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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 지금 눈물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식사진 많아요)

| 조회수 : 23,781 | 추천수 : 9
작성일 : 2012-06-11 22:52:08

지지난 주말에는 장모님 댁에 다녀왔어요~

그래서..... ㅎㅎㅎㅎㅎㅎ 음식솜씨 너무 좋으신 장모님 요리..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요 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항상 밥 두공기 "이상" 은 당연하구요~

 

금요일날 와이프는 서울에서 출발하고 저는 제 근무지인 충남 홍성에서 출발해서 중간지점인

대전역에서 만나서 대구에 갔어요~

도착하니 아홉시반쯤이드라구요.. 장모님이 오면서 간단히 배고픈거만 면하게 오라고 하셔서 김밥 한줄 먹고~룰루랄라~

도착하자마자 폭풍 흡입했습니다 ㅋㅋ

 

연근 과일탕수육하구. 연근전? 하구요.. 버섯고기전골? 이라고해야하나 암튼 ㅋㅋㅋ

허겁지겁 후루루짭짭 맛있게 먹었어요~ ^^

 

 

------------ 이건 다음날 아침 밥이에요~~~~~~~---------------------

제가 고기를 또 워낙 좋아하니까요.. 장모님이 항상 고기를 많이 해주세요.

등갈비 먹는데 진짜 소스가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고기식감도 좋구요.

장모님 소스가 진짜 맛있어요~ 그러면서 또 후르릅짭짭.

(근데 장모님이 소스 비법은 안알려주시고 싶어 하시는거 같았어요 ㅋㅋㅋㅋ ㅠㅠ

맛있어요~ 우와~~~ 그러면서 먹었는데.. "그렇지. 그소스 좀 특별한 소스야" 라고만 하시드라구요 ㅠㅠ" 

 

밥은 항상 두공기 이상 .. ^^;;;

 

다음엔 제가 꼭. 장모님 장인어른을 모시고 밥 해드리기위해 요리 실력을.. 더 키워야 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ㅋㅋ 

 

아 저 이제부터 장모님이 괜찮다고 하시는거 설거지도 했어요~ 제가 또 설거지는 즐겨하거든요..

(저의 유일한 약점은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ㅋㅋ)

암튼 이제부터 더 적극적으로 설거지는 제가 할라구요. ~

 

 

--- 작은 외숙모님이 대구근처 영천에 사시거든요~ 집 지으셔가지고 한적한곳에요~-----

그날 오후에 작은외숙모님댁도 들렸어요~

제 와이프 어릴때부터 너무 딸같이 귀여워해주신분들이라 저도 너무 좋아해주셔서

제가 더 잘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해요~.

 

보이시죠~? 저 고기 좋아한다고 돼지고기에.. 포항까지 가셔서 회도 떠오시고~~~ ^^~~

글쓰면서 왜자꾸 침이 이렇게 나오는걸까요.

 

돼지고기는 ... 저의 통삼겹살구이를 다시한번 반성하게 만드는 맛이었어요. 너무 야들하니..

맛있었어요~~!!!

물론 작은외숙모님댁에서도 밥은 항상 두공기이상이에요~!

 

암튼 저저번 주말은 내내 먹기만 하다가 왔네요..-_-;;;;;;;;;;;ㅋ

 

 

------------------- 이번주말에 해먹은 (저번주말이라고해야하나요;;) 낙지 볶음이에요~------

 

저번에 쭈꾸미 볶음을 시도했으나.. 생각과 다른 맛에. 실패했었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마침 낙지한마리를 구해가지고 낙지볶음으로 리벤지를!!!

당연히,, 쭈구미볶음의 실패의 원흉인 당면은 뺏지요!!!

 

(사실 금요일날 제사갔는데 저희집 제사는 낙지를 올리거든요. 와이프네는 문어를 올린다고하네요..

암튼 제사음식에 올릴 낙지중 한마리를 납치해뒀다가 ㅋㅋㅋ-_-;;;;;; 집에가져와서 낙지볶음해먹었어요..

저..좀 그렇죠...철... 없죠..;)

 

암튼 이번엔 성공이었어요. 더 업그레이드된 레시피로 긴장하면서 했거든요.

이번에도 실패했으면 낙지, 쭈꾸미 볶음에 트라우마 생길뻔-_-;;;;;;;;;;;;;;;;

 

저번 방법과 다르게. 낙지를 살짝 데쳤거든요. 그리고 볶을땐 거의 진짜 살짝만~

근데 데칠때 기름 조금, 청주 한스푼 넣어서 그런건지는 잘모르겠지만...

낙지가 정말 야들하고 쫄깃하게 잘됐어요~~

비주얼 확~~~~~~~~~ 살죠 ㅋㅋㅋ

다만 당근을 일부러 좀 크게 썰었는데. 당근이 좀 덜익긴했네요-_-;;;;;;

 

 

----------- 도리아도 해먹었어요~~~~-----------------------------------

도리아도 저번에 해봤었던 메뉴인데요. 그냥 집에있는 야채도 써야하고 치즈도 써야하고해서

이제 도리아나 이런건 워낙 쉬운메뉴라 그런지 척척 레시피책 안보고도 잘해요~~%^^

다만 오븐에 15분 구워야 하는지. 10분구워야하는지. 헷갈려서 15분했는데..

