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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찬밥을 이용한 콩나물 뚝배기 비빔밥

| 조회수 : 8,55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2-17 08:54:38

 

 

 
오늘부터 다시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네요.
 
겨울날.... 
 
 춥지만  겨울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자연의 모습은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 도식적인 이야기도 사진이 따라주면  그래도 감동스러울까 싶어!!....^^
 
 
(한강에서 스마트폰으로)
 
 
 
 
 
 
 
 
 
 
 
 
오늘은 찬밥 따신밥 한그릇과 냉장고에 혹시나 나물 한소큼과 콩나물이 있다면
 
따땃하고 맛난  뚝배기 비빔밥? 한그릇 쉽게 만드는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재료
 
뚝배기, 참기름
 
밥 ,  다싯물조금 ,     나물반찬 세젓가락  ,     콩나물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뚝배기에 발라줍니다.

 
 
 
찬밥또는 따순밥을 얹고 다싯물 50~100 ml 정도 넣어줍니다.
 
 
 
 
 
 
 
 
 
 
 
보름나물   또는  기타 요리해두었던 나물찬을 얹어주어도 됩니다. 
 
 
저는 시래기나물을 얹었습니다.
 
 
 
 
 
 
 
 
 
깨끗이 씻은 콩나물은 마지막에  한줌 얹어줍니다.

 
 
 

 

 
 
 
 
 
 
투명 유리 뚜껑을 덮어주고 중불로  뎁혀줍니다.
 
 
 
유리뚜껑에 처음에는 김이 서려서 내부가 보이지 않다가  어느순간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시점이 있습니다.
 
혹 내부가 안보이는 뚜껑이라면  양쪽옆에서  막 김이나는 시점을 잡으시면 됩니다.
 
이때부터 딱 2분을 중약불?(일단 약간만 불을 줄인상태로)에 뜸을 드립니다.
 
물이 끓고나서  1분30초~2분정도면  콩나물이 아삭하니 익기 딱  좋은시간이라고 합니다. 
 
 
 
 
 
 
 
 
양념장은
 
진간장  국간장  마늘 파  양파다진것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뜨끈 뜨끈 맛난 콩나물 & 나물류 뚝배기비빔밥에
 
양념 얹어 샥샥 비벼먹으면  한그릇  뚝닥 입니다.
 
 
 
 
 
 
 
한그릇 정성 밥입니다.^^
 
 
 
 
 
 
 
 
 
 
 
 
 
 
 
 
 
 
 
 
 
 
 
 
 
 
 
 
한편~^^
 
 
 
새*님의  복음이 저희집 냉장고에도  은총을 내려주시사....^^
 
 
냉동실 비우기 중인데요....
 
 
 
얼마나 많은 음식들을 지고 살았는지
 
이제사 냉동실 한칸정도가  슬슬   광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코끼리 한마리쯤은 얼마든지  넣을수 있습....?^^
 
 
 
 
 
 
미역국 끓이려고 사태국물 낸것 기름제거중입니다.
 
 
 
 
 
 
 
 
 
 
 
 
 

 
 

사골국만이 아니라 일반 국끓일때도   이렇게 하면 좋다니 따라합니다.
 
압력솥을 올렸는데  저는 압력솥에 감자와 고구마를 쪄낼 태세....^^
 
 
 
 ㅋㅋㅋ
 
여러 분들 집에 이런 풍경들이 줄줄이 이어질것을 생각하면서
 
혼자서 실실 웃어봅니다
 
(그런데 솔직히 냄비 광이 좀 ㅉ~ 무광 냄비임을 참고로 봐주시길~~ 그래도 ㅉ~^^)

 

 
 
 
 
 
 
 
 
 
 
 
서울의  한강  겨울모습 한컷
 

 



 



 



※  지난번 올린 탕수육 소스에 담가서 바삭하고 쫀득하게   우리식구들은 맛나게 먹었는데 
      식은것  싸갖고 갔더니  너무 딱딱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 
      부드럽고 파삭한 질감을 원하시면  계란 흰자를 추가 하시면 부드럽게 드실수 있습니다.
 
