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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효소 만들기에 빠져 지내는 중~~~

| 조회수 : 22,83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1-08 22:59:53

지난 8월 포도 3병을 담궜다.

3병을 1주일 정도의 시간차로 담굼 했기에 오른쪽은 아직 설탕이 녹고 있는 사진 입니다.

이달 중순이면 포도 걸름 시작해서 2차 발효 들어 갑니다.

포도는 굳이 2차 발효까지 하지 않아도 음용할 수 있다 들어서 물에 희석해 가족 음료수로 애용 할 생각입니다.


지난 주~~~

남해로의 2박 3일 가족 여행 중,남해 예술촌 근방 현지인에게 구매한 유자.

바람에 치이고 농약을 전혀하지 않아 못난이로 제게 왔지만 껍질째 담굼하는 효소나 차 만들때는 안심이 됩니다.

구매가 참고 하시고 혹 필요 하심 제가 전번 받아 왔으니 구입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상품-100개 3만원,제가 구매한 못난이 중 못난이는 100개 2만원에 구입 하였답니다.

덤으로 10개 이상을 더 넣어 주셨어요.시골 인심 후하시더라구요.

현저히 좋은 상품,좋은 가격에 구매하여 100여개 재 구매 예정입니다.


일요일 도착하여 깨끗히 씻어 밤새 물기 제거하고 남편 출근 시키고 시작한 작업(?)을 12시가 넘어서야 마칠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늘까지 몸살로 누워 있었지만,효소병 보면 다시 담금질(?) 하고픈 욕망이 올라 온답니다.

재료

유자:설탕,1:1

 만드는 방법

1,유자는 께끗히 씻어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한다.

2,물기 제거한 유자는 채를 썰면서 씨를 반드시 빼낸다.(떫은 맛)

3,씨의 무게를 뺀  채썬 유자에 설탕양의 3/2만 넣고 버무린 후 병에 넣고 맨 위에 나머지 양으로 덮어준다.

4,이틀 후부터 자주 저어주고 6개월 후에 걸음하여 2차 숙성 들어갑니다.

4,건더기는 쨈을 만들어도 좋지만 효소가 85도에선 본연의 기능을 상실 하기에 믹서에 갈아 생수에 희석하여 냉장해서 쥬스처럼 드셔도 됩니다.

 

다랭이논에서 할머니들께서 힘겹게 농사 지으신 호박을 어찌나 저렴하게 판매 하시던지 4덩이 사왔습니다.

4개 구입가-15000원.

숙소 마당에 서 있는 모과 나무.

지난 밤 비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진 아이들과 직접 나무에 올라가 떨어뜨린 아이들을  데려 왔답니다.

역시 유자와 같이 무농약 못난이들 이지만 양질의 효소 재료로는 그만이지요^^

이번 주중,모과 10키로 추가해서 효소 담그고

담주는 호박 효소 담굼 들어 갑니다.

베란다에는 무효소,생강 효소가 포도와 함께 숙성 되고 있답니다.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사이다
    '11.11.8 11:00 PM

    4 5 6 !!

  • 2. 레몬사이다
    '11.11.8 11:02 PM

    유자 모과 사진을 보니 입에 침이 고이는게 넘 먹고싶네요.
    이 오밤중에 들어오지도 않는 남편 기다리는 척 하면서
    왠갖 댓글놀이 중인데 소롯길님 123제목에 쓰러질뻔 했어요.
    넘 웃겨서... ㅋㅋㅋ

  • 소롯길
    '11.11.8 11:21 PM

    호호호~~~
    제가 사진 올릴 줄 몰라서 아들아이 손을 빌렸는데 123으로^^
    냉큼 수정 했어요^^

  • 3. 희망누리
    '11.11.8 11:13 PM

    이 사진보니 어제 곰팡이 나서 버린 생강효소 생각이 납니다.

    고무장갑 끼고 정말 얇게 저며서 설탕하고 버무렸는데...T,T

    집에 가서 모과효소 아주 맛나게 먹고 왔어요.