너무 ... 많이 구운거같긴하죠;; ㅋㅋ

 

그리고 같이 일하시는분이 상추랑. 저 빨간 열매... (이름이 기억이 잘;;) 암튼 주셨어요~

집에서 키우신거라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상추 뜯고 , 열매 넣고, 모짜렐라 치즈 손으로 찢어서 샐러드 만들어봤어요~

마치 비주얼이 화창한 여름날에 눈내린거 같지 않나요~?~?

 

네.. 알아요 저만의 상상의 나래라는거....-_-

 

 

코스트코 가면은 항상 모짜렐라 치즈 사는데요~ 와이프랑 저랑 치즈도 좋아하고해서

샐러드에 자주 넣어먹어요~~~~ 너무 좋아함니다!!-_-

(그러니.. 살이............)

아베끄차차님 퐁당쇼콜라 레시피 보고 만든 퐁당쇼콜라에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와이프랑 저랑 퐁당쇼콜라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맛있어서 벌써 3번이나 해먹었어요 ㅋㅋㅋ

사진상으론 비주얼이 별론데 실제로보면... 괜찮아요 ㅠㅠ 흘

암튼 아베끄차차님 쉽고 간편하지만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븐에 굽는 시간을 12분, 13분 15분 세가지로 나눠서 해봤는데요.

12분은 너무 속이 안익고? 15분은 너무 익드라구요. 13:30 초가 젤 좋은거같아요 ㅋㅋㅋㅋㅋ........ 180도요~

 

 

 

 

------------------------------ 여기부턴 주말에 논 이야기에요~---------------

아직 매번 음식 할수있는 내공을 갖추지 못한 터라. 한두끼는 사먹거든요.

ㅎㅎ 이번주는 순대국밥을 사먹었어요~

일산이라는 도시에 처음와서.

맛집탐방을 많이 했었는데요.

카레집, 순대국밥집, 수제햄버거집, 칼국수집. 이렇게 네곳은 맛있는집을 찾았어요~

근데 저희 냉면이랑 만두도 좋아하는데.

만두는 아직 못찾았구요................ 냉면은....

정말 유명하다는 번호표도 뽀ㅃ아서 기다렸다가 먹는 냉면집에 엄청 기대하고 갔었는데..

진짜...........

너무 실망했네요.. 국물에 너무심한 스프?맛하며... 그날만 그랫는지.. 면도 별로고..

게다가 냉면집에 빠지면 섭한. 만두도 별로였어요.....

혹시 일산에 맛있는 맛집이나. 냉면집 만두집 아시는분은 쪽지로 공유해요~~~~~~

(갑자기 ... 이야기가 산으로................)

 

암튼 저 순대국밥집도 유명하던데 . ..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최고의 순대국밥집은 아니지만~~

맛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순대국밥집이에요~~~~~~~~ ㅎㅎ

 

 

 

----------------------- 그리고 주말에 자전거 가지고 광화문갔어요-----------------------

저희 출발할때는. 막 덕수궁 돌담길도 가고.

광화문광장에. 청계천도 막 타고. 삼청동까지 타고 오자 !!!!!!!!!! 하고 신나서갔는데.

저의 판단미스였어요;;;

나들이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자전거는 거의 못탔네요~~ ^^;;;;;;;;;;;;; 거의 끌고 다녔어요 ㅋㅋ

그리고 광화문 광장은. 나들이객 보호차원에서 자전거도 못타드라구요 ㅋㅋ;;;;;;;;;

 

 

근데요.............................!!!!!!!!!!!!!!!!!!!!!!!!!!!!!!!!!!!!!!!!!!!!!!!!!!!!!!!!!!

저 버킷리스트 하나 했어요.

저 맨날 여름에 광화문 광장 지나가면 가운데 분수대에서 놀고 싶었거든요.............

근데 맨날 옷을 청바지나 .. 뭐 그런거 입어서 못했었는데.

이번에 자전거타려고 운동복입고나갔떠니!!!!!!!!!!!!!!!!!!!

으악~~~~~~~~~~

진짜 생각지도 못하고 광화문 광장갔는데 저 분수보고선 진짜 소리 질렀어요~~~~~~!!!!!!!!!!!ㅋ ㅋㅋ

 

분수로 뛰어들었습니다........... ㅎㅎ


근데 분수는 아이들 노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피해 안주게 최대한 소심하게 잠깐 지나갔따왔어요.

아이들도 많고 주변에 아이들 부모님들 시선도 그렇고.................... ㅠㅠ

마음은 저곳을 뛰어다니고 싶었지만 그냥 오늘은 살짝 왕복 몇번한거로.. 만족했어요.

 

와이프한테.

빨리 아이낳아서 나 아이랑 같이 저기 가서 막 물놀이 하고싶다고........... 했더니.

절 철없게 쳐다보는................... -_-;;;;;;;;;;

 

저사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제 동생이

리플로 "돼지" 라고 달았어요. 저 결혼하고 나서 살이 한 7~8kg는 찐거같아요.

매일같이 요리를 한다는 핑계로.. 먹으니까................

그래서 저 좀아까 헬스 등록하고 왔어요. 제가 또 의지는 강하거든요;;; 이제 폭풍 다이어트 돌입해야지요~

 

암튼 비록 소심하게 잠깐 놀았지만. 저 정말 제가 저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지도 못해서

너무 신났었어요~~~~~~~~~^^

 

 

 

 

-----------------------------------------------------------------------------

그리고 제가 지금 왜 눈물이 나냐고 썻냐면요.........