 
※  집안의 이것 저것 마음쓰는 일때문에  포스팅 어쩔까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앉아서 쓰고 있네요.
     이것은  기록을 빙자한  중독인게야~ 이러고 있습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12.2.17 9:05 AM

    오늘 저녁메뉴 벌써 당첨이옵니다~^^

  • 노니
    '12.2.17 9:56 PM

    spoon님
    저는 따뜻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입맛없을때 따뜻한 맛에 먹을만 하더라구요!
    한번쯤 해먹어 보시면 맛나게 드실수 있지않을까! 조심스레이....^^

  • 2. 무명씨는밴여사
    '12.2.17 9:25 AM

    안냥하셨어요. 노니님.
    곰국 끓일 때 물그릇 올리는 거요,
    제가 얹그제 82쿡에서 슬쩍 보긴 봤는데 어느분이 올린 아이디언지 기억나지 않아요.
    다시 자세히 보고 싶은데 혹시 노니님꺼?

  • 노니
    '12.2.17 10:01 PM

    무명씨는밴여사님
    제 아이디어가 아니구요!
    헤원준님께서 곰국 끓일때 물그릇 올려 놓는방법을 알려주셨구요
    미모로애국님께서 다른국 끓일때도 물그릇 올려놓으니 좋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조근 김시간의 국을 끓일때 물그릇을 올려 놓으니 국물이 줄지않고 참 좋으네요.^^

  • 3. 독수리오남매
    '12.2.17 10:53 AM

    ㅎㅎ 저.. 곰국 끓일 때 냄비에 물 담아서 올리는거 보고
    2주에 전에 곰국 끓였잖아요..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노니님 메뉴도 당장 실천해봐야겠네요..
    이러다가..82쿡 따라쟁이 되겠어요..ㅋㅋ

  • 노니
    '12.2.17 10:02 PM

    독수리오남매님
    하하
    곰국 한번씩들 다끓여 보실것 같아요! 그쵸!
    이곳에서 정말 좋은 정보 많이 얻게되지요~^^

  • 4. 달퐁이
    '12.2.17 10:58 AM

    노니님^^ 숨어있는 팬이에요^^
    그렇잖아도 어제 첨으로 노니님따라 탕슉 해먹고
    '아~ 좀 딱딱하네,,, 담엔 계란흰자 넣어야 겠다' 하고 있었어요..

  • 노니
    '12.2.17 10:05 PM

    하하
    제가 감히 팬이라니요!
    그저 그저 저도 이곳에서 계속 계속 배우는 중이랍니다.^^
    탕수육의 바삭한 정도는 개인차도 있고 음식의 온도에따라 다르기도 해서
    사실 올리면서도 조심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계란흰자만 넣는다면 부드러움은 확조되니 그리하시면 될것같아요.^^

  • 노니
    '12.2.18 8:02 AM

    달퐁이님
    후기 와 댓글 감사드린단 말 못드려서 오늘 다시들어왔네요.^^
    저는 특히 후기나 참고하거나 보완해야할 사항 알려주시면
    게시물 올린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
    감사 다시한번 드리구요~
    우리 이곳에서 계속 계속 같이 배워가기로 해요~^^

  • 5. 소선
    '12.2.17 12:31 PM

    안녕하세요 노니님 작년 님의 계량화 된 김치양념덕을 톡톡히 본 1인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김장때마다 양념만들때 갈등속에서 만들었는데 님 레시피로 편안하고 느긋하게 맛있게 쭈---욱 김치 담글수 있어
    너무 조아요. 친구한테 알려 주었더니 하는말 " 얘, 이거 우리둘만 알자" 이러 더라구요
    노니님,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노니
    '12.2.17 10:06 PM

    소선님
    하하
    김치양념 만드셨군요!
    맛나게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소선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 콤돌~
    '12.2.17 5:14 PM

    시래기도...양념장도 너무 맛나보여요~
    시원~~~~하겠당...ㅎㅎ

  • 노니
    '12.2.17 10:08 PM


    그저 뚝배기에 밥데워서 간장에만 비벼 먹어도 저는 한그릇 뚝닥 할수 있는
    식욕이 원망스러운 정도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쉽게 쉽게 해보세요.^^

  • 7. 이정희
    '12.2.17 6:36 PM

    곰국 끓일때냄비 얹는게 구금합니다.

  • 8. 노니
    '12.2.17 10:12 PM

    이정희님
    혜원준님의 게시물 링크 걸어둘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166694&page=1&searchType=s...

  • 9. 수늬
    '12.2.18 4:32 PM

    오~~이런 비법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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