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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쉽게 따라하는 베이킹... 치즈케이꾸^^

| 조회수 : 8,72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5-10 11:56:32

얼마전 올린 짝퉁 티라미수에 이어,,,, 쉽게 따라하는 베이킹이라는 제목으로

셀라 인사드려요~

오늘은 저처럼 베이킹에 열정은 있으나, 과정이 복잡해서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시는 분들이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그런 분들을 위하야~~~ 올리는 레시피가 되것슘댜

제 레시피는 아님을 먼저 밝혀두구요^^

제가 따라해보뉘,, 정말로 괴안은거 같아서,,

넵! 일명 따.라.쟁.이....가 된게지요

따라쟁이 된다고 쇠고랑 안찹니다^^ ... 경찰출동 안해요^^;;

걍... 따라해보고 맛있으면 된거예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기본샷 나가야겠지요?

닭알3,크림치즈200g,생크림200ml,레몬즙1T,설탕70g,박력분30g,... 중요한 믹서기님!!!

어머,,,울님들 벌써 눈치채신거예염?

액체류 순서부터 (닭알과 생크림, 크림치즈는 찬기를 없애주셔야 하는 센~~~슈 )

계란=>생크림=>레몬즙=>크림치즈=>설탕=>박력분 순서로 넣고 믹스~~~

요렇게 다 넣고,,,

1단,,, 2단,,, 1단 순으로 믹스하시면 되어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요~

머랭~ 요런거..... 뭐랭???

과정이 늠~흐 착실해서 셀라가 샤랑하게 된 레시피라는...

구겔틀에 만들어보았어요...

반죽 부어준후 바닥에 탁~탁 내리쳐서,,,, 기포도 없애주시는 쎈~슈 발휘하구용^^

전날 원형틀에 만들어서 한판 먹어보고, 언니집에 배달도 다녀왔어요...

다행히 언니두 맛나다고 하네요...

전날 만든 케이크는 중탕으로 굽지 않았어요..

어제는 중탕으로,,,,

시트지(제누와즈)를 넣지 않고 구웠답니다.

한 번 더 만들 분량을 남겨두었으니,,, 시트지 깔고 다시 구워봐야겠어요

170도 10분~160도 45분 중탕으로 구우라고 했지만,,

제집에 계신 오븐횽님은 무슨일로 열이 그렇게 받으신겐지...

다른집 횽님들보담 초큼 온도가 높슴댜~

155도 50분 구워준듯하네요...

색이 많이 난다 싶으면 호일도 덮어주셔야겠지요? 꼬치테스트도 완료~

어제 저녁에 만들어서 틀채로 식힌모습이랍니다.

뜨거분 횽님품안에 앵겨 계실때는 심~~~~히 부푸시더만,,,,

오븐에서 꺼내면 바로 푹~꺼지는 사태가 발생하지요

다 구워준후 오븐안에 잠시 두었다가 꺼내주라고 하네요...

착실하게 요부분까지도 따라쟁이가 되었다능

일부러 구겔틀에 만들어 보았어요...

구겔틀 하나, 1회용 작은머핀 2개가 나오네요...

머핀으로 만든것은 오늘 아침에 제 떵뱃님? 속으루다가

아~ 맛나더만요...

군데군데 살짝 깨진 모습이 뵈기는 하지만,,,,ㅋㅋ

패~~~~~~ 슈^^

전 전문가가 아니니깐요 (스스로 괴안타고 위안해봄댜 ^__^)

잘라본 단면 모습이네용

뜨거운 물에 칼을 담궜다 닦으후 자르면 잘 잘라진다는 말을 ....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출근전 사진 찍어야한다고 오만 쌩~~~쇼하는 셀라에게는 그 시간조차 아까버서,,,

걍 칼로 슥~~~슥 했더만,,,

괜히 그냥 잘랐오,,, 괜히 그냥 잘랐오,,, 끝까지 따라쟁이 해볼껄 흑흑

울님들은 잘~ 잘라보세염^^

치즈케이크의 맛은 믿음?을 가져보세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든 치즈케이크치고는 맛은 꽤 상당함댜 ~

가끔 요렇게 기름에 똥~그랑땡 지져 먹기도 하고, 도시락으로 픽업해오기도하고,,,

요즘 한참 맛들인 풀때기샤랑 셀라~

양배추샐러드와 요렇게 채소샐러드 돌아가며 싸오고 있어요^^

걍 숭덩~숭덩 잘라온 채소들이지만,,, 굳이 샐러드라고 우기고픈 셀라랍니다

어제는 정말로 날씨가 더웠지요?