82쿡 게시판........ 글쓰다가 사진하고 글 날라가는 경우 너무 많아요....................... ㅠㅠ

..............................

저 오늘 두번이나 날렸어요.

.........................

처음엔 내용도 많이 쓰고 ....... 재밌게 썼는데... (회원님들이 안봤으니 하는말 아니에요 ........ ....... )

...... 두번 날리니까...... 힘드네요.

......................

저의 밤을........ 82쿡 포스팅에 다 쏟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번주도 전 이만~~~~~~~~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gatoazul
    '12.6.11 11:01 PM

    도대체 왜 울었을까? 스크롤 내리면서 계속 궁금해 했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미리 메모장이나 워드 같은 곳에서 글만 따로 작성하신 뒤 붙여 넣고 사진만 나중에
    링크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 방법 사용해 보시길 ㅋㅋ
    어쨌든 장모님 음식 솜씨가 사진으로도 전해져서 이 야심한 시간에 저도 눈물 나요 ㅠㅠㅠ

  • 나우루
    '12.6.11 11:07 PM

    저도 그러시는분들이 많다는건 알지만.. 블로그에도 먼저 올리시는분들이 많다는걸 알지만.......
    그냥 오늘도 바보같이 82를 믿었어요....... 흑흑 ㅠㅠ
    엘가토아줄 (이렇게 읽는거맞나요`?-_-) 킁
    님 리플 감사드려요~~~~ 내일 좋은 하루되세요~

  • 2. 아 하
    '12.6.11 11:02 PM

    1등이다~!!!
    저도 82 눈팅 회원입니다.
    어쩜 남지분이 음식을 그리 잘 하시는지..
    글 또한.^^.

  • 나우루
    '12.6.11 11:10 PM

    저 사실 잘하는거 하나 없어요 ㅠㅠ
    흘흘. 저희 장모님 요리 솜씨에 묻혀감니다~~

  • 3. 고독은 나의 힘
    '12.6.11 11:03 PM

    처갓댁 어른들 음식 솜씨며 담음새 등이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장가 잘 간거 인정!!

    (처가 어른들 실력을 보면 그게 곧 마나님 실력인거죠..)

    저 연근탕수육은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장가 잘 갔어요^^

  • 나우루
    '12.6.11 11:12 PM

    ㅎㅎ 맞아요 맞아~~~ ㅋㅋ
    연근탕수육도 진짜 맛있었어요~~!!
    아삭달콤~ ㅎㅎ

  • 4. 준&민
    '12.6.11 11:04 PM

    쓰담쓰담 폭풍위로...
    바람직한 사위일세
    딸이없는 나로서는
    그림속의 떡이로다

  • 나우루
    '12.6.11 11:12 PM

    감사해요 장모님 장인어른께 더 잘해야겠어요.
    물론 와이프한테도요 ㅎ

  • 5. 고독은 나의 힘
    '12.6.11 11:05 PM

    저 위에 닭가슴살 샐러드인가요? 그 사진 저장했습니다.. 비쥬얼이 이뻐서요

    그나저나 나우루님 떡대 장난 아니심^^

  • 나우루
    '12.6.11 11:15 PM

    ㅎㅎ 넹.~
    저요... 저 그렇지 않아도 팔다리는 긴편이고.. 어깨도 좀 있고.그래서 그런지...
    살이찌면 급격하게 커보이는 체형... 이에요. 빨리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ㅋ
    그리고 저 운동복이 좀 커보이는 느낌은있어요.
    (옷살때 상체는 커보이게 하체는 얇아보이는 옷을 고르거든요 ㅋㅋ)

  • 6. 모기장공주
    '12.6.11 11:21 PM

    글 재밌게 보고 있었어요. 장모님과 외숙모님 요리솜씨 보통이 아니시네요... 셋팅까지.. 멋지세요.
    우와 정말 결혼 잘 하신걸요. ^^

  • 나우루
    '12.6.12 9:54 AM

    네 맞아요. 저 정말 음식 먹을때마다.. 그래서 밥 두공기 이상 먹어요 ㅋㅋㅋ
    모기장공주님 칭찬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7. 너트매그
    '12.6.12 12:11 AM

    부러워요. 저도.... 장가;;; 가고 싶습니다! 시집 말고~ ㅎㅎㅎ

    연근탕슉 진짜 곱고 맛있어 보여요.
    그나저나 일산 맛집 공유해주세요~!

    저도 진짜 맛난 카레집 알아요~.
    웨돔에 쟈카* 라고 일본 하야시라이스 파는 집인데 근래 죄고!였어요~
    나우루님이 가시는 카레집이랑 기타 등등은 어디일까요~

  • 나우루
    '12.6.12 10:54 AM

    찾아봤는데 저도 지나가다가 본거같아요. !! 시간되면 꼭 가볼게요.
    칼국수집은 일산...하면 그곳있잖아요 ㅋㅋ 닭칼국수요.
    카레는 웨스턴돔에 인도식 카레집 있어요. 아시아xxx라고... 거기 허니난... 정말 좋아요.
    나머지 카레들도 오히려 서울에서 잘한다는 집들보다 약간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잘만드는거같구요~

  • 8. 도토리부인
    '12.6.12 1:09 AM

    댓글달려구 로긴했네요
    저 일산에 11년 살았어요
    제가 만둘 좋아라해서 맛있는 손만두집 아는데...
    성석동에 있는 손만두집인데 너무 맛있어요..만두전골이 1인분에 8,000원이구요..전골에 큰만두 10개 전골나오기전에 찐만두 인당 2-3개 섭수로 주시더라궁;ㅛ
    간판제목은 모르겠구요..만약 정말 궁금하시면 알려드릴게요

  • 나우루
    '12.6.12 10:54 AM

    네 저 정말 궁금해요.!!!
    쪾지 드릴게요~~!!

