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윤복희씨 정말 노래 잘하시는군요

나만몰랐나 조회수 : 500
작성일 : 2011-01-27 11:23:36
지금 나이가 아닌.. 연세가 65세래요.
친정엄마보다 세살밖에 어리지 않다니 깜짝 놀랐어요.
지금도 활동하시는가본데 가창력이.. 정말 후덜덜이네요.
방송에 안나오시니 제가 잘 몰랐나봅니다.
젊을때 사진을 보니 미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릴적 5살때 고아가 돼서 무대가 좋아 무대에 섰지만
그 후 쭉 일하는 느낌이 들어서 무대를 내려오고 싶었대요.
결혼하면 일을 그만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가수였던 남편분이 아예 일을 그만두고 부인 매니저 역할을 하시며
본인은 계속 무대에 서게되니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하네요.

왜 능력있는 여자들이 결혼하면 집안에 갇혀(?) 일을 못하게 되는 게 싫어서
결혼을 안하거나 늦추거나 하는 일이 많은 걸로 알았는데
윤복희씨 경우는 그 반대라 좀 놀랐어요.

긴 인생 참 고생도 많이 하시고 그랬지만
어쨌거나 노래 능력은 타고 나신 것 같아요..
IP : 125.177.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7 11:36 AM (119.67.xxx.149)

    황성옛터 윤복희씨가 부른 것 들어보고 깜놀했던 기억이...
    웬 구닥다리 하실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감동이
    가슴을 칩니다. 위대한 보컬이라고 생각해요.

  • 2. 여러분
    '11.1.27 12:46 PM (175.193.xxx.129)

    "여러분"이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아 이런 사람이 진짜 가수구나 하고 느낌이 옵니다.

  • 3. 진정팬
    '11.1.27 3:16 PM (180.66.xxx.201)

    윤복희씨 노래 너무 사랑합니다
    윤복희씨 노래를 들으면 살아있는 보람을 느끼고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부르는 모습은 감동스럽고 감사해요
    너무 위대한 가수인데 자주 볼 수 없어 서운하네요
    언제 콘서트를 하면 좋으련만

  • 4. 라이브
    '11.1.27 3:25 PM (119.69.xxx.78)

    들으면 소름돋을 정도에요. 이건 노래를 잘 부른다고 말하기도 아까운 정말 국보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433 남편 때밀어주는거 하니까 생각나는 기억. 4 까망베르 2011/01/27 711
615432 고대 정교수 자살사건... 오늘이 100일 지난 날이라는군요 9 소년공원 2011/01/27 1,330
615431 데일리 백으로 좋은 가방.. 100-150 정도 괜찮은 가방은 모가 있을까요 8 . 2011/01/27 1,672
615430 양장피 어떻게 삶아요? 2 해내리라 2011/01/27 288
615429 문자매니저 3 sk 2011/01/27 642
615428 예전에 올라왔던 글인데요(머리모양 잘하게 하는 사이트) 머리잘하고파.. 2011/01/27 298
615427 변액연금 어떤가요? 2 ... 2011/01/27 575
615426 시댁 식구들, 친척들이 부르는 호칭은요? 1 싫어 2011/01/27 247
615425 동네 도서관 주말알바 어떨까요?(투잡) 6 30대 2011/01/27 1,544
615424 베스킨 라빈스31 , 사이즈업에 대해 궁금해요 3 아이스크림 2011/01/27 568
615423 전세연장시 복비는.. 6 궁금이 2011/01/27 861
615422 정구호씨 완전 매력적이에요! 2 패션디쟈너~.. 2011/01/27 782
615421 맘이 좀 복잡합니다~.^^. 2 세월 2011/01/27 376
615420 오세훈, '결식노인 무상급식' 삭감 파문 6 샬랄라 2011/01/27 532
615419 주식 정말 개미들이 돈벌기 힘드나요? 12 알려주세요... 2011/01/27 1,691
615418 사촌형부 너무 재수없어요 -_-= 19 결혼 2011/01/27 2,531
615417 무가 많은데 보관을 어떠케 하죠? 14 좋아요 2011/01/27 720
615416 예비소집 질문 2011/01/27 149
615415 몸이 너무 안 좋아요 1 임산부 2011/01/27 171
615414 전 때밀어주는것이 좀 이상해요.^^;; 9 신기 2011/01/27 1,109
615413 다 크는 과정인가요? 3 외동맘 2011/01/27 487
615412 배송대행 하려는데 키즈 신발 사이즈좀... 2 부탁드려요 2011/01/27 180
615411 시댁어른이 며느리보고 뭐라고 부르나요? 30 에구구 2011/01/27 1,369
615410 옐로 푸드가 무지 땡겨요~~ 1 노을빛웃음 2011/01/27 213
615409 귀가 띠~잉 2011/01/27 116
615408 윤복희씨 정말 노래 잘하시는군요 4 나만몰랐나 2011/01/27 500
615407 헬리콥터 수송하는 트럭 장난감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궁금이 2011/01/27 114
615406 시나 소설을 쓰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하나요? 4 . 2011/01/27 364
615405 여행갈려고 하는데요. 스파펜션 괜찮고 이쁜곳 아시나요? 여행 2011/01/27 297
615404 제 이름으로 설선물이 왔어요^^ 넘 좋네요~~ㅎㅎ 2 기분좋아요^.. 2011/01/27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