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때문에 정신 없었다가, 어제야 간신히 끝나고... 이제 셤은 기말고사와 한 2주 남은 뒤에 보는 전공셤 한 개 밖에 안 남았군요... 그리고.. 많은 리포트들 ㅜ.ㅜ;; 얼른 여름방학했음 좋겠어요~
오늘은 아침에 밥 먹기 싫어서 후다닥.. 간편하게 만들어본 에그타르트에요~
마침 박력분도 똑 떨어졌구... 해서 중력분으로 파이지 만들고... 필링 만들어서 맛난 걸 구웠답니다..
필링은 핑크로즈님 것을 참고로 약간만 바꿨어요.. 파이지야 워낙 다들 고수시라.... ^^
베이킹 시작하고 일 년 가까워 가니까, 슬슬 귀찮아져서 반죽을 손으로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블랜더에 드르륵~ 해버리는 간편 버전으로 했어요.. 그래도 파삭파삭하게 잘 나왔답니다... *_*
파이반죽 : 중력분 100g, 버터 50g, 생크림 40g, 노른자 1개, 바닐린과 소금 2g 정도
담엔 꼭 양을 재고 넣어야 겠다... 이럴때 무게 저울인데 한스럽다~~ ㅜㅜ;;)
필링 : 계란 2개(난 1개는 반죽하고 남은 흰자만 해서인지 필링이 아주 노랗게 안 나왔나보다),
옥수수전분(일명 콘스타치) 2T, 설탕 70g, 소금 약간(간이 맞아야 하는데 톡톡톡 넣어서 정확히 몇 g인지는 모름), 우유 100g, 생크림 100g, 버터 13g
-블랜더(전 브라운 제품이에요)에 체친 중력분, 바닐린, 소금 넣고 윙~, 버터 듬성 썰어 윙~윙~윙~,
노른자와 생크림 넣고 윙~윙~ 혹은 한번 더 윙~ 꺼내서 대충 한덩이 만들어, 3절접기식으로 몇 번 해주고 비닐에 넣어 냉장고로... 30분 정도 휴지~(대신 파삭함을 느끼려면 너무 주물주물거리면 안 됩니다.)
-옥수수전분과 설탕과 소금을 골고루 섞은 뒤 우유와 생크림 2T씩 넣고 약불에서 살짝 녹이기...
(전 간혹 중간에 뭉치기 때문에 이과정 내내 손거품기로 저어줬구요.. )
달걀 넣고 휘휘~ 버터 덩어리째 넣고 휘휘~ 녹으면서... 슬슬 뭉쳐질라 하면서...
남은 우유와 생크림 마저 넣고 휘휘~ 그러다 보면 슬슬 걸쭉해진다...
카스타드크림의 형태가 되면 불 끄고 식혀 짜주머니에 넣거나 나처럼 대충 적은 숟가락으로...
반죽 꺼내 밀어 대충 3절 접기식으로... 해서 넙적하면서 둥그렇게 해서 틀에 넣되, 난 틀이 없어 낱개짜리 머핀틀과 수플레컵에 넣고 필링 넣고.. 안을 가장자리보다 더 눌러줘야 이쁨....
이쁘라고 파슬리가루 솔솔~ 예열된 오븐에서 180도로 20분 구워줌
(더 갈색빛 나고 바삭하길 원한다면 좀 더 구우시면 되죵~ 전 컨벡스 쓰는데 불이 좀 세답니다.. 오븐에 따라 조금씩 상태가 다르니까 색 봐가면서... ^^~)
금방 구우면 촉촉.. 눅눅..하니까. 좀 식혀야 굳어지면서 파삭한 파이결을 느낄 수 있어요
노력에 비해 파이 제대로 파삭거리고, 필링 넘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계란맛도 나고 키쉬도 아니고 계란찜도 아니고..
도대체 왜 이리 맛있는 걸까? 총12개 구워서.. 8개를 혼자 다 먹었다는;;
이거 물건이군요... 나가면서 배고파서 몇 개 싸들고 갔다가 만나는 사람도 줬는데...한 입에 꿀꺽~ 넘넘 맛나다는;; 우히히~ 요것도 자주 해먹을 수 있는 간편한 간식이네요~ 그다지 어렵지도 않구...
박력분이 똑 떨어져서 어쩌나 했는데 중력분으로 파삭하면서 맛난 걸 발견했어요.. 평소 미니타르트틀이 없어서 미니파이타 미니타르트 등... 못해먹었는데.. 그냥 낱개 머핀컵이나 수플레컵에 버터칠하고 구우면 잘 떨어지기도 하고 좋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겉은 파삭~ 속은 촉촉.. 부들,, 고소한 에그타르트...
뽀쟁이 |
조회수 : 3,59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4-28 16: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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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카츄친구
'06.4.28 5:17 PM도전해보고 싶은 욕망만 가지네요... 저희는 오븐기가 없거든요..
혹시 오븐기가 아닌 그릴에서도 할수 있을까요... 아님 전자레인지.. ??
가능하다면 레시피.. 쪽지 부탁드립니다.^^
넘 맛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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