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때밀어주는것이 좀 이상해요.^^;;

신기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1-01-27 11:29:48
아래 남편과 때밀어준다는 이야기가나와서 생각난건데요..

대중탕가끔가는데.. 모르는 사람끼리 때밀어주기도한다자나요?
때라는게 결국 내 몸의 노폐물인데..
왜 때밀때 내 때만봐도 "어머나.."싶은데.. 남의 등을 서로 밀어주는거 너무 신기한거있죠.^^;;
제가 절대 깔끔한 성격은 아닌데~
내 때도 드러운데..모르는사람에게?

남편이 밀어달라고하면 밀어주겠지만..
나는 내 때가 민망해서 못밀어달라할것같아요.
다행히 저희는 둘다 대중목욕탕에 가끔가서 때밀고와서 그런 부탁은 안해봤어요.ㅋㅋㅋ

옆에앉은 아주머니가 등밀어주고..이런거 정말 전혀 민망한 행동아닌건가요?
혹 옆에계신 아주머니가 "때좀밀어주세요~~"해도 속으로 놀라지말까요?
별건 아니지만..때 이야기 나오김에 맘속으로 궁금했던것 여쭈어봐요!!!^^
IP : 124.55.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1.1.27 11:30 AM (115.143.xxx.234)

    저도 그랬는데..한번해보면 괜찮아요..남편만큼 꼼꼼히 밀어줄 사람도 없고 ㅋㅋㅋ

  • 2. 음...
    '11.1.27 11:31 AM (210.218.xxx.4)

    씻으러 가시는 거잖아요. 노폐물이라 더럽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그냥 밀어달라고 하면 밀어주고 씻고 나왔거든요.

  • 3. ㅋㅋ
    '11.1.27 11:32 AM (115.139.xxx.81)

    울남편은 사정해도 잘 않밀어주지만..
    않쓰러운지..가끔 비누칠만 해주더라구요...
    때좀 밀라면...살다 벗겨진다는~이유를 대면서요..
    뭐~제가 손이닿은곳까진 밀긴하지만..비누칠만 해줘도..시원하더라구요...

  • 4. ..
    '11.1.27 11:38 AM (1.225.xxx.91)

    목욕탕에서 다들 앉았는데 베드에 누워 세신사에게 때 밀리는건 안 민망하세요?
    옆 사람과 서로 등 미는거보다 전 그게 더 민망할거 같은데요.

  • 5. 신기
    '11.1.27 11:40 AM (124.55.xxx.40)

    어짜피 때미는곳은 가려져있으니까요~~~~ 자세가민망하다 아니다를 떠나서
    모르는 사람한테 때밀어달라고하는거 남한테 폐끼치는 일일까요 아닐까요 라고 물어본거에요~

    "어떻게 민망하게 그딴짓을하냐 나는 너무 싫다." 이런 의미가 아니랍니다~~~~~~

  • 6. .....
    '11.1.27 11:58 AM (115.143.xxx.19)

    뭔소리..때밀러가는것뿐인데..노폐물이 어쩌구 저쩌구,,부부지간에 서로 등밀어줄수도 있는거지...원글님이 민감하신편

  • 7. ..
    '11.1.27 12:34 PM (1.225.xxx.91)

    어차피 너나 나나 때밀러온 공중탕인데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도 목욕탕에서 옆에 앉았다는 인연만으로 서로 등을 밀어 주는걸
    바로 상부상조라고 하는 겁니다. ^^*
    남편에게야 등 밀어달라 안하죠. 신비한 여자이고 싶으니까요.

  • 8. 그냥..
    '11.1.27 12:59 PM (121.187.xxx.98)

    이상하게 느끼시면서 사세요..
    근데 댓글에도 있듯이 그런 님을 이상하게 보는 분들도 있어요..
    그냥 자기 생각대로 주관대로 살면 되는거지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그걸 따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것도 없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상한 눈으로 볼일도 아니고...
    그냥 님이 편하신 대로 하심 됩니다..

  • 9. ..
    '11.1.27 1:38 PM (116.37.xxx.12)

    저도 대중탕에서 남의 몸은 안밀어주고, 저도 밀어달라고안하는데
    남편등은 밀어줘요. 저도 밀어달라고하고..^^

    다른사람한테는 전 창피하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444 혹시요.. 미싱 구할수 있을까요,, 저렴하게.. 1 미싱 2011/01/27 280
615443 가방 고민중..이에요. 투표~~해주세요 3 가방 2011/01/27 618
615442 상수는 진화중..?? 4 ㅎㅎㅎㅎㅎ 2011/01/27 383
615441 엘리베이터 같은데서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 왜이럴까여? 2 부담스러움 2011/01/27 690
615440 남편 때밀어주는거 하니까 생각나는 기억. 4 까망베르 2011/01/27 710
615439 고대 정교수 자살사건... 오늘이 100일 지난 날이라는군요 9 소년공원 2011/01/27 1,330
615438 데일리 백으로 좋은 가방.. 100-150 정도 괜찮은 가방은 모가 있을까요 8 . 2011/01/27 1,672
615437 양장피 어떻게 삶아요? 2 해내리라 2011/01/27 288
615436 문자매니저 3 sk 2011/01/27 642
615435 예전에 올라왔던 글인데요(머리모양 잘하게 하는 사이트) 머리잘하고파.. 2011/01/27 297
615434 변액연금 어떤가요? 2 ... 2011/01/27 575
615433 시댁 식구들, 친척들이 부르는 호칭은요? 1 싫어 2011/01/27 246
615432 동네 도서관 주말알바 어떨까요?(투잡) 6 30대 2011/01/27 1,544
615431 베스킨 라빈스31 , 사이즈업에 대해 궁금해요 3 아이스크림 2011/01/27 567
615430 전세연장시 복비는.. 6 궁금이 2011/01/27 860
615429 정구호씨 완전 매력적이에요! 2 패션디쟈너~.. 2011/01/27 782
615428 맘이 좀 복잡합니다~.^^. 2 세월 2011/01/27 372
615427 오세훈, '결식노인 무상급식' 삭감 파문 6 샬랄라 2011/01/27 530
615426 주식 정말 개미들이 돈벌기 힘드나요? 12 알려주세요... 2011/01/27 1,691
615425 사촌형부 너무 재수없어요 -_-= 19 결혼 2011/01/27 2,530
615424 무가 많은데 보관을 어떠케 하죠? 14 좋아요 2011/01/27 720
615423 예비소집 질문 2011/01/27 149
615422 몸이 너무 안 좋아요 1 임산부 2011/01/27 171
615421 전 때밀어주는것이 좀 이상해요.^^;; 9 신기 2011/01/27 1,106
615420 다 크는 과정인가요? 3 외동맘 2011/01/27 485
615419 배송대행 하려는데 키즈 신발 사이즈좀... 2 부탁드려요 2011/01/27 180
615418 시댁어른이 며느리보고 뭐라고 부르나요? 30 에구구 2011/01/27 1,366
615417 옐로 푸드가 무지 땡겨요~~ 1 노을빛웃음 2011/01/27 213
615416 귀가 띠~잉 2011/01/27 116
615415 윤복희씨 정말 노래 잘하시는군요 4 나만몰랐나 2011/01/27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