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카스테라...쉽고도 맛나네요^^

| 조회수 : 17,971 | 추천수 : 132
작성일 : 2006-06-28 21:10:39



오랫만에 밀가루를 이용한 베이킹을 해 보았어요^^
식구들이 카스테라를 좋아하는데 실패를 몇번 하고나니 만들고 싶지 않더라구요.
(키톡에 있는 레시피도 그닥 성공하지 못했답니다.ㅠㅠ)
그런데 요번 레시피는 재료도 착하고 만들기도 무지 간단하고 완성도도 엄청 높아요..
(네이버에 미애님 레시피 참고했어요)
여러분도 꼭 한번 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재료: 강력분  125g   설탕  120g   달걀 4개   우유 2Ts    포도씨유 2Ts    꿀 2Ts


재료..진짜 착하죠^^
그리고 강력분이라고해서 오타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실텐데요..
강력분 마자요~
이 레시피로 박력분으로도 해 보았는데 강력분이 더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원 레시피는 설탕 150g인데요..120g 만 넣어도 달콤해요..
더 제과점 스러운 맛을 원하시는분은 150g넣으세요~


일단 밀가루를 2번 채쳐 놓으세요..

틀에 유산지를 깔구요




달걀 흰자를 거품이 나게 거품기로 풀어주다가 분량의 설탕을 3~4회에 나누어 넣어가며 머랭을 만듭니다.
이때 거품기나 볼에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시고 머랭을 만드셔야해요^^;
(동글이님 덕분에 추가로 적었습니다,,죄송하고 감사해요^^)
흰자머랭을 내시는데 70~80%만 내시면 되요.거품기를 들었을때 머랭이 찰랑거리며 떨어지지 않을정도!!


그리고 그 머랭에 달걀 노른자를 하나씩 넣으면서 계속 핸드믹서로 섞어주세요.





머랭과 노른자가 잘 섞이면 오일을 2큰술 넣어요.




꿀도 2큰술 넣고




우유도 2큰술 넣습니다.
그리고 거품기를 중속에서 저속으로 낮춰가며 기포를 정리해 줍니다.




미리 채쳐놓은 밀가루를 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저속으로 섞어줍니다.
대부분 고무주걱으로 하는데요..거품기로해도 되더라구요..
전 쉬폰케잌도 가루 넣고 거품기로 돌려준답니다^^;




유산지를 깔아놓은 틀에 반죽을 붓고 바닥에 내리쳐 기포를 정리해 줍니다.




미리 180도로 예열해놓은 오븐에 20분간 굽다가 160도로 온도를 낮추어 30~40분간 구워요.
전 반죽을 2배로 해서 총 1시간 구웠어요..
이 분량대로라면 180도 20분->160도 20~30분 구우면 맞을거예요.
굽는 시간이 끝나갈즘음에 꼬치테스트 해서 다 익었는지 확인하세요~

마침 점심식사 시간이랑 맞물려서 점심 차리느라 구워져 나온 사진이 없네요.
다 구워지면 윗면에 버터를 살짝 바르고 랩을 덮어 식힘망에 뒤집어 식혀요.


다 식고나서 살짝 잘라봤어요.
촘촘하고 포근한게 예전에 파리바게트에 명품카스테라인가요?
꿀 들어간 카스테라라고 인기있던..바로 그 맛이예요.




박력분으로도 해 보았는데 박력분으로 만든건 약간 푸슬거리고..
제 입맛엔 강력분으로 만든게 더 맛나네요..
보이세요? 촉촉한 카스테라 윗면이요..




애들도 좋아하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보실래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그링
    '06.6.28 9:15 PM

    맛 있겠다^^*
    많~~~이 먹고 싶어요

  • 2. 지니~
    '06.6.28 9:33 PM

    쉽다니...좌절입니다.저 이거 정말 10번은 실패한듯 해요.ㅠ_ㅠ

  • 3. 행복이늘그림자처럼
    '06.6.28 9:45 PM

    비닐 포장지와 스티커는 어디서 구하셨어요?
    어쩜 저리 다소곳하게 포장을...파셔도 손색없을듯..

  • 4. 단발머리
    '06.6.28 10:15 PM

    앙~~먹고싶어요,,,
    한 입만~~~

  • 5. 깜찌기 펭
    '06.6.28 10:52 PM

    착한 재료와 레시피.
    낼 바로 실습입니다. ^^

  • 6. 최수빈
    '06.6.29 12:00 AM

    님아~
    이거 미니오븐으로도 될라나요???