  • 4. 소롯길
    '11.11.8 11:24 PM

    설탕이 부족 하셨나요?

    계속 저어주는 일도 멈추면 실패 하실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여름부터 효소 담굼하느라 설탕 수없이 사고 손목은 나가고.....

    모과가 약성이 그리 좋다는데~~저도 어여 담굼 해야겠어요.

  • 5. 나라
    '11.11.8 11:27 PM

    저희 집에도 엄마의 실험 정신으로 수많은 효소들이 ㅡ.ㅡ 즐비해있지만

    . . . 거의 선물용으로 나가고 아빠는 술 타서 드시고 별로 잘 쓰이지 못하는것 같아요.

    유자랑 모과는 외할머니가 항상 해서 보내주시는데 항상 '올 해가 마지막이다!!!' . . . 정말 올 해가 마지막일까 ㅜ ㅜ 하면서 기다리게 됩니다. 전화드리면 '물건이 너무 싱싱하고 좋아서 마 했다! 병이나 가온나~' 헤헤

    손목 아프실텐데 모과를 어찌나 곱게 채쳐서 담궈주시는지 . . .갈증나는데 시원하게 한 잔 마셔야겠어용~

  • 소롯길
    '11.11.8 11:33 PM

    매실과 복분자 효소는 음용도 하지만 음식 만들때 설탕 대신 사용하고 있고

    양파 효소는 음식 만들때,특히 멸치 볶음이나 불고기 재울때 항상 애용하고 있답니다.

    저도 지인들께 선물 할곳이 많아 직접 만든 다마리 간장과 함께 드리면 좋은 반응들을 보이셔서~~~

    효소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작년부터 제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와서 건강식을 찾다가 돌입하게 되었답니다.

  • 6. "찌니호야
    '11.11.8 11:52 PM

    ㅎ.ㅎ이거 보니 또 일을 만들고 싶어지네요..
    백일전까지는 참자, 참자 하는데
    82쿡만 보면 불뚝불뚝 솟아나는 의욕을 어찌하리요..

  • 소롯길
    '11.11.9 11:28 AM

    의욕 잠 재우지 마세요.

    병나요^^

  • 7. aris
    '11.11.9 4:21 AM

    전 어제 레모네이드 원액 만들었는데 유자보니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구입처 알고싶은데 쪽지보내기가 안됩니다,연락처 알려주셔도 될지요...
    aris49@naver.com 입니다

  • 소롯길
    '11.11.9 11:32 AM

    쪽지 오신 분들 많으셔서 구입처 알려 드렸어요.

    다시 한번 쪽지 주심....

  • 8. 뭉게구름
    '11.11.9 6:48 AM

    유자구입처 저도 알려주세요.

  • 소롯길
    '11.11.9 11:32 AM

    쪽지 주시어요^^

  • 유자농사
    '12.2.4 9:36 PM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진도에서 유자 농사를 하십니다.
    010-8356-1570 올겨울에 유자가 필요하시면 전화 주새요.
    감사합니다

  • 9. 알사탕
    '11.11.9 8:52 AM

    바쁘실텐데.. 저도 유자구입처 알려주세요..^^

  • 소롯길
    '11.11.9 11:33 AM

    쪽지 주세요^^

  • 10. 비탈
    '11.11.9 9:16 AM

    고생스러우셨겠지만 효소는 참 흐믓하죠.. 유자차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저도 해봐야겠다 싶네요.

  • 소롯길
    '11.11.9 11:35 AM

    흐믓한 맘에 자다가도 일어나 들여다 보곤 한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효소병 마다 저어 주느라 힘은 들지만 잘 익어 갈 아이들 생각하니 힘듬은 잠시 잊어 버리죠.

  • 11. 푸른나무
    '11.11.9 9:33 AM

    저도 구입처 알고 싶습니다. 향긋한 향기가 벌써 코끝에 와 있는듯 하네요.쪽지 보내는 방법을 몰라서...ospark57@hanmail.net으로 .고맙습니다.