  • 9. 도토리부인
    '12.6.12 1:12 AM

    저 분수 너무 신나긴 한데...조금 조심하세요...물에 세균엄청나대요..눈에 들어가면 눈병 100%

  • 나우루
    '12.6.12 10:55 AM

    헉헉. 아이들 저기서 막 수영하고 뒹굴고 엄청 놀던데요...
    근데 물이 약간 수돗물 느낌이드라구요.. 요새 서울시 수돗물은 그래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흠흠.

  • 10. soll
    '12.6.12 1:55 AM

    처음 연근 과일탕수육? 보고 이거 카레인가 뭐지 연근튀긴게 있는데 했는데
    와 신기하네요. 장모님께 어서 레시피를 얻어오세요 ㅋ

    일산맛집 좋아요. 쪽지로 먼저 공유해주세요 ^^

    여름이라 확실히 분수가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ㅎ

  • 나우루
    '12.6.12 10:55 AM

    헉... 일산맛집 쪽지 들어감니다~~ 저도 정보 얻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 11. 삼돌엄마
    '12.6.12 2:35 AM

    저도 연근과일탕수 요리법 알고 싶어서 로긴 했어요. 저 얼마후에 손님접대 하는데 이 메뉴로 대접하고 싶은데 꼭 알려주세요.

  • 나우루
    '12.6.12 10:56 AM

    헉... .... 장모님이 하신거라.. ㅠㅠ.ㅠ..ㅠ
    인터넷에 찾아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죄송해요. ㅠㅠ
    흠 진짜 여쭤봐야하나..../..

  • 12. 순덕이엄마
    '12.6.12 5:50 AM

    레얼 로얄 퀴진 훼밀리~ ㅎㅎ
    알아서 하시겠지만 맛있는 것 조잘 잘 하시어 저 미모를 영구히 보존하소서~`^^

  • 나우루
    '12.6.12 10:57 AM

    헐헐. 로얄이라니요. .. 너무 과찬이세요..!!!
    맛있는거 조절 잘해야할거같아요 정말.. 흠흠 진짜 너무 살쪄서 ㅠㅠ

  • 13. 올리브
    '12.6.12 6:12 AM

    정말 다행이다. 딸 없어서 사위 볼 일도 얷고 장모 될 일도 없어서.....
    나중에 아들장가 보내면 며늘과는 맛집탐방만 해야겠다고 굳게 결심했다는.....
    절대 내가 요리 못 해서는 아니라는거...
    ㅠㅠ 누가 믿으까나 나도 눙무리 .....

  • 나우루
    '12.6.12 11:16 AM

    올리브님 리플 너무 재밌네요~
    그러게요. 제가 장모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저 올때마다 많이 부담스러우실지도.........
    흠흠 더 잘먹고 잘해야겠어요~~

  • 14. 자두가좋아
    '12.6.12 7:12 AM

    정말.. 장모님 솜씨와 세팅실력이~ 예술이십니다..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 내시지..? 전 결혼하면 다 되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결혼 6년차인데 맨날 거기서 그자리...노력이 필요하겠죠?
    나우루님 음식보면서도 대단하다 했는데... 정말 고수들과 함께 하시는 분이셨군요..

  • 나우루
    '12.6.12 11:18 AM

    저도 이제 초반에 반짝하다가 제 실력 그대로인거같아요 ㅠㅠ
    이럴때 극복해야하는데... 실력이라고 할꺼까지도 없는 상태라서... 지금 멈추면 안되는데 ㅠㅠ
    자두가 좋아님 칭찬 감사드려요 ㅠㅠ 더 노력할래요 ㅠㅠ

  • 15. 구찌
    '12.6.12 8:07 AM

    아놔! 나우루님 글을 보면 로그인을 안할 수가 없어요.
    내 아들도 아닌데 왜 이리 기특(?)하고 대견(?)한지...!! (죄송, 죄송...^^;;)
    이번에 새로 한 낙지볶음 비쥬얼이 장난이 아닌데요?
    제가 한 것보다 훨씬 더 맛있어 보여요.
    장모님, 처외숙모님의 음식 솜씨도 완전 대단하신 걸로 보이네요.
    그릇도 담음새도 예사롭지 않구요.
    그리고, 나우루님 사진을 보니 지금 군대 가있는 제 큰아들이랑 체형이 비슷하시네요.
    어깨 벌어지고 팔다리 길고 살이 조금만 쪄도 완전 떡대같이 보이는 체형...ㅋㅋ
    지금 제 큰아들도 군대 있으면서 저녁마다 운동한대요.
    그저께 면회 갔다 왔는데, 와~ 살을 많이 뺐더라구요.
    나우루님도 폭풍 다이어트 후 날렵해진 모습, 인증샷으로 올려주시는 거죠?
    기대합니다~~~^^