  • 7. 칼라
    '06.6.29 12:33 AM

    넘넘 부럽사옵니다...이틀연속의 대실패로 힘쭉~빠져있는데....다음날 다시도전해봐야겠어요,
    사진자세히올려주시니 힘도쪼끔 납니다.ㅎㅎㅎ

  • 8. 짜짜러브
    '06.6.29 8:02 AM

    폭 안꺼지나요?
    카스테라 애들도 좋아해서 자주 만들긴 하는데 폭 꺼지는 문제가 신경쓰여서리..^^

  • 9. 딸둘아들둘
    '06.6.29 8:04 AM

    땡그리님~어여 오세요..한 판 다 드셔도 되세요^^

    지니~님...왜 실패하셨을까요?
    실패할 경우의수가 거의 없는 레시피인데..
    머랭낼때 물기,기름기 없는 깨끗한 볼에 하셨나요?그거 아니면 엄청 쉬운 레시피예요..
    궁금한거 쪽지 주시면 아는데까지 알려드릴께요^^

    행복이늘그림자처럼님~(헥헥;;)
    http://www.happybaking.com/front/php/category.php?cate_no=72
    여기 보시면 롤케잌포장지라는게 있어요.그거 사이즈 맞게 잘라서 포장했구요..
    스티커도 맘에 드시는걸로 고르실수 있답니다^^ 칭찬 감사해요^^;

    단발머리님~많이 드셔도 되세요^^

    깜지기펭님~꼭 해 보세요.
    착한레시피 답지않게 아주 제과점 스럽답니다~

    최수빈님~ 미니오븐이 오븐토스트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
    근데 온도만 맞출수 있다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칼라님~ 안그래도 다른님 올리신 글의 댓글에서 칼라님 실패하셨다는거 보았어요.
    이 레시피 정말 쉽고 완성도도 높은 레시피이니까요..이대로만 하시면
    아마도 꼭 성공하실수 있으실거예요..홧팅!!

  • 10. 딸둘아들둘
    '06.6.29 8:20 AM

    짜짜러브님~ 엎어놓고 식혔는데
    가운데 살짝 볼록한 부분이 가장자리 높이에 맞춰진달까..?
    거의 안꺼진다고 보심 되요..
    근데 머랭을 100% 내시면 구울때 확 부풀었다가 식으면서 꺼질수 있어요.
    그러니까 70~80%만 내세요.
    머랭내고 거품기를 들었을때 머랭이 찰랑거리며 떨어지진 않을정도?
    한번 해 보세요^^ 저희도 아이들이 좋아라 한답니다~

  • 11. dmstnrn
    '06.6.29 9:07 AM

    위의 레시피대로 하면 면인치 틀에 맞을까요? 베이킹 초보라 케익틀하고 카스테라틀 등등 사려고 하는데 레시피에 몇인치 틀에 맞는지는 안나와서 사기가.. 드롱기 전기오븐이면 보통 2호틀이면 다 맞을까요?
    식구도 적다보니 적은양을 선호하는데^^

  • 12. 딸둘아들둘
    '06.6.29 9:50 AM

    dmstnrn님~ 위 레시피로는 18센티 원형 케잌틀에 맞는답니다.
    근데 부푸는거 감안해서 유산지를 조금 높게 두르세요.
    보통 처음 케잌틀 구입하실땐 빵팬.머핀팬,원형틀(18센티),파운드케잌틀(중사이즈)...
    일단 이 정도면 어지간한건 가능하더라구요.
    즐베이킹 하세요~

  • 13. 체리필터
    '06.6.29 10:05 AM

    이리도 자세히 과정샷을 올려주시니..저도 브라우니만 근근히 해먹는터에..
    저도 시도해볼랍니다..^^

  • 14. 캥거루
    '06.6.29 10:50 AM

    저의 남편이 너무나 좋아라 하는 카스테라...저두 이번주말 실습들어갑니다~
    자세한 사진때문에 눈에 쏙쏙 들어와요~감사드려요~

  • 15. 서준마미
    '06.6.29 12:32 PM

    아이들은 잘 크고 있죠?
    너무 맛나 보여요~~
    이러다 베이커리 크게 차리시는 것 아닌지.....
    개업하면 놀러갈게요~~ ㅋㅋㅋ
    서준이도 카스테라 먹을 수 있답니다.

  • 16. 딸기공주
    '06.6.29 1:44 PM

    몇일전에 카스테라를 찐빵처럼 만들어 아무도 안먹어 버렸답니다. 재료가 많이 덜어가 얼마나 아깝던지...흑흑 그 후로 두번 다시는 카스테라 안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착한 재료와 레시피 보는 순간 다시 도전할 의욕 생기고...... 재도전 해볼랍니다. 조만간...........

