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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때밀어주는것이 좀 이상해요.^^;;

신기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1-01-27 11:29:48
아래 남편과 때밀어준다는 이야기가나와서 생각난건데요..

대중탕가끔가는데.. 모르는 사람끼리 때밀어주기도한다자나요?
때라는게 결국 내 몸의 노폐물인데..
왜 때밀때 내 때만봐도 "어머나.."싶은데.. 남의 등을 서로 밀어주는거 너무 신기한거있죠.^^;;
제가 절대 깔끔한 성격은 아닌데~
내 때도 드러운데..모르는사람에게?

남편이 밀어달라고하면 밀어주겠지만..
나는 내 때가 민망해서 못밀어달라할것같아요.
다행히 저희는 둘다 대중목욕탕에 가끔가서 때밀고와서 그런 부탁은 안해봤어요.ㅋㅋㅋ

옆에앉은 아주머니가 등밀어주고..이런거 정말 전혀 민망한 행동아닌건가요?
혹 옆에계신 아주머니가 "때좀밀어주세요~~"해도 속으로 놀라지말까요?
별건 아니지만..때 이야기 나오김에 맘속으로 궁금했던것 여쭈어봐요!!!^^
IP : 124.55.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1.1.27 11:30 AM (115.143.xxx.234)

    저도 그랬는데..한번해보면 괜찮아요..남편만큼 꼼꼼히 밀어줄 사람도 없고 ㅋㅋㅋ

  • 2. 음...
    '11.1.27 11:31 AM (210.218.xxx.4)

    씻으러 가시는 거잖아요. 노폐물이라 더럽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그냥 밀어달라고 하면 밀어주고 씻고 나왔거든요.

  • 3. ㅋㅋ
    '11.1.27 11:32 AM (115.139.xxx.81)

    울남편은 사정해도 잘 않밀어주지만..
    않쓰러운지..가끔 비누칠만 해주더라구요...
    때좀 밀라면...살다 벗겨진다는~이유를 대면서요..
    뭐~제가 손이닿은곳까진 밀긴하지만..비누칠만 해줘도..시원하더라구요...

  • 4. ..
    '11.1.27 11:38 AM (1.225.xxx.91)

    목욕탕에서 다들 앉았는데 베드에 누워 세신사에게 때 밀리는건 안 민망하세요?
    옆 사람과 서로 등 미는거보다 전 그게 더 민망할거 같은데요.

  • 5. 신기
    '11.1.27 11:40 AM (124.55.xxx.40)

    어짜피 때미는곳은 가려져있으니까요~~~~ 자세가민망하다 아니다를 떠나서
    모르는 사람한테 때밀어달라고하는거 남한테 폐끼치는 일일까요 아닐까요 라고 물어본거에요~

    "어떻게 민망하게 그딴짓을하냐 나는 너무 싫다." 이런 의미가 아니랍니다~~~~~~

  • 6. .....
    '11.1.27 11:58 AM (115.143.xxx.19)

    뭔소리..때밀러가는것뿐인데..노폐물이 어쩌구 저쩌구,,부부지간에 서로 등밀어줄수도 있는거지...원글님이 민감하신편

  • 7. ..
    '11.1.27 12:34 PM (1.225.xxx.91)

    어차피 너나 나나 때밀러온 공중탕인데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도 목욕탕에서 옆에 앉았다는 인연만으로 서로 등을 밀어 주는걸
    바로 상부상조라고 하는 겁니다. ^^*
    남편에게야 등 밀어달라 안하죠. 신비한 여자이고 싶으니까요.

  • 8. 그냥..
    '11.1.27 12:59 PM (121.187.xxx.98)

    이상하게 느끼시면서 사세요..
    근데 댓글에도 있듯이 그런 님을 이상하게 보는 분들도 있어요..
    그냥 자기 생각대로 주관대로 살면 되는거지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그걸 따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것도 없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상한 눈으로 볼일도 아니고...
    그냥 님이 편하신 대로 하심 됩니다..

  • 9. ..
    '11.1.27 1:38 PM (116.37.xxx.12)

    저도 대중탕에서 남의 몸은 안밀어주고, 저도 밀어달라고안하는데
    남편등은 밀어줘요. 저도 밀어달라고하고..^^

    다른사람한테는 전 창피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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