쪽.. 또띠아. 요즘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있죠? 시중마트로는 윌마트/까르푸/코스트코에서 구입했습니다.
얇은 또띠아를 포갠 냉동제품이라, 사용때마다 한장식 때기가 힘들수있어요.
분리tip ; 사온그날 해동시켜 한장..한장.. 분리시킨뒤 봉지에 담아 냉동시키세요. 한장식 때준뒤 냉동보관하시면 꺼낼때마다 한장식 잘 떨어져나온답니다.
오른쪽 위 ... 모짜렐라 치즈. 냉동보관합니다. 사용때마다, 봉지채로 바닥에 한번 내리치면 덩어리가 깨져 사용이 편합니다. -_-;
오른쪽 아래.. 토핑내용물 입니다. 불고기와 야채를 수분없도록 달달..볶아 넣기도하고, 닭가슴살+야채+토마토소스 를 볶아 넣기도합니다.
사진속 내용물은 김치+야채볶음밥입니다.
tip ; 피자든 퀘사디아든 토핑내용물의 포인트는 수분을 다 날려줘야합니다.
재료에서 물이 나오면, 음식이 질척해지면서 맛이 떨어져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또띠아->모짜렐라 치즈->토핑->피자치즈 를 올립니다.
모짜렐라치즈는 또띠아와 토핑의 접착제역활을 한답니다.
토핑양이 오늘은 좀 많은데, 한끼식사로 준비한것이라 그래요. 저는 토핑양이 좀 적은듯..한게 더 맛난것같아요.
많이 드실꺼면, 또띠아를 한장덮어 샌드로.
적게 드실꺼면, 또띠아를 반 접어 약불에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때, 토핑은 반만 올리면 되겠죠? ^^)

한번 뒤집은 모습.
노릇하게 잘 굽혀, 또띠아피가 바삭해졌어요.
사진으로 보여지실라나..?
내용물이 다 익었으니, 치즈가 녹을만큼만 구으시면되요.

배고파 죽겠다~~ 난리치는 동생과 딸내미에게 한쪽식 돌리고, 한조각 담았습니다.
토핑을 많이 담았더니, 치즈가 좀 아쉽네요.
바삭거리는 또띠아피사이로, 쭈욱~ 늘어나는 치즈맛에 먹는데.. (이러니 살이 찌지..-_-;;)
야밤 간식테러입니다.
한입드시며, 즐거운 밤되세요~~~ ^^;
아래 사진은 늘 따라다니는, 제 딸아이사진입니다.
영천 시안미술관에서 9월에 찍은 사진이네요.
당시, 작업중인 오스트리아분인 작가분. 알록달록한 턱수염때문에 아이들이 '도깨비할아버지'라며 따라다니며 좋아했던 분이세요.
인상적인 모습과 아이도 좋아하는 분인지라, 지원이와 사진한장 부탁드렸죠.
울딸.. 알록달록한 수염때문인지, 얼굴보자마자 자지러지게 울며 매달려요. ㅋㅋ
이런일이 아주.. 드문일이라, 놀란 딸걱정보단 그저 재미있는 철없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