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베이킹에 더 매진한 이유를 궂이 찾아본다면 아이들의 간식해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자파동이후 슈퍼엔 믿을만한 과자가 없고..
아이들 많은..-.-;; 울 집엔 그래도 애들 간식거리가 절실하고..
아직 아이들이 어린지라 그래도 환영받는 과자는 쵸코칩 쿠키랍니다.
쌀가루 산 기념으루다가 쌀쵸코칩쿠키를 만들어 봤어요^^
김영모님의 아메리칸쿠키 레시피랑 아망디오쇼콜라를 살짝 변형해서 만들어 봤어요
재료:버터 130g 설탕 100g 달걀 1개 우유 30cc 박력쌀가루(박력분가능) 230g
무가당코코아가루 25g 베이킹파우더 1g 쵸코칩 50g
실온에 두었던 버터를 크림상태가 되도록 풀어줘요.

설탕을 넣고 바닥까지고루 저어줍니다.

달걀과 우유를 조금씩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간혹 쿠키나 케잌류만들때 비지처럼 분리되는 경우가 있는데
달걀이 너무 차갑거나 버터에비해 달걀리 많거나 핸드믹서를 너무 빨리 돌려도 분리가 일어납니다.
달걀도 실온정도로 뎁히고 달걀양이 많다면 조금씩 나눠 넣으면 분리가 안 일어나겠죠!

이제 가루류를 체쳐 넣습니다.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줘요.초코칩까지 섞인 모습이네요^^;

반죽을 반으로 나눠서 하나는 모양잡아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나는 비닐에 얇게 밀어 냉장고에 1시간쯤 두었어요.
사진은 냉장실에 들어갔던 것밖에 없네요.-.-;

냉장고에 있던 반죽을 꺼내 다시 밀대로 살짝 밀어주고
딸래미가 사랑하는 하트로 찍어줬어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8분 구웠습니다.
까매서 모양이 잘 안보이네요^^;

냉동실에 넣어뒀던건 계란 흰자 살짝 발라 흰설탕에 굴렸어요.
5mm정도 두께로 잘라 180도 오븐에 12분 구웠습니다

탑쌓기놀이도 해 보고..ㅋㅋㅋ

그래도 애들한테는 하트가 인기 있었다는..

쌀가루로 만든 쿠키를 먹어보니 그냥 밀가루로 만든것 보담은 좀 더 바삭해요.
그리고 쌀가루가 밀가루보다 좀 더 단맛이 나므로 원래 책에 있던 레시피보다
설탕이랑 초코칩을 많이 줄였음에도 제 입맛엔 좋았어요.
궂이 밀가루로 만든 쿠키랑 다른점이라면
끝 맛이 마치 백설기를 먹으면 입안에 쌀가루가 살짝 남는것 같쟎아요?
그것처럼 입안에 쌀가루의 여운이 살짝 남아요.
우리집 아이들도 엄마가 해 준 음식에 상당히 냉정한 평가를 하는 애들인데
맛있다면서 잘 먹었어요.
애들이 몇개씩 집어먹어도 일단 쌀가루로 만들어서인지 맘이 편하더라구요^^
조금 달게 드시는분들은 설탕을 10%정도 추가하셔서 만드셔도 될것 같네요.
지금 쓰는 가루 다 쓰면 집에 쌀을 빻아서 만들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