  • 17. 딸둘아들둘
    '06.6.29 3:02 PM

    체리필터님~ 캥거루님~ 꼭 해 보세요..정말 쉬워요^^

    서준마미님~잘 지내시지요?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서준이도 이제 꽤 자랐겠어요..

    이뿌니님~ 딸기공주님~ 이번엔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화이팅!!

  • 18. 레먼라임
    '06.6.29 5:22 PM

    와~~~이번엔 꿀카스테라네요.
    정막 촉촉하고 달콤해 보이고 아이들한테 너무 좋겠어요.
    레시피도 착하고 믿음이 가고, 그나저나 날도 더운데 딸둘아들둘님의 열성에
    감동받아서 저도 내일 오븐앞에 앉아 있을 것 같네요. ^^

  • 19. 얄라셩
    '06.7.1 10:52 PM

    우와...정말 ..간단하게 만드신것 처럼 보이지만...
    ㅠㅠ 초보인 저에게는..힘들것 같아요..
    카스테라 해보겠다고 거품기도 샀는데..엄두가 안나요..

    딸둘아들둘 님 레시피 보고 용기내어서 도전해 보겠습니다.

    참!! 오일은..포도씨유 말고..올리브 오일 써도 되요?

  • 20. 후니우기맘
    '06.8.26 12:24 AM

    카스테라 포장해 놓으니 ! 완죤히 파리 바게뜨 카스테라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929 5일만에 열어본 매실항아리 3 동글이 2006.06.29 4,401 10
18928 하여간 맛있었던 닭다리 조림이예요. 1 샘이네 2006.06.29 4,646 2
18927 좀 오래졸여진 동파육 1 파란토마토 2006.06.29 4,414 45
18926 추억의 밀가루 김치전 ( 6월의 밤참) 6 2006.06.29 5,979 11
18925 쫄깃한 우유식빵 5 오드리 2006.06.29 4,909 48
18924 팥빙수팥으로 만든 단팥빵 4 오드리 2006.06.29 4,588 88
18923 아이들 간식, 퓨전 떡볶이 4 ant 2006.06.29 5,347 5
18922 7세 아들 도시락 8 ant 2006.06.29 5,964 6
18921 딸둘아들둘님 카스테라~ 8 동글이 2006.06.29 4,403 23
18920 지대루 시어 준 열무김치로 만든 <꽁치조림> 7 노처녀식탁 2006.06.29 5,361 9
18919 훈이의 맛난 도시락-2 4 스페이스 걸 2006.06.29 5,017 69
18918 둘째 가진 며느리를 위한 시어머님의 사랑<된장아욱죽>.. 5 미르사랑 2006.06.29 4,371 20
18917 우리동네 여름 보양식 ^ ^ 4 주니맘 2006.06.29 4,325 10
18916 호박 커스터드 3 쿡스토리 2006.06.29 2,487 18
18915 신랑 생일상 17 미셸 2006.06.29 7,211 3
18914 [다요트 밤참] 우무 냉콩국 3 마리 2006.06.29 2,556 47
18913 웨딩샤워의 에피타이저들. 9 tazo 2006.06.29 6,864 7
18912 [6월의 야참] 크로와상 BLT 1 혜선 2006.06.29 3,069 2
18911 82따라하기^^ 2 정환맘 2006.06.29 4,257 5
18910 아들의 생일-모카케잌 2 언제나 화창 2006.06.28 3,314 4
18909 정말 간단,맛있는 계란 토스트 , 샌드위치 소스도 추가요! 6 곰사냥 2006.06.28 8,722 21
18908 호밀빵과 크루와상 2 최혜경 2006.06.28 2,680 7
18907 카스테라...쉽고도 맛나네요^^ 20 딸둘아들둘 2006.06.28 17,971 132
18906 [6월 야식]꽃처럼 화려한 통마늘 구이 8 딩동 2006.06.28 4,414 44
18905 장아찌와 매실액 4 동글이 2006.06.28 3,870 8
18904 6월의 마지막 야참을 위한... 칠리치즈 그릴드 포테이토~! 1 maeng 2006.06.28 3,241 32
18903 (6월의 밤참)집에서 만드는 어묵튀김.^^ 10 풀빛미소 2006.06.28 6,640 37
18902 날치알과 얘기 22 어부현종 2006.06.28 5,781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