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맛있는 포테이토 스킨을 해먹고 싶었지만 그리 만만한
레시피를 찾지 못했습니다,
맛있게 잘 되지 않았고, 튀겨서 만들면 맛은 좋지만
칼로리 압박이 심했고..........
깔끔하게 만들지도 못했고...........
오늘에야 만족할만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케이블 방송에서 어느나라 요리사인지 모르지만 감자요리 몇가지를
알려 주더군요,물론 자막은 없었습니다,
눈치로 시청했는데 성공이었습니다,

일단 감자 준비하세요, 포근포근한 감자면 더 좋을텐데...
집에 있던 감자 그냥 했습니다, 좀 작은것이네요.
껍질채 깨끗하게 씻은뒤 손바닥에 포도씨오일이나 올리브 오일.
없으면 식용유도 좋구요, 오일을 조금 덜어낸다음
세수할때 비누 문지르듯 양손바닥에 오일을 바른후 감자를
어루 만져 주세요. 금방 오븐에 들어가 울가족을 위해
희생당할 감자가 불쌍하다는듯이 골고루 어루만져 주세요.
표면이 빤질빤질 하죠?

소금을 뿌려주세요.
오븐에 넣고 거진 1시간 정도 구워 주었습니다,
그냥 감자가 익을때까지가 아니라 껍질이 쪼글쪼글해질때까지........
믈론 오븐에 따라 감자 크기에 따라 시간은 당근 달라 지겠죠.

잘익은 감자를 꺼내어 반으로 자르고
포크로 속을 으깨어 놓으세요, 물론 속을 긁어 으깬후
다시 채워 넣어도 좋지만....... 귀찮아서요.
꽁무니가 튀어 나와 기우뚱 거리는 감자는 이과정에서
안전하게 기우뚱거리지 않고 얌전하게 잘 앉게 됩니다,

버터 조금씩 올린후 샤워크림 한스푼 올려야 하는데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만든 플래인요구르트 한스푼씩 올렸지요.
생크림에 레몬즙과 설탕 약간씩넣어 올려도 샤워크림 흉내낸거
같답니다, 다시 피자치즈 올리고 색깔이 밋밋해서 허브약간 뿌려 줬어요.
(사진안찍은 생각나서 오븐에서 꺼내어 다시 찍었어요.)
다시 오븐에서 15분 지나 맛잇는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모양부터, 냄새 부터 만족입니다,

저녁을 넉넉하게 먹고 나서도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과 딸이 고맙구요. 다요트 땜에 맛만 보고말아야 하는
여주댁은 성취감에 배부르고..........

참, 위에 올린 치즈, 샤워크림 모두 생략하고
버터만 올려 구워주어도 맛있어요.
실패 확률도 없고 하니 꼭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