  • 소롯길
    '11.11.9 11:37 AM

    82홈에 오시면 푸른나무님 닉네임 아래 "마이홈"을 클릭하셔서 쪽지 보내기 해 보세요^^

    쪽지 주세요.

  • 유자농사
    '12.2.4 9:40 PM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진도에서 유자 농사를 하십니다.
    010-8356-1570 올겨울에 유자가 필요하시면 전화 주새요.
    감사합니다

  • 12. 수경화
    '11.11.9 9:44 AM

    호박효소 담그는법 일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1:1 하면 되나요?

  • 소롯길
    '11.11.9 11:41 AM

    저도 효소 초보라 어설피 배우는 중 인데요.

    재료에 따라 설탕 양은 가감 됩니다.

    예를 들어 수분이 적은 재료에는 시럽을 끓여 식혀서 추가 해줘야 하고,

    수분이 많은 재료에 설텅양이 부족하면 제대로 숙성이 진행 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당도가 높은 재료인 경우에는 설탕양을 살짝 줄이면 되지만

    통상 1:1로 담금 하시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거의 1;1

  • 소롯길
    '11.11.9 8:30 PM

    호박은 1:1.2의 비율이 적당 한듯 합니다.
    솔탕이 1.2입니다.

  • 13. 한울
    '11.11.9 9:46 AM

    구입하신 유자 보니 매년 이맘떄 시어머님이 보내주시는 유자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번엔 봄에 기온이 너무 낮아 하나도 열리지않았대요.
    죄송하지만 저도 구입처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올해도 담아야 할텐데 어디서 구입해야할까 난감했었거든요^^

  • 소롯길
    '11.11.9 11:43 AM

    죄송하지만 이곳에 전번 남겨도 되는지 몰라,

    번거로우 시겠지만 제게 쪽지를 보내 주시면 연락처 보내 드리겠습니다.

  • 유자농사
    '12.2.4 9:40 PM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진도에서 유자 농사를 하십니다.
    010-8356-1570 올겨울에 유자가 필요하시면 전화 주새요.
    감사합니다

  • 14. 나는 나
    '11.11.9 10:16 AM

    저도 유자구입처 연락처 좀 부탁드려요. 이번에 유자차를 담을려고 하거든요. ^^

  • 소롯길
    '11.11.9 11:44 AM

    에궁~~~
    제게 쪽지 주시어요^^

  • 유자농사
    '12.2.4 9:39 PM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진도에서 유자 농사를 하십니다.
    010-8356-1570 올겨울에 유자가 필요하시면 전화 주새요.
    감사합니다

  • 15. 슬비
    '11.11.9 10:41 AM

    저도 유자구입처 알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 유자농사
    '12.2.4 9:39 PM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진도에서 유자 농사를 하십니다.
    010-8356-1570 올겨울에 유자가 필요하시면 전화 주새요.
    감사합니다

  • 16. 소롯길
    '11.11.9 11:44 AM

    쪽지 주세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 17. 봄진달래
    '11.11.9 2:13 PM

    작년이맘때 담근 도라지+배 효소를 지금 먹고 있는데 완전 좋아요^^

    오미자효소도 맛있는데 이거에는 비할바가 못됩니다..

    가족들도 이물 뭐냐고 평소에는 묻지도 않던것을 물어보거든요~~~

    마실때 물:원액을 8:1정도로 저녁에 물병에 타서 냉장보관후 아침에 마시는 정도의 텀을 주면

    아주 좋더군요.... 작년에 작은병으로 한병만들었는데 올해는 더 많이 만들어 볼려구요~~

  • 18. 부겐베리아
    '11.11.9 2:33 PM

    봄진달래님 도라지+배 효소 어떻게 담그나요?

    자세하게 좀 알려주실래요?

  • 19. 봄진달래
    '11.11.9 3:06 PM

    저도 작년에 처음 만들어 본건데요...

    도라지로만 하면 수분이 적을거같아 배도 넣었어요

    도라지와 배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 좀 빼주고 배는 씨와 꼭지부분을 제거해요..