  • 나우루
    '12.6.12 11:22 AM

    낙지볶음 이번엔 괜찮게 된거같아요!!! ^^
    장모님하고 처외숙모님 요리 먹어서 처가집 가는길이 너무 즐거워요 ㅋㅋ-_-;;;
    워낙 자연스러움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 그릇에서도 그게 묻어나죠~?
    ㅠㅠ 암튼 제동생도.. 와이프도 저 돼지라고 놀려서... 저.. 좀 그래요.. ㅠㅠ
    그래도 몸매 좋을땐 나름 좋았는데 ㅠ
    빨리 운동해야겠어요 ㅋㅋ

  • 16. 구찌
    '12.6.12 8:08 AM

    아! 추천도 또 한 방 날렸어요~ㅎㅎㅎ

  • 17. 눈사랑
    '12.6.12 9:39 AM

    궁금해요

    장모님 요리중에 밥옆에 국(?) 불고기전골..(?)

    뭐죠..궁금^^

  • 나우루
    '12.6.12 11:23 AM

    버섯고기 전골..? 인거같아요. 불고기는 아닌거같은데.. ㅠㅠ
    죄송해요 ㅠ.

    담부턴 막 먹기만하지말고 이것저것 여쭤보면서 먹어야겠어요
    82 회원분들이 이렇게 저희 장모님 음식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데
    제가 답못해드려서 아쉽네요

  • 18. 아베끄차차
    '12.6.12 9:43 AM

    저도 읽으면서 왜 눈물이 나셨을까..? 너무 맛있어서?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서..? 이런 추리를 해보았지요-ㅎㅎ
    두번이나 날아가다니.. 눈물날만하네요-^^;;;;;;
    그나저나 장모님 외 숨은고수 외숙모님도 등장하셨네요- 완전 실력자 집안이네요~ 마구마구 부럽다는-

  • 나우루
    '12.6.12 11:25 AM

    ㅎㅎ 저의 큰외숙모님도... 한실력하세요.
    와이프말로는 외할머니가 진짜 진짜 너무 요리 잘하셨다고 하는데... 돌아가셔서...
    저는 만나뵙지 못했어요..ㅠㅠ

    82 게시판.. 글날라가는거.. 이거 뭐 약간 오류같기도한데... 음 어떻게 고칠수없는지 ㅠㅠ

  • 19. 미라벨
    '12.6.12 10:03 AM

    저도 왜 눈물이 나셨을까..? 궁금했네요.. 요리 실패인가....했는데.... 음.. 날아가는 글은... 인내력의 시험인듯... 덕분에 즐겁게 잘 보았어요...ㅎ

    오오.. 장모님.... 담음새나... 모양이... 완전 전문가의 솜씨이신걸요..부럽~
    살찌겠어요..ㅎㅎ

    한가지 궁금... 나우루님도 혹 부인분과 같은 업종에 계시는지요..ㅎㅎ
    그냥 충남 홍성이라 하셔서...응? 해서 여쭤보아요~

  • 나우루
    '12.6.12 11:26 AM

    아.. 네. 음 약간 다르지만 같다고 봐야하는지...
    (와이프는 아마 같다고하면 화낼꺼에요. 저보고 맨날 무시하거든요 ㅋㅋ)

    장모님이 요리에 관심많으시고.. 퀼트도 많이 하세요.
    항상 저를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그래서 저도 너무 좋네요~ ^^

    미라벨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 미니네
    '12.6.12 10:56 AM

    저두 일산사는데 맛집을 잘 몰라서리... 나우루님 맛집 좀 알려주세요~~~
    글구 장가 넘 잘가신것 같구 신부님은 시집 넘 잘오신것 같다능... 넘 이쁜 한쌍이네요...

  • 나우루
    '12.6.12 11:27 AM

    네 저희 쪾지로 공유해요~~!! ^^
    저희 부부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21. 가브리엘라
    '12.6.12 11:36 AM

    일산에 사는데 일산엔 맛있는 냉면집이 없는거 같아요.
    전 평양냉면 좋아해서 대동강 갔었는데 기대보다 별로 였어요.
    냉면 먹고 싶으면 마포 을밀대로 갑니다.

    그나저나 전 외가가 영천이고 친가가 대구 근교여서 그런지 오늘 포스팅 보고는 급 반갑네요.

  • 나우루
    '12.6.12 11:41 AM

    그쵸.. 엄청 유명한 그 냉면집은... 차라리 고깃집 냉면이 더 나은맛이었어요.. 그날따라 뭐 냉면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전 함흥냉면 스탈인거같아요. 을미대 갔었는데.. 저랑은 입맛이 안맞드라구요 ㅠㅠ!!

    외가가 영천이고 친가가 대구라니 제글보시곤 깜짝 놀라셨겠어요~~ !!

  • 22. 시나몬
    '12.6.12 11:46 AM

    저..나이별로 안먹었는데 왤케 나우루님 사는모습이 구여울까요..ㅎㅎ
    알콩달콩 넘 이쁘게 사시네요..
    빨리 아가가 태어나서 아가핑게대고 분수를 점령하세요 ㅎ

  • 나우루
    '12.6.12 2:13 PM

    헛헛. 좀 귀여워보이나요~? -_-;;
    ;감사해요
    네. 저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좀있다가 아빠들이 겉에서만 구경하시더니 막 들어와서 같이 잘 노시드라구요.
    저도 신나게 놀고싶었는데.. ㅠㅠ

  • 23. 너와나
    '12.6.12 11:48 AM

    처가쪽 분들 음식솜씨가 정말 대단하네요.

