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부터 규모가 좀 큰 어린이집에 다녔어요..
4살에는 작은 놀이학교 다녔는데..그땐 울 아들을 너무나 이뻐해주셔서 애가
잘 가더니..5살에 간 몬테소리 어린이집은 첨에 안간다 울고 불고 난리여서 한참애먹었어요..
그러다 겨우겨우 적응하고 12월에 이사왔는데..다행히 웃으면서 잘 가더라구요..
근데, 울 애가 일주일 방학동안 집에 있은후로는 어제 오늘 또 울고 불고 자기는 거기 재미없다고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 있는다면서 고집부려요
저희 애가 남자앤데..12월생이다보니 아무래도 유치원과정이 힘에 부쳐서 그런걸까요??
6,7세에도 계속여기를 보낼예정이구요. 어학원이 어린이집 안에 있어서 달리 영어 학원안보내고
지원도 안되니..어학원으로 보낼려고 하는데..
아침마다 이러니 너무 힘들어요..
약간 애가 소심해서 그럴까요??
이사와서 매일 집에만 있으니 제가 다..지겨워서 미술다닐래??하면,아니요...
어디든지..다니는거 싫어하네요..
잘은 모르고 태권도 보내달라는데...5세지만 아직 생일이 어려 치일까봐 선뜻 못 보내겠어요..
애가 어디가고싶다고 할때까지..어린이집 다녀온 후로는심심해 하더라도 집에 데리고있는게
더나을까요?
5세자 되도록 적응못하는애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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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6살 되는 우리 아들 좀 봐주세요
고민입니다 조회수 : 370
작성일 : 2011-01-04 13:57:42
IP : 119.201.xxx.2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11.1.4 2:06 PM (110.12.xxx.222)혹시 동생이 있나요? 동생 본 조카도 5살 되도록 어린이집에 안가려고 하고
어린이집 보내면 자꾸 아프고 그래서 결국 동생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6살 되어서야 겨우 보내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엔 유치원도 잘 다니고 지금은 씩씩하게 초등학교 다니고
있지만 그맘땐 그랬었네요
주변에서도 20개월부터 잘 다니는 애가 있는가 하면 5살때도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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