    재료와 설탕을 버무려 담고 설탕마개를 해줍니다..

    저의 경우, 며칠후에 보니 곰팡이기 조금 낄려구 하는거 같아서 설탕을 더 넣고 섞어 주었더니 없어졌어요..

    그늘에서 일년정도 실온보관후 지금에서 먹어보니 너무 좋네요~~~

    달콤하고 시원하고 도라지맛이 어우러진 맛이랍니다...^^

  • 20. 하랑
    '11.11.9 3:40 PM

    제가 좋아하는 효소들.............
    반가운 유자소식 제게도 나눠 주세요...^^

  • 소롯길
    '11.11.9 8:32 PM

    죄송합니다.

    통화 해 보니 물량이 모두 소진 되었답니다.

  • 유자농사
    '12.2.4 9:39 PM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진도에서 유자 농사를 하십니다.
    010-8356-1570 올겨울에 유자가 필요하시면 전화 주새요.
    감사합니다

  • 21. 길모퉁이
    '11.11.9 4:07 PM

    작년부터 효소에 푹빠져서.. 효소도 만들고
    효소를 이용해 식초도 만들고
    아주 신나게 지내고 있어요

    제가 만든 효소 중에서 젤루 인기 많았던 것이 유자랑 모과더라구요
    상큼하니 특히 여자사람들이 아주 사랑했다던...ㅎㅎ
    저는 단맛을 경감하기 위해 발효 흑초나 제가 만든 식초를 살짝 첨가하는데(1/10정도?)
    그럼 더 상큼하더라구요..ㅎㅎ

    올해도 담으려 하는데
    이제 드디어 유자 소식이 들리네요.
    구입처 쪽지 문의 드려요.ㅎㅎ

  • 소롯길
    '11.11.9 8:34 PM

    효소의 고수 분^^
    전 아직 식초까진 도전장을 내밀지 못하고 효소도 작년부터 조금씩 담금하기 시작했어요.
    단맛 경감에 흑초나 식초 첨가 비법 감사 드립니다^^

    이궁~~~
    애석하게도 유자는 모두 소진 되었답니다.

  • 22. 무명씨는밴여사
    '11.11.9 4:27 PM

    유자랑 모과 효소 맛이 어떨지 궁금.

  • 소롯길
    '11.11.9 8:36 PM

    전 유자,모과 처음 담금이라 맛이 궁금한 일인 입니다.

    길 모퉁이님 맛 정보 주시어요^^

  • 23. 데레사
    '11.11.9 4:41 PM

    한가지 배 나온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자면

    한 석달전부터 3년전에 담은 쑥,익모초등 여러가지 효소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이제 허리가 줄어서 바지나
    치마가 헐렁하여 입기가 불편해졌어요. 전보다 운동을 더한것도 아닌데 이상하다고 생각했지요.
    알고보니 효소를 마시면 뱃살이 들어가고 몸매가 다음어진답니다. 체중은 그대로고요.

    또하나 중요한 정보를 드리자면
    엄마들은 아이들 키우느라 애쓰는데.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때 방법을 모르는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 열감기 : 편도선염이나 중이염일때 - 매실원액 1일 4-5회 마시는데 사이사이에 유자효소 마신다
    - 기침감기 : 수세미 1일 3회 마시는데 사이사이에 유자효소 마신다.
    - 콧물, 기침, 열감기 : 매실 + 유자
    열 내리면 : 수세미효소 - 수세미 효소 안 들으면 보리수
    * 모든 감기에는 보리수, 수세미, 곰보배추 효소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아프면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집은 아들이 하나인데 병원간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병원 안가는 방법중의 하나는 평소에 좋은 음식을 먹입니다. 우리집은
    한살림을 이용하고 있고요. 먹는것이 피와 살이 되다보니 아이는 건강한 편입니다.
    혹시 몸이 불편하면 병원 안가고 집에서 여러가지를 준비하여 해결합니다.

