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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몸무게 재보고 기절직전
12월초에 감기를 엄청 심하게 앓고 났는데
애들이 방학이라 나 먹기 싫다고 애들도 안먹일수는 없으니까 그때 너무 힘들어서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고
남편은 남편대로 저녁이면 늘 뭐 사갖고 들어오고
암튼 두주정도를 그렇게 보냈거든요
그러고나니 각종 연말모임이 좀 있었구요
그리고 요즘
너무 추워서 밖에 안나가고 따뜻한 방에서 계속 컴퓨터하고 누워서 딩가딩가 책보고
고작 나가는 것이 음식물쓰레기 비디오대여점 일주일에 한번 아파트장보러...
그러고는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고
고구마 군밤 만두 떡볶이 피자 빵 떡 간식도 같이 주워먹고
좀 방심하고 있었더니
헉...........
한달반만에 4-5킬로가 늘었네요
이제 60gk을 가볍게 넘기네요
57-8킬로 나갈때도 그리 아름다운 몸매는 아니었는데
지금 자세히 보니 턱이 두개 아니 세개..................
다른 분들은 이겨울 몸무게 방어 잘하고 계신가요?
이런 날씨에도 운동하시나요?
1. .
'11.1.20 8:31 AM (120.142.xxx.120)놀랍네요, 전 매일 체크해요 몸무게,
편하게 사신다(?) 란생각도 문득 들었어요,
겨울엔 운동도 못하고, 그나마 나갈기회가 있는 장보기도 잘 못하잖아요.
그마만큼 활동량 적은만큼 덜먹고, 조심해요.
그렇다고 굶는다는것보담, 조금씩 자주 먹으니, 겨울이라고 살찌지는 않는듯해요.
매일 그냥 체크하는게 방법 아닐지 싶어요.2. ....
'11.1.20 8:45 AM (221.139.xxx.207)이 시기가 그런 것 같아요...저도 2달만에 6키로 쪘어요 ㅠㅠ 추워서 그런지 자꾸 먹게 되고, 잠깐 나가는 것도 싫더라구요...... 봄이 되면 빠지겠지..........하는 마음에 그래도 또 먹는 나......
3. ㅎㅎ
'11.1.20 8:52 AM (121.155.xxx.136)저도 겨울엔 2~3kg는 그냥..ㅠㅠ
4. .
'11.1.20 8:55 AM (116.37.xxx.204)홈웨어가 혹시 허리가 넉넉하신가요?
그 정도면 분명히 표가 났을텐데요.
그래서 집에서도 어지간히 긴장 있는 옷을 입는게 좋은 듯해요.
방심하지 못하게 하잖아요.5. ....
'11.1.20 9:01 AM (125.152.xxx.190)추워서 운동 못하고 사는지라 음식 조절 하고 있습니다
체중은 거의 매일 일어나자마자 체크하고 있구요
다욧에 좋은 음식으로 섭취하고 있어요6. 하루에
'11.1.20 9:03 AM (1.226.xxx.63)12번도 더 몸무게 체크해도 4키로 쪘어요.
부랴부랴 2키로 빼고
남은 거 뺄 생각에 심난해요..7. 클로이
'11.1.20 9:35 AM (175.217.xxx.169)집에다들체중계있으신가봐요 ㅋ 전 없어서 병원갔을때 몸무게재야할때 그때재고끝
일년에 한두번잴까말까에요 ㅎㅎㅎ 고무줄몸매인건지 잴때마다몸무게가다르다는 ㅜㅜ8. ㅠㅠ
'11.1.20 9:45 AM (112.170.xxx.83)겨울에 몸무게 꼭 늘어요;;
그러다 여름되면 다시 정리되고요^^ 움직임이 너무 틀려서..
관리 잘해야겠죠..너무 많이 늘면 빼기 힘들어요~9. 저도..
'11.1.20 9:51 AM (116.121.xxx.40)2키로가 한달새 늘었어요 체중계 자주재다가 방심하고 재지도 않고 먹기만했더니 불어나서 부랴부랴 음식조절해도 안내려가네요 정상체중이라 2키로라도 사진찍어보면 확 다르더라구요
10. .....