    일산에 음식점들은 많은데 여기 참 좋다 하는곳은 찾기 힘든거 같아요.

    냉면집이라면 백석동쪽 얘기하시는거 아니예요? 거기 유명하긴 엄청 유명한데 갔다온 사람들마다 조미료맛이 너무 강하다고 싫어하드라구요.
    저희집 식구들도 순대국밥좋아하는데 먹어본 봐로는 일산시장내 가게가 제일 깔끔한거 같아요.
    얼마전 아들이 마두도서관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근처 순두부집에서 밥먹었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특별한건 모르겠는데 우리애는 아주 괜찮았나 보더라구요.
    맛이 깔끔하다고

    쪽지말고 언제 맛집 탐방 같은거 한번 올려주세요 ^^

  • 나우루
    '12.6.12 2:12 PM

    네 맞아요 그집 조미료 냄새 너무 심하드라구요. 진짜 제가 먹어본 냉면중 최고로 심했어요;;;
    순대국밥집 아마 저 사진에있는게 그 일산시장에 있는 곳이에요~~ 맛있죠~
    ㅎㅎ 마두도서관근처 순두부집 체크함니다~~ !!

  • 나우루
    '12.6.12 2:11 PM

    음... 큰백화점이 일산에 두개있는거 같은데 ㅠㅠ 네이버 검색신공을 발휘해야겠어요 ㅎ
    천대리 막국수 저장하구요.
    순대국집은 일산시장 center식당이에요. (center를 한글로 ㅋㅋ)

  • 24. 작은겸손
    '12.6.12 1:08 PM

    알콩달콩 즐거운 신혼생활 이야기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너무 재미난 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두 분 다 서로 너무 잘 만나신 듯 싶네요. ^-^

    글 제목보고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두 번이나 날려먹은;;; ㅋㅋㅋㅋㅋ
    경험상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허무하죠;;; ㅋ
    다른 곳에 저장하셨다가 복사해서 올리는 게 가장 좋을 듯 싶어요~!!!

    여튼 앞으로도 재미난 글 기대할께요!!! ^-^

  • 나우루
    '12.6.12 2:11 PM

    ㅠ.ㅠ.ㅠ.ㅠ.ㅠ. 진짜 한번 날리고선. 음. 그래 한번쯤이야 늘상있는 일이니까..
    싶었는데.
    두번째 날라갔을댄................... 으악!!!!!!!!! 그랬어요 ㅠㅠ
    흘흘
    담부턴 꼭 복사해서 올려야겠어요..ㅠ ㅠ

    결혼생활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5. 엘스
    '12.6.12 1:15 PM

    처가 어른들은 요리도 그렇지만 그릇이며 담음새가 일반인 솜씨가 아니에요. 전문가 포스가 확..
    장모님께서 사위를 잘 얻으신 거 같아요. 아무리 잘 차려줘도 안먹고 깨작거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키톡에 자랑도 해주고 두 그릇씩 먹어주니 얼마나 이쁠까요.
    그리고 나우루님은 말투에 애교가 많으시네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귀여운 막내 같은 느낌..

  • 나우루
    '12.6.12 2:09 PM

    저날. 작은외숙모님은 그냥 막 담으신거에요. 많이 먹으라고 막 막 막 ㅋㅋ
    장모님이 사위를 잘얻은게 아니고 제가 장모님을 잘 만난거죠~~^^
    맨날 제가 갈때마다 부담스러우실까봐.. 걱정되네요 갑자기 ㅋ
    ㅎㅎ저 막내 아니구요... 음. 장손이에요~ 근데 고등학교때까지는 진짜 완전 마초같았는데.
    재사회화가 잘된건지. 말도 많고 그래요-_-

  • 26. 만년초보1
    '12.6.12 1:24 PM

    옥류담은 가보셨어요? 평양냉면전문이기도 하지만 함흥냉면도 같이 해서
    회냉면 좋아하는 저, 평양냉면 좋아하는 남편에게 완소 음식점이예요.
    주말에 앉아 있다 보면 머리 희끗희끗한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는 걸로 봐서
    맛의 내공은 상당해 보입니다. 참, 소설가 김훈 선생님도 단골이신가봐요.
    혼자 드시는 거 몇번 봤어요. ^^ 호수공원 건너편에 있어요~

  • 나우루
    '12.6.12 2:07 PM

    지금 바로 찾아보니 꿩냉면이군요~!!! 만두가 특히 맛있따고 하네요.
    가봐야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호수공원에 자전거타러 자주가는데..
    자전거타고 냉면 한그릇 생각날때 많~거든요~! !

  • 27. 샛별
    '12.6.12 1:54 PM

    아! 나도 사위되고 싶다.

    음식솜씨 좋은 장모만나서...

    근데 나는 다 큰 두아들의 엄마이니...

    내가 음식솜씨를 기르는게 더 빠를 듯하네.

    저도 일산 살고 순대국밥 너무 좋아하는데 마땅한 집을 아직도 못 찾았네요.

    공유해주세요.