    아 우리집에서 이용하는 방법중에서 감기가 시작하면 바로 슈퍼에 가서 대파 천원어치를 삽니다.
    초록 부분을 요리하는데 쓰고 대파의 흰 부분과 뿌리는 깨끗이 닦아 종종 썰어서 물을 넣고 작은불에서
    1시간 달여 3컵이 나오게 합니다. 1컵은 자기전에 꿀 1수저를 넣고 따뜻하게 마십니다.
    우리 식구는 병원에 가지 않아서 잠자기전 1컵으로 해결되지만 , 안 되는 분은 남은 2컵을 유리병에
    넣고 냉장고에 넣었다 아침에 따뜻하게 꿀파차 또 한컵 마시고 나머지 한컵은 점심때나 아니면 저녁에
    마시면 거의 해결됩니다.

    댓글 잘 안 다는데 날씨가 스산하니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에게 , 뱃살 때문에 고민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올립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요즘같이 어려운 시절에 의식을 가진분들이 많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잘못된 일이 있으면 바로잡을 힘도 생기겠지요.

  • 모리모리모린
    '11.11.9 8:25 PM

    감사합니다.
    그런데 효소가 자꾸 어렵게만 느껴져서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가족들 위해 한번 해봐야겠어요 ^^
    데레사님 글보니 의욕이 나네요.
    ^^

  • 소롯길
    '11.11.9 8:49 PM

    여러가지 효소 정보 감사 드립니다.

    저는 올 봄에 섬에서 뜯어온 쑥으로 효소 담궜다 실패 했어요.
    수분이 부족할땐 시럽을 끓여 넣어야는 정보를 얻지 못했거든요.

    우리 가족 감기약도 대파 뿌리와 흰부분,무,사과,배,대추 넣고 은근 졸인 후 꿀 넣어서 마시면 이틀이면 감기 뚝 떨어 진답니다.

    내년에는 수세미,곰보배추에도 도전해 보아야겠어요.

  • 24. 브런치
    '11.11.9 5:03 PM

    저도 구입처 부탁드립니다.^^

  • 소롯길
    '11.11.9 8:50 PM

    죄송합니다.

    모두 소진 되었답니다.

  • 유자농사
    '12.2.4 9:38 PM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진도에서 유자 농사를 하십니다.
    010-8356-1570 올겨울에 유자가 필요하시면 전화 주새요.
    감사합니다

  • 25. 청솔
    '11.11.9 5:08 PM

    예전엔 유자/모과 집에서 다 만들기도 했는 데...
    요즘엔 사서 먹었어요
    아무래도 집에서 한 것이 맛이 훨 나아요^^

  • 소롯길
    '11.11.9 8:53 PM

    모든 손수 만든 음식이 몸에도 유익하고 맛도 뛰어 나지요^^

    저도 유자차 작년까지는 시판 제품 구매했었는데
    내년 부터는 수제 유자차 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26. 수늬
    '11.11.9 5:52 PM

    양을 작게해서 실험적으로 효소를 담궈먹어보는데요....매실은 말할것도 없고,
    복분자 포도 오미자 양파 생강 다 좋았어요...
    아이가 제일 잘먹는건 포도액기스,,이거 맛있게 한해먹어서 두어달전에 담궈놨는데 내년에 먹이려고 해요..
    또 얼마전 복숭아가 남았길래 실온에 설탕녹을때까지 뒀다 냉장고에 넣었는데...
    살짝 반컵정도 물,얼음 타서 마셔보았더니 너무 맛있어요..
    수분이 많은건 더울때 효소만들어 실온에 너무두면 시큼하니 실패해요..
    선선할때 해서 어느정도 설탕녹을때까지 뒀다
    냉장고에서 서서히 숙성시켜 오래있다가 먹으면 괜찮더라구요...

  • 소롯길
    '11.11.9 9:00 PM

    저도 복분자,포도,양파,무,매실,생강에 유자까지 담금 했어요.