셀라가 추위는 약하지만, 더위는 촘 안타는 체질인뒤...

사무실에서 냉커~~~퓌를 다 마셨다니깐요... ㅋㅋ

지난 일욜 잠시 설에 다녀왔어요...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 다녀온 사진 몇장 투척하고 셀라 물러갑니다~

오늘도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고 하루 힘내시게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sa
    '12.5.10 12:26 PM

    나 일뜽?

  • lisa
    '12.5.10 12:27 PM

    티라미슈때부터 잘 보고 있어여...

  • 셀라
    '12.5.11 8:58 AM

    도~~~전^^

  • 2. 봉쇼콜라
    '12.5.10 1:34 PM

    닭알에서 뿜었네요ㅋㅋㅋ

    사진 너무 예술이예요~~~ 역시 우리나라 예뻐요^^

  • 셀라
    '12.5.11 8:58 AM

    우리나라 정말 예쁘지요~
    담엔 더 예쁘게 담아볼께요^^

  • 3. 비러브
    '12.5.10 1:43 PM

    몇 번 주저하다 적습니다. 자게에서 뒤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직접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내용은 보기 좋으나 지나친 인터넷용어 사용은 내용에 집중을 못하게 하네요

    조금만 신경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셀라
    '12.5.11 8:58 AM

    너무 지나친건가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 4. 싸이프러스
    '12.5.10 1:45 PM

    치즈케잌 너무 간단해서 얼른 따라하고싶어집니다
    시트지없이해도 색이 곱네요
    보기엔 식감이 좀 부거워보이는데 어떤지요?
    치즈케잌 넘 좋아하는데
    사먹으려면 넘 비싸고 치즈맛도 너무 약하고...
    셀라님이 처천하시니 함 해보렴니다 ㅎㅎ

  • 셀라
    '12.5.11 8:59 AM

    포근한 느낌의 케이크는 아니구요
    묵직한 느낌이지만 치즈의 풍미는 가~득 담고 있답니다^^

  • 5. 엘스
    '12.5.10 3:01 PM

    케이크 맛있어 보입니다..잘 만드셨네요
    설명도 잘 해 주셔서 꼭 따라해 보고 싶어요.
    다만 저도 케이꾸란 말이 낯설어요.. 정말 좋은 포스팅인데^^

  • 셀라
    '12.5.11 9:08 AM

    저두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답니다.
    .
    .
    .
    조심하겠습니다^^;;

  • 6. 제니78
    '12.5.10 4:05 PM

    이 레시피로 밥솥에 넣고 만들어도 될까요? ㅋ

  • 셀라
    '12.5.11 9:11 AM

    밥솥케이크라고도 있지요?
    저두 언제 요 레시피로 밥솥에 한 번 만들어볼까요?
    도전 해보겠습니다^^
    인증샷은 꼭 올리겠습니다~

  • 7. 너와나
    '12.5.10 4:18 PM

    치즈케익 너무 사랑하지만 살덩어리로 보여서 후덜덜 ㅎㅎㅎ 제가 요즘 중부지방의 살덩어리들이 마구마구 증식중이라서요.
    경복궁 사진들 참 좋네요.
    아이들 어렸을때 철쭉이 한창일때 갔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교태전 후원(아미산 이게 생각이 안나서 검색했습니다. 에고 머리야..ㅡ.ㅡ) 이 어찌나 예뻤는지 철쭉과 어우러진 굴뚝들이 너무너무 예쁘죠.

  • 셀라
    '12.5.11 9:02 AM

    그날 두통이 너무 심해서 일정보다 2시간이나 당겨서 내려왔네요...
    너무너무 아름답죠~

  • 8. 나우루
    '12.5.10 4:55 PM

    생크림 말고 우유로 하면 안되나요ㅗ/ ㅠㅠ
    그리고 저 치즈케익..
    그 쫀뜩하면서도 질척하면서도 치즈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스타일인가요~?~?~

    아님 빵처럼 부풀어서 카스테라같은 느낌의 치즈케익인가요~~~
    따라해보고싶어요

  • 셀라
    '12.5.11 9:02 AM

    나우루님의 표현이 딱~인듯 싶어요...
    쫀뜩하면서도 질척하면서도 치즈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스타일~~~~~
    띵~~~똥^^

  • 9. 행운의여신과
    '12.5.10 7:34 PM

    맛있게는데요..
    정녕 오븐 없이는 아무것도 못 만드나요...