    나우루님 너무 귀여우세요.

    대학교 기숙사에 가 있는 큰아들을 생각하며

    함께 웃어봅니다.ㅎㅎㅋㅋ

  • 나우루
    '12.6.12 4:02 PM

    !!! 사위되고 싶다!! ^^;;; ㅋㅋㅋ
    다큰 두아들의 멋진 시어머님이 되시겠네요~~ ㅎㅎ 아이들이
    대학교 기숙사에 있다는걸 보니.. 저희 어머니보다 약간 젊으실거같으신..!
    ㅎㅎ 일산순대국밥집 그 일산시장안에 있는 집 있어요~ 딱 순대국밥 기본의 그맛이에요! ^^
    일산시장 순대국밥집으로 검색하면 나오실거에요~

  • 28. 제닝
    '12.6.12 2:37 PM

    나도 장모님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장모님이 될 일도 업꼬(아들 둘 맘)
    왜왜왜.. 장모님들은 이리 솜씨가 좋다는 말인가.

  • 나우루
    '12.6.12 11:50 PM

    ㅎㅎ 멋진 시어머니 되주세요~~^^
    아. 또 먹고싶어지네요 ㅡㅜ 리플달면서

  • 29. 보리
    '12.6.12 2:49 PM

    사랑이 느껴지는 식탁입니다...맛있게 먹는 모습만으로도 행복을 느끼셨을 거예요..현명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나우루
    '12.6.12 11:51 PM

    네 맞아요. 사랑이 너무 느껴지는 음식들이죠. 그전엔 그냥 배채울라고 먹었던 음식이 제가 요리를 해보려고 하면서부터는 저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어요. ㅎㅎ

  • 30. 물방울
    '12.6.12 3:32 PM

    ^^;;;;
    어머나 왜요? 라며 들어 왔더니...
    부러움만 잔뜩 담고 갑니다..
    왜 난 장모님이 없는 거야!!!......

  • 나우루
    '12.6.12 11:52 PM

    !!! 죄송해요. 본의아니게 제목이 낚시제목이 되버린거같아서 ㅡㅜㅡㅜ 물방울님. 리플남겨주셔서 너무감사드려요~

  • 31. 오즈의도로시
    '12.6.12 3:39 PM

    넘 맛나보여요...완전....저도 연근 탕슉이 아니고 왜 연근을 튀겨서 카레를 했두만..연근 탕슉이였군요..저도 함 만들어봐야 겠어요...연근 넘 맛나요...넘 부러워하면 글 남겨요....

  • 나우루
    '12.6.12 11:49 PM

    네 맛있드라구요!!!^^. ㅎ 오즈의도로시님 리플감사감사드려요!!!

  • 32. janoks
    '12.6.12 4:49 PM

    음식 잘하시는 장모님과 외숙모님이 계셔서 너무 부럽네요. 제 곁에는 아무도 없는데요.
    저도 처음에 글 올릴때 여러번 실수하여 한번 올리는데 4시간 걸렸어요. 그래서 저도 좀 울었네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 워드에 저장한 후 사진을 나중에 올려요.
    요리 솜씨도 대단하시고, 샐러드가 상큼하게 먹음직스럽네요. 낙지볶음도....

  • 나우루
    '12.6.12 11:48 PM

    와 감사해요 ㅎㅎ 장모님요리에 묻혀가기가 목표였는데. 제 요리도 칭찬해주셔서요!!^^. 저도 이제 워드에
    저장해야겟어요 ㅡㅜ

  • 33. 콤돌~
    '12.6.12 5:25 PM

    ㅎㅎㅎ광화문에서 오실땐 어떻게 하셨어요? 차시트 다 젖었을텐데...부터 생각하는거보니....참.....제가......흐음.....
    연근탕슉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다른음식들도 어찌나 맛깔스러워 보이는지~~쵝오에욧!!

  • 나우루
    '12.6.12 11:47 PM

    ㅎㅎㅎ 주말이라서 아에 지하철로갔어요 자전거 가지구요~~~ 그리고 저날 날씨가좋아서. 저렇게하고 한시간정도 돌아다니니까 금방마르더라구요^^~ 기능성 옷이어서 땀이 금방말랐어요!!

  • 34. 써니텐
    '12.6.12 6:06 PM

    음식도 정말 훌륭해보이지만,,, 그릇들도 모두 다 범상치 않네요
    사위 대접이 정말 대단하세요^^

    질문인데요... 저위에 샐러드... 드레싱은 어떤거였어요??
    레시피 아니더라도 대충 어떤 느낌의 드레싱이었는지요
    저도 나중 도전해보고 싶어용

  • 나우루
    '12.6.12 11:46 PM

    진짜. 진짜 제가 기억이안나요 ㅋㅋ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근데 참깨 드레싱이었던거같아요!!! 제가 장모님표 오리엔탈 드레싱은 조만간 올릴게요~

  • 35. 띵가민서
    '12.6.12 6:32 PM

    장모님 음식솜씨, 그릇 완전 탐나네요.
    음식솜씨는 못 구해도 그릇이라도 구하고 싶어요. 접시나 네모난 반찬그릇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나우루
    '12.6.12 11:45 PM

