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일이었어요.
도자기 작업실에서 돌아오니 오늘은 남편이 손을 걷어 부치고
딸이랑 한 팀이 되어서 요리를 하고 있네요.
부엌이 시끌벅적합니다.
요리책이 펼쳐져 있고 계량컵, 계량스푼,
그리고 재료와 그릇들이 나와 있네요.
딸아이가 워낙 닭을 좋아해서
남편은 닭요리를 자주 해주라고 제게 압력을 넣곤 하지요.
정말 딸사랑은 아빠란 말이 맞아요.
그리고 아빠 닮은 딸은 잘 산다고 하더군요.
우리 딸이 아빠의 붕어빵이랍니다. ㅎㅎㅎ
딸아이는 아빠 닮아서 좋은 점은 신나게 아빠 닮았다고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흑흑 거리며 우는 흉내를 낸답니다.
중학생인 딸아이가 아직도 귀엽네요.
엄마의 눈엔 아이가 아무리 커도 항상 어리게 보이겠지요?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려고 간단한 치킨 레써피를 선택했다고 하는데
와우~ 맛이 좋네요. 오븐요리라 만들기도 간단하구요.
우리 집 단골 치킨 메뉴에 추가해야 겠어요.
온 가족이 맛있게 Yummy, yummy하며 먹었습니다.
작업을 하고 돌아와서 기운이 빠졌을 때
남편이 이렇게 멋진 요리를 해주면 Thank you so much이지요.
허니~ 사랑해요. 레베카도 고마워.
겨자 오븐구이 치킨
http://blog.dreamwiz.com/estheryoo/5058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