'11.1.20 9:53 AM (115.143.xxx.19)전 무서워서 안재고있어요.적어도 3키로는 더 쪘을거 같아서요.
11. 원글
'11.1.20 10:26 AM (220.88.xxx.117)그래도 제가 최고 심각하군요
이런 정신적인 공황상태에서도 아침에 새로 밥해서 한그릇 비웠다는^^;;;;;;;;;;;;;;;;;;
다이어트는 원래 아침엔 잘먹고 저녁부터 잠자기전에 안먹어야하는거... 라던데..................12. 제가
'11.1.20 10:35 AM (222.108.xxx.68)작년 겨울 내내 엄청 먹어댔더니, 살이 6kg가 우습게 찌더라구요.
그렇게까지 찐 적이 없어서 얼마나 답답하고 우울하던지.
조금씩 빼서 되돌아왔네요. 요샌 저녁에도 사과나 바나나 한개로 버티고,
아침에도 아주 소식, 점심에도 소식..
그랬더니 옷 테가 달라지네요. 팔뚝 쬐던 옷들 다 여유 있구요.
특히나 얼굴이..브이라인이 되간다는..
근데....늘 배고픈 상태라는게 문제죠-_-13. 복근운동
'11.1.20 10:53 AM (122.37.xxx.22)저도 겨울에는 살이 확실히 더 찌더라구요. 내일모레면 마흔인데 나잇살찌는거 너무 싫어요.ㅠㅠ
겨울에는 이상하게 꾸준히 하던 운동도 하기 싫어져요. 그래도 요즘 저는 복근운동은 꾸준히해주고
있어요. 확실히 옆구리살이 빠지고 탄탄해지는게 느껴져서 안심하고 있어요. 봄이 되야 땀뻘뻘 흘리며 운동하고 싶어지는 맘이 확~ 생기니...그14. ..
'11.1.20 10:54 AM (183.99.xxx.254)겨울엔 다른 방법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몸이 무겁다 싶음 덜 먹는수밖에는요...15. 휴우
'11.1.20 11:22 AM (112.186.xxx.35)임신해서 몸무게가 20kg까지 늘었더랬죠..헉...내 생애에 이렇게 큰 몸무게가 나올줄이야..T-T
애 낳았는데도 애 무게만 쏙 빠지고..어찌나 울고 싶던지.
애가 지금 8개월 다 되어가는데 이제 한 3-4kg남았나봅니다.
하도 살이 안빠지길래..겨울이라 운동도 못하고..정말 소식했어요=_=;;
워낙에 운동량이 없으니 정말 새 모이만큼 먹어도 살이 그렇게 안빠지더니..
시간이 흐르니 한달에 1kg씩 조금씩 조금씩 빠지대요.. 휴우..
식사시간에는 음식 가리지 않고 다 먹되 정말 양을 평소의 반 내지는 2/3만 먹고 천천히 꼭꼭 씹어먹었구요
다 먹고도 배가 안차면 물 한잔을 마시면 포만감이 옵니다.
그리고 간식은 거의 안먹었어요..꾹 참구요..
이 생활을 한 한달 했더니 어느 순간 밥을 조금만 먹어도 정말 배가 부르더라구요.
라면 두개는 끓여먹어야 아 뱃속에 뭐가 들어갔구나 하던 제가..빵을 반개만 먹어도 배가 부른다는..
소식밖에는 없어요 살빼려면요..16. dd
'11.1.20 11:54 AM (14.33.xxx.181)ㅎㅎ 살이 잘 오르는 체질이신가봐요. 단기간에 글케 느신 거 보면.. 우선 간식을 줄여보세요. 그렇게만 해도 저절도 2-3kg는 빠지지 않을까요?
17. 아기엄마
'11.1.20 12:58 PM (119.64.xxx.132)전 허리가 안좋아서 하루에 실내자전거 한시간씩 꼭꼭 타거든요.
그래도 몸무게가 늘었어요ㅜㅜ
방학이라 아이들 간식해주느라 베이킹을 했더니만, 빵이며 쿠키며 주워먹느라.. 게다가 추워서 움직이기도 싫고... 저랑 비슷하시네요.
근데 전 운동도 했는데, 왜 느냐구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