  • 셀라
    '12.5.11 9:09 AM

    밥솥케이크도 있구요, 찝케이크도 있구요^^
    티라미수도 있구요,,
    티라미수 응용(크림치즈대신 생크림)한 층층생크림 케이크도 있구요...
    만들어보기 나름인거 같아요..

  • 10. skyy
    '12.5.11 1:06 AM

    치즈케잌 먹고 싶네요. 따라해볼 엄두는 안나지만,,;;
    저는 셀라님 글 재미있고 발랄해 보여서 좋은데...

    가운데 중간 쯤에 반팔 꽃무늬 옷 셀라님 맞나요??ㅋㅋ

  • 셀라
    '12.5.11 9:05 AM

    skyy님!
    제글 좋아해 주시는분이 계시니 넘 반갑네요^^
    조심하라 하시니...^^;;
    혹, 교태전앞의 여인 말씀이신가요?
    헉 ~
    언제 슬~쩍 공개해볼까 합니다... 놀라지 마세용^^

  • 11. Dazzling
    '12.5.11 8:29 AM

    익히기만 하면 되는거라,전기밥솥같은데에 넣구 익혀도 되지싶은데요.

  • 12. 셀라
    '12.5.11 9:07 AM

    도전 한 번 해볼까요?
    혹, 만들어보게 되면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3. 카산드라
    '12.5.11 5:40 PM

    치즈 케익은 사 먹는 건데....ㅎㅎㅎ

    셀라님 만드신 치즈케익 촉촉하고 진한 맛이 날 것 같네요.
    디저트로 딱 좋을 것 같아요~

    부지런쟁이 셀라님~ㅎ

  • 14. 셀라
    '12.5.12 12:29 PM

    오리지널 버전은 아니지만 촉촉하고 진한맛이예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만들거같은 레시피랄까요~
    더위 조심하세요

  • 15. 슈아
    '12.5.13 12:15 AM

    혹시 저 쨍~ 한 사진들이 갤스로 찍은건가요? *.*
    대단하신데요;;;;

  • 16. 셀라
    '12.5.13 12:01 PM

    슈아님~
    쨍~한 사진은 니콘으루...

  • 17. 손주미
    '12.5.16 3:28 PM

    어제 해먹었어요!
    레시피는 생크림이 없어서 우유를 100미리 넣었고 밥통에다가 했어요! 만능찜으로 20+20이요!
    오우 완전 굿굿굿! 폭삭 가라앉았지만 3센티정도의 높이를 자랑하고요, 냉동실에 얼려서 그 다음날 먹으니 완전 까페에서 파는 거랑 똑같아요! 저는 설탕은 좀더 적게 넣고 소금을 살짝 넣었는데 완전 맛나네요!
    제게도 완소 레시피가 될것 같아요., 저도 귀찮은거 딱 질색이라!! 넘넘 감사합니다!!

  • 18. 셀라
    '12.5.16 4:54 PM

    손주미님... 그래용^^
    저두 담에 한 번 도전해보겠어요~
    약간 불량하긴 하지만,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좋다는...^___^

  • 19. 쪼앤
    '12.5.20 5:49 AM

    와우, 저도 오늘 남아있던 크림치즈로 만들어 봤어요!!!
    내가 잘 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안되면 뭐 할수없지 하고 도전해 봤는데,
    정말 맛있네요. 감사해요!!!

    저는 생크림이 없어서 집에 있던 플레인 요플레 두개를 넣어 만들었는데, 이것도 괜찮네요.
    근데 설탕을 좀 덜 넣었더니 맛이 좀 약해요.
    담에는 제대로!!

    감사해요!

  • 20. 셀라
    '12.5.21 4:13 PM

    쪼앤님... 만들어보셨군요^^
    파는것만큼은 아니지만,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저두 담엔 요거트로 만들어보려구요,,,
    정보 감사해요~

  • 21. 신비
    '12.9.18 2:55 PM

    믹서기를 장만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되네요.
    방법을 찾아 따라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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