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편의 작은 유리그릇에 반가운 밑반찬이 보이지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어중간한 와이프"님의 마늘쫑장아찌 입니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아이들이 있어서 개운하게 그냥 먹지요.
손님을 대접하게 되면, 마늘쫑장아찌를 잘게 썰어서 갖은 양념을 한후,
주먹밥을 만들어서 깻잎에 싸서 놓아요.
집어서 먹기에도 좋고, 향도 좋고 부페식 상차림에 한 몫을 단단히 합니다.
"어중간한 와이프"님 좋은 레시피 주셔서 감사드려요. ^^
역시 같은날에 만든 배추만두 입니다.
저희 친정식구들은 만두를 무척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만두를 즐깁니다.
물론 만두피 반죽도 직접 만들구요.
이번엔 갑작스레 만드느라 시중판매 만두피를 써봤는데, 손맛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얇고 간편해서 앞으로 자주 애용하려고 해요.
데친 배추와 양파를 넉넉히 넣고,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육수가 아닌 소금만 약간 넣은 물에 삶았어요.
사실 갑작스런 반란이라서 육수를 준비 못했기도 했구요.
고추가루와 다진 파, 마늘과 식초를 넣어서 만든 초간장을 넣어서 뜨거울때 먹어도 맛이 있구요,
채반에 건져서 식은후에 초간장에 찍어서 먹어도 맛이 좋지요.
이 또한 양이 장난이 아니게 만들어졌답니다.
그래서 이틀째 거의 혼자서(?) 먹다시피 하고 있다는....^^;;;
미련한 것 같지만, 가끔은 스트레스를 받은 몸을 풀어주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먹는 즐거움이 크잖아요.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몸의 반란 (2)
레먼라임 |
조회수 : 4,293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6-06-10 15:44:54

저는 6세가 되는 딸과 2세의 아들을 가진 전업주부입니다. 82쿡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연말 \"칭찬받은 쉬운요리\"라는 책을 통해서 입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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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천하
'06.6.10 9:56 PM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데 직접 먹어면 반쯤 죽는게 아닌지요?
2. 민트
'06.6.10 11:13 PM야채가 들어가서 다이어트에 적은 아니지 싶은데.....^^
3. 레먼라임
'06.6.11 1:42 AM"천하"님, 깻잎에 싼 주먹밥은 정말 맛있어요.
마늘쫑 다짐을 무칠때, 고추가루 넉넉히 그리고 꿀도 약간 넣으면
깻잎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배추만두도 맛이 깔끔해서 권해드리고 싶어요.
"민트"님, 맞아요.
주먹밥 6개쯤 먹을 것 두개만 조금씩 베어먹고요, 만두 20개도 넘게 먹고 싶어도
뜨거울때 7개쯤, 식었을때 3개쯤으로 줄여서 먹지요. ^^;;4. 딸둘아들둘
'06.6.11 7:34 AM열심히 다욧한 당신..
가끔은 풍성한 식탁도 괜찮아요..
그리고 이 정도면 다욧메뉴...인데요??
저두 만두 먹구 싶네요~~5. 레먼라임
'06.6.11 12:47 PM딸둘아들둘님, 그렇지요? ^^
제가 딸둘아들둘님의 빵과 쉬폰케잌에 무지하게
고문 당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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