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밤참 메뉴 3탄)영양만점 녹차 두부 검은깨 칼국수

| 조회수 : 3,208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6-06-10 22:46:08
이름이 무척 길죠? 포장마차에 가면 국물 후루룩 후루룩 하며 먹는 우동이 정말 맛나잖아요? 그래서 우동은 아니지만 월드컵 축구보며 열심히 응원하고 출출하면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우동 아닌 칼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일반 칼국수면은 밀가루랑 소금정도만 첨가 되니까 면을 색다르게 하면 더 맛이 좋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우리밀에 단백질과 지방류인 두부,달걀,검은깨를 첨가해서 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은 일단 멸치육수에 감자를 넣어 시원하구요. 우리밀에 여러 단백질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아님 반죽을 많이 치대서 그런지 면이 아주 꼬들꼬들 맛있었어요. 녹차가루도 전혀 거부감 느끼지 못하겠구요. 검은 깨는 면을 씹을 때 톡톡 재미를 더해주네요.  
시판 칼국수를 사다가 끓이면 항상 퍼지거나(시간을 잘못맞춰서ㅠㅠ) 국물이 죽처럼 되기 일쑤였는데 오늘은 칼국수 대성공의 날입니다.
레시피 나갑니다.

<<녹차 두부 검은깨 칼국수>>---3-4인분

국물재료: 물 15컵, 멸치 한줌, 말린 다시마, 참치액 약간
재료 : 우리밀 밀가루 2와 1/2컵, 물 1/2컵, 달걀 1개, 두부1/8모, 녹차 1과 1/2작은술
       검은깨 2큰술,소금 1/2작은 술, 감자 큰 것 1개, 후추 약간, 파, 호박, 양파

1.먼저 분량의 물에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약한불로 서서히 국물을 냅니다.
2.전 제빵기로 반죽을 했는데 첨엔 밀가루를 2컵으로 했다가 아무래도 두부랑 달걀이 들어가니 질어져서 반컵을 추가 했답니다. 암튼 제빵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반죽코스를 돌립니다.( 단 두부는 물기를 꼭 짜서 넣어 주세요. 반죽이 질어지니까. )그리고 더 맛있으라고 중간에 다시 반죽코스를 한번 더 돌렸답니다. 발효과정은 없애구요. 제빵기가 이럴땐 정말 요긴하네요.^^
3.반죽이 되는 동안 감자도 얇고 길죽하게 썰고 파도 어슷어슷, 호박, 양파도 썰어 놓습니다.
4.팁 하나더! 국물 옆에 냄비에 물을 받아 끓입니다. 칼국수를 한 번 데쳐낼 용도입니다. 이러지 않으면 덧가루 때문에 국물이 탁해지거든요.
5.다 된 반죽을 반 나누어서 덧가루 뿌리고 밀대로 밀어 칼국수를 썰어놓습니다. 들러 붙지 않도록 썰고 나서도 덧가루를 조금 뿌려 놓습니다. 나머지 반도 칼국수로 만듭니다.
6.국물이 얼추 다 되었겠지요? 이젠 멸치랑 다시마 싹 건져내고 감자를 넣습니다.(익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 국간장으로 간도 맞춰 놓습니다. 물의 양이 많으므로 멸치육수만으로는 조금 싱거울 수도 있습니다.
7.다른 냄비에 물이 끓으면 칼국수를 넣고 한 번 데친뒤에 끓고 있는 진짜 국물에 칼국수를 건져 넣고 끓입니다.
8.호박,파,양파를 넣고 끓인뒤 후추가루를 뿌리고 그릇에 담아 먹으면 됩니다.

정말 꼬들꼬들한 면이 참 맛있습니다. 진짜예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카엘라
    '06.6.10 10:53 PM

    보기에도 쫄깃해보여요..^^

  • 2. mulan
    '06.6.10 11:29 PM

    제빵기.... 와 이런것도 할수 있군요~

  • 3. 불근앙마
    '06.6.11 12:02 AM

    단백하면서 깔끔할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621 시~~원한 ☆메밀 국수~~^^*☆ 1 이정미 2006.06.12 2,881 17
18620 케일이 제철이라죠? 2 둘째딸 2006.06.12 2,694 2
18619 노릇하게 지져보는 깻잎전 5 흰나리 2006.06.11 6,626 6
18618 엄마 생신상 차리기- 그리고 또 다른 무엇. 5 아들셋 2006.06.11 7,334 41
18617 칼로리를 줄인 월드컵 야참 ① (비빔 만두)~ 19 eoddl 2006.06.11 5,316 2
18616 시어머님 생신상 2 뚱이맘 2006.06.11 7,031 25
18615 칠리새우가 아니구 살사새우라니까요.. 5 빈틈씨 2006.06.11 4,393 12
18614 (밤참 도전!!)담백한 파전병드세요~!!! 10 정환맘 2006.06.11 5,246 32
18613 보양음료....전복이 들어가 맛이 시원해요.적극 추천합니다. 2 무영탑 2006.06.11 3,244 5
18612 홍계탕 7 무영탑 2006.06.11 3,187 17
18611 토요일 아점 - 손말이김밥 9 오드리 2006.06.11 7,989 50
18610 산뜻하고 신선한 <배추겉절이>, 입맛을 개운하게 하.. 3 에스더 2006.06.11 5,756 18
18609 날도 더워서.. 상콤한 오이피클 12 빈틈씨 2006.06.11 7,414 13
18608 보라돌이 맘님의 꽈배기 저도 만들었어요... 3 두동이맘 2006.06.11 4,308 2
18607 다식과 양갱 5 알콩달콩 2006.06.10 4,046 66
18606 (밤참 메뉴 3탄)영양만점 녹차 두부 검은깨 칼국수 3 민트 2006.06.10 3,208 32
18605 (밤참메뉴) 보쌈 3 미카엘라 2006.06.10 4,951 35
18604 ☆아이스크림콘 으로 만든 컵케이크~~^^*☆ 7 이정미 2006.06.10 3,749 13
18603 고마운사람의음식선물(2) -죽순나물&죽순장조림 4 환범사랑 2006.06.10 4,199 32
18602 여기는...독일(이었으면 좋겠어요^^) 20 매드포디쉬 2006.06.10 7,775 14
18601 친정식구들과 함께한 6월의 야참 ... 감자 쓱쓱 갈아넣은 부추.. 4 mulan 2006.06.10 4,919 8
18600 곡물식빵 2 김해영 2006.06.10 2,456 15
18599 내몸의 반란 (2) 5 레먼라임 2006.06.10 4,293 32
18598 주말점심-치킨도리아 6 마이다스의손 2006.06.10 3,853 2
18597 색깔도 예쁘고 맛도 고소한 <시금치야채전> 4 에스더 2006.06.10 4,817 12
18596 (밤참 메뉴 2탄) 매운 어묵탕 3 민트 2006.06.10 4,814 24
18595 아스파라거스,닭가슴살,베이컨말이+오이소주 9 tazo 2006.06.10 7,115 10
18594 먹는것은 아니지만..플레이도우반죽만들기. 12 tazo 2006.06.10 6,60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