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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물건 정말 좋은가요?
암웨이 뉴트리키즈 비타민이랑 미네랄이 좋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사서 먹였지요.
근데 우리딸 맛이 없는지 하루이틀은 먹다가 나중엔 먹는척하고 입에 넣었다가 쇼파밑에 숨겨두고 그러더군요.
저도 먹어보니 뒷맛도 씁쓸하니 잘 안 먹을거 같아서 먹이다 말았어요.
지금은 양아록 먹이고 있는데 그건 잘 먹네요. 더 비싸서 그런가 ㅎㅎ
주위에 암웨이 먹여본 사람 3명 봤는데 다들 아이가 먹기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저까지 포함해 달랑 4명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그 좋다는 후기들은 암웨이하는 사람들이 올린 것이 아닐였을까 하는 -..-;;
1. 별로
'11.1.20 9:53 AM (67.83.xxx.219)전 별로였어요. 지인때문에 장장 5년을 종류별로 먹었는데 별로.
식물성성분이 들어있는 건 맞지만 천연은 아니라는 너무나 당당한 답변을 듣고 나서는 더 별로..
좋다는 후기 사업자들이 올린 것도 만만치 않게 많을거예요.2. .
'11.1.20 10:01 AM (180.231.xxx.74)저희애 쓴 한약도 정말 잘먹는데 암웨이껀 안먹을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칼슘제 칼맥 먹어 봤는데 별로 효과 못봤어요 씹어 먹으라 하던데 맛이 이상해서
먹는데 고생 했었어요3. ...
'11.1.20 10:02 AM (58.143.xxx.237)영양제는 아니었지만,
암웨이 제품 후기들 좋은 거 보고 샀다가 이게 왜 그렇게 좋은 후기가 많이 올라왔나 알바아닌가 의심했었어요.
차이나게 비싼 가격 주고 쓰는 이유 모르겠더라구요.4. 블루코팅
'11.1.20 10:04 AM (121.134.xxx.133)영양제는 잘 모르겠고, 세제를 비롯 생활용품들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요즘에 잘 안닦이는 세제도 있나요? 중소기업에서 나오는 물건들도 좋기만 하던데...
굳이 암웨이를 쓸 필요가 있을까요?5. ....
'11.1.20 10:08 AM (221.139.xxx.207)암웨이같은 다단계제품은 추천글 믿으시면 안됩니다. 다단계 특성상 사업자들이 넷상에 엄청 많이 분포되어 있어요. 다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이죠. 직접 경험한 것만을 믿으세요. 참고로 전 다단계 절대로 물건이 좋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 다단계 하면 엄청 부자된다고 광고하잖아요? 그럼 그만큼 수익이 높다는 얘긴데 어떻게 물건질이 좋겠습니까? 당연한 거죠. 한살림이나 생협같이 '정직하게 수익이 돌아간다' 라고 말하는 쪽이 신뢰가 가요.
6. 그 가격에
'11.1.20 10:11 AM (112.168.xxx.216)그 정도 제품 못 만들면 바보지...라고 했던 말도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제품 가격이 그 가격이면 비싸서 안사면서도
암웨이는 비싸도 사는 심리. 그리고 좋다고 생각하는 심리.
우니라나 제품도 그 가격으로 사는 사람들 많으면 그보다 더 질 좋게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더군요.7. 전
'11.1.20 10:19 AM (121.144.xxx.172)암웨이 세제를 지인이 권해서 사용해봤는데 왜 비싼 제품을 사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그 이후 국산만 사용합니다.
8. ..
'11.1.20 11:08 AM (125.176.xxx.14)전 비타민 샀었는데 이상하게 속이 쓰려 목 먹었어요..
9. 그게
'11.1.20 11:09 AM (112.147.xxx.198)암웨이 제품 좋기는 하나, 그 가격만큼 좋은것 같지는 않아요.
암웨이 사업하는 사람은 아닌데, 업무상 암웨이에 대해 조금 알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기본적으로 암웨이는 다단계 (그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이라 말하죠)라서
제품의 가격에 수당이 다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품의 질에 비해서는 가격이 더 비싼거구요...
암웨이 제품. 저는 안쓰는데...
제게 권하는 분들은 다 그소리 합니다.
대기업 브랜드에 들어가는 마케팅 비용도 마찬가지 아니냐구요.
그럼 네트워크 마케팅만 하고 다른 마케팅을 하지 말아야 그 말이 맞는데
요즘은 영양제 TV광고도 하고, 국제 경기에 스폰서도 하는걸 보면
일반 마케팅+네트워크 마케팅 두 가지의 비용을 사용자가 내는 것 같아서
솔직히 더 꺼려집니다.
근데... 고현*이 선전하는 천연원료 비타민. 그것도 맛은 정말 별루던데요... ^^;;10. ..
'11.1.20 11:09 AM (1.225.xxx.68)암웨이 물건은 딱 값만큼만 해도 용서하는데 값만큼 제 역할을 못해요.
11. 윗님..
'11.1.20 2:49 PM (61.72.xxx.69)저 아기 영양제 먹여보려고 암웨이 하는 분 만났을 때.. 똑같은 얘기하더군요.
그 후로 알게 된 암웨이 파시는 분들.. 다 똑같은 얘기..
광고 안하고 다 제품에 투자 된다고..
피라미드 형식으로 판매자의 윗 판매자들에게 가는 이익은 뭥미..-.-;;
광고비 보다 저렴할 거라는 생각은 안드는..-.-;;;;12. 윗님...
'11.1.20 4:08 PM (121.162.xxx.111)그건 확실해요. 광고비보다 수당이 적은건....
우리가 알고 있는 상품의 많은 부분이 광고비예요.
아무리 잘 만든 물건이라도 사람들이 모르면 팔 수가 없어요.
그래서 중소기업이 어려운거예요.
광고비 감당하기도 어렵지만
광고 기회조차 가지기 어려우니까요.13. //
'11.1.21 7:16 AM (67.83.xxx.219)위에 우리나라 그가격에 그런제품 만들기 어렵다는 분...
암웨이영양제 구성성분비율 알고 하시는 말씀이세요?
그리고 암웨이 광고 안하신다는 분.
대신 암웨이가 광고비를 수당으로 지불한다고 하는 건 그쪽 수당지불구조를 아신다면
다시는 그런말씀 안하실거예요. 비교가 안되거든요.
그리고 암웨이 광고 많이 안하죠. 대신 경기나 국제기구 스폰서를 많이해요.
본사이익으로 하겠죠. 그 이익은 어디서 나오냐면요. 제품판매에서 나와요.
그리고 그런 스폰방식으로 광고하는거예요.
그러니 광고 안한다는 건 뻥이예요.
그런 스폰광고비용 TV광고비용이랑 맞먹어요.
그리고 암웨이 직원들은 사업 못하게 되어있죠.
그래서 암웨이는 소비자가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에 소송을 걸어오면 다 사업자 책임으로 넘겨요.
본사에서는 천연이라고 말한 적 없다.
본사에서는 그렇게 광고하라고 교육한 적 없다.
사업자가 자기 사업을 위해 거짓광고한거다. 그렇게요.
그래서 본사직원들은 사업 못하게 합니다. 본사직원들이 사업을 겸하면 그렇게 발뺌할 수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