    조금전 3달 전에 담근 포도 저어주고 맛을 보니 달달하고 농도가 짙은게 걸음해도 될 것 같아요.
    효소 적정 온도가 25도 라는데,추워지는 계절 밖에 내 놓으셨다면 시간을 길게 잡아야 하지 않나요?

    소량일때는 냉장 숙성 가능하지만 대량일때는 더운 날이라도 설탕양 조절을 잘하고 자주 저어주면 실패율 낮은 걸로 알고 있어요^^저의 짧은 상식?

  • 27. 여니
    '11.11.9 7:00 PM

    소롯길님 유자효소 만들때 씨만 빼내고 혹시 믹서기에 갈아도 될까요?
    ( 너무 날로 먹으려는 속셈..)

    저 이번에 유자효소 담아보려구요 ^^;;

  • 소롯길
    '11.11.9 9:03 PM

    뭐든 정성과 손맛이 제일 아닐까요?

    효소 담금 하시는 분들 믹서기 사용 하시는 분 아직 보지 못하였어요.

    예를 들어 모과처럼 딱딱한 재료일 경우에는 채칼을 쓰는 경우는 보았답니다.

    시간과 정성 투자해 보세요^^

  • 28. ikara
    '11.11.9 9:34 PM

    제대로 만들어진 효소는 먹기가 수월한가요?
    시어머니께서 쑥 효소를 주셔서 먹는데 이게 꼭 술을 먹는 느낌이에요.
    물과 효소의 비율을 3:1 혹은 4:1로 섞어 한잔 마시고 나면 거나하게 취기가 오릅니다.
    (제가 술을 거의 못해요)
    시어머니도 이번에 처음 만드신건데 몸에 좋은 거라고 주시니 먹긴 하는데요.
    댓글들을 쭉 보니 잘 만들어진 효소는 술이라기보다 주스의 맛인가봐요?
    계속 먹어도 될까요? 코 꽉 막고 힘들게 먹거든요.ㅜㅜ

  • 소롯길
    '11.11.10 10:10 PM

    설탕양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추측 해 봅니다.

    저의 음용 방법은 거의 10:1 이상 희석해서 마시고 있는데
    약성이 너무 강하셔서 마시기 힘드신 건 아니신지~~~

    혹 매실 담금 경험 있으신지요?
    아님,음식점에서 식 후 나오는 정도의 맛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 29. 봄진달래
    '11.11.9 11:39 PM

    설탕양이 적거나 혹은 한번만들어 놓고 저어주지 않으면 술발효처럼 된다고 알고 있어요..

    저의 친정어머니께서도 매년 직접기른 매실과 복분자로 효소를 만들어 주시는데

    술맛이 나거든요... 먹어도 이상은 없답니다..^^

  • 소롯길
    '11.11.10 10:14 PM

    봄진달래님의 말씀대로 적정양의 설탕과 매일 저어 주는 일을 게을리 하게되면 그런 현상이 일어 납니다.

    친정어머님의 정성으로 좋은 약성 보시겠네요^^

  • 30. 단추
    '11.11.10 12:58 AM

    맛나겠다.
    이쁘고 늘씬하고 똑똑하기까지 한 따님을 둔 소롯길님...
    이러면 한번 맛 뵈주시나요? 굽신굽신.

  • 소롯길
    '11.11.10 10:16 PM

    단추님~~^^
    극 칭잔에 몸 둘바를 모르겠네요.

    우선 이달 걸음하는 포도 효소,송도 나가는 일 있음 연락 드릴께요.
    잘 익었을지는 장담 못합니다^^

  • 31. soll
    '11.11.10 4:53 AM

    와 유자 가격도 착하고 좋네요 :) 이제 유자차 시즌이 다가오네요~ 담아두셔서 든든하시겠어요

  • 소롯길
    '11.11.10 10:21 PM

    네,여행 중 유자 착하게 구입하게 되어 뿌듯 하답니다.

    호박,냉이에 모과까지 트렁크에 실었는데,유자에 눈 독 들이니 남편과 딸아이 어찌나 반대를 하던지요.

    매일 저어 줄때 마다 유자향이 집안 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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