    흘흘 그르게요 ㅡㅜ. 저도 몰라요. 막상 막 여쭤 보자니 또 왠지 좀 그렇고... ㅡㅜ

  • 36. 내이름은룰라
    '12.6.13 11:15 AM

    나우루님 장모님 올리신 연근탕수 너무 좋네요

    함 해보고 저도 올려 볼께요

    그릇들 상차림도 너무 너무 예쁘구요

    특히 밥과 국(전골)을 담은 그릇좀 어디껀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저리 생긴 밥/국/대접을 갖고 있긴 한데요
    결혼전에 뭣도 모르고 무슨 전시장에서 구입한건데

    살림하면 할수록 정이 들고 맘에 드는데 도데체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없어요
    지금이라도 알면 더 들이고 싶은데 말이죠

    함 여쭤봐주실래요^^

  • 나우루
    '12.6.18 3:54 PM

    죄송해요. 장모님한테 막 여쭤보기 좀 그래서요 ㅠㅠ
    흐흘.
    제가 나중에 은근히 여쭤보면 꼭 쪽지 보내드릴게요~
    근데 룰라님처럼 갤러리에서 사신거일거에요~~

  • 37. naropin
    '12.6.13 11:45 AM

    온 가족과 친척분들이 요리의 대가들이시네요~!
    그릇도 정갈하고 분위기도 무척 좋네요.

    장모님이 해주신 요리 많이 올려주세요~!
    요리연구가이신것 같아요.
    눈이 즐겁고, 많이 배우고 가게 되네요.
    아내 잘 얻으셨네요^^

  • 나우루
    '12.6.18 3:55 PM

    네 장모님 요리는 꼭 꼭 찾아뵐때마다 올려드릴게요~
    요리를 좋아하세요. 그리고 잘하시고요~
    naropin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8. 하루맘
    '12.6.13 1:43 PM

    대화 대진고등학교 주변에 미도향 만두집 있어요.행신동에서 오래 하시다가 대화동으로 옮겨가셨는데,여기 맛집으로 유명해요.한번 들러보세요~~

  • 나우루
    '12.6.18 3:55 PM

    ㅎㅎ 거기 가봤어요~
    근데 그날 저희가 너무 아침일찍 가서 그런지..
    아님 저희 취향에 안맞았는지. 맛은있지만 막 자꾸자꾸 생각날정도의 집은 아니었던거같아요 ㅠㅠ
    흘. 다시한번 제대로 찾아가봐야겠어요~

  • 39. 달빛나래
    '12.6.13 3:02 PM

    나우루님..

    글 완젼 기다렸어요~~~~

    잘 읽고 갑니다^^*

  • 나우루
    '12.6.18 3:56 PM

    와 제글을 기다려주시고~~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40. 신통주녕
    '12.6.13 4:20 PM

    아ᆞᆞ 눈물날만 하네요 저도 그렇게 공중분해 된게 몇번 체력저하로 다시쓰는건 불가ᆞᆞ

  • 나우루
    '12.6.18 3:56 PM

    ㅠㅠ 진짜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

  • 41. livingscent
    '12.6.14 12:00 PM

    나우루님~
    장모님 요리 솜씨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외숙모님도 그렇고요~ 처가댁이 아무래도 내놓으라 하는 이름있는 장인의 솜씨가 대대로 내려 오는 집안 이신거 같네요^^
    나우루님도 정말 이쁜 사위신거 같구요^^
    나우루님같은 사위면 저라도 정말 맛있는 밥상 백번이라도 차려 주고 싶을거 같네요~

  • 나우루
    '12.6.18 3:57 PM

    헉헉. 감사해요.
    요리 솜씨 너무 좋으시죠~~~
    외숙모님도 그러시구요.. ^^ 제 와이프도 그렇다고하면... (너무 팔불출이겠죠..)
    리빙센트님 글도 많이 올려주세요~~~

  • 42. 마리나
    '12.6.15 1:10 PM

    저도 일산신도시 생기면서부터 살아요...
    일산시장에 순대국밥집... 남편도 거기 단골이고요..
    그랜드백화점 지하 산청냉면집.. 단골이예요... 다른데 찾을것 없이 항상 거기서 냉면 먹는데 깔끔하고 괜찮아요..

  • 나우루
    '12.6.18 3:57 PM

    그랜드 백화점 밑 냉면집 추천해주신분이 좀 되네요.
    거기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3. 과자장수
    '12.6.17 2:44 AM

    미도향 저도 추천해요.

  • 나우루
    '12.6.18 3:57 PM

    네 미도향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4. 1025noel
    '12.6.20 11:24 AM

    모든 음식에 감탄 또 감탄 입니다.
    미국에 사는 저는 눈으로 보며 감탄만 하네요.
    저희 부부 순대국 정말 좋아하는데....저도 눈물 나려 하네요..ㅠㅠ

  • 45. 쌀로S2
    '12.6.21 2:17 AM

    우와 음식솜씨도 멋지지만 사진 찍는 실력도 멋있어요~~~ 저두 얼른 졸업하고 님처럼 자상하고 듬직한 분이랑 결혼하고 싶네요 ㅠ 이건 음식자랑을 빙자한 고도의 염장질!! ㅋㅋㅋ 좋은 남자 찾는 방법 좀 귀띔해주세요 :)

  • 46. 일마레
    '13.2.1 2:30 PM

    장모님께 요리전수 받으셔서
    좀 알려주심 알될까요~ㅎㅎㅎ
    완전~~전문가 같으세요~~장모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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