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하자는 얘기는 언제 해야지 적당할까요?

이혼시기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0-11-27 23:28:20
별거아닌 별거중입니다.
한번도 저를 위해준다는 생각이 안드는 생활 속의 행동들
그렇게 주변사람들 걱정은 있는대로 하면서
당장에 제 뼈 부러지고 골 빠지는 건 아예 밀어넣는 사람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지가 되레 연락끊는 사람
같이 살기가 싫으네요. 정말
당장에 전화해서 이혼하자라고 하고 싶지만
해프닝으로 받아들이겠죠

언제 어떻게 이혼하자고 할까요?

IP : 121.174.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7 11:39 PM (59.22.xxx.209)

    지금 당장이요.
    문제를 터뜨리면 해결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지만
    자꾸 미루면 상처가 곪을때로 곪아 나중에는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옵니다.

    이혼하자고 하기 보다는 이혼하고 싶을 만큼 괴롭다고...
    이러이러해서 그러하다고 얘기 하세요.

  • 2. 이혼
    '10.11.27 11:45 PM (58.148.xxx.21)

    이혼은 내가 하고 싶을때 합니다. 지금은 하기 싫어서 그냥 삽니다. 어짜피 기대하는거 없고 배려도 없고...없는셈치고 살면 됩니다.
    남편 정말 미울때 비는 소원. 이남자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게 해주세요. 저는 우아하게 60전에 죽게해주십시요...성격상 남편은 너무 이기적이고 기본적인 배려도 없고, 저는 많이 소심해서 먼저 배려하고 과잉보호하고...그러다보니 이남자에게 평생 이용만당하다 죽을거 같습니다.

  • 3. 이혼시기
    '10.11.27 11:49 PM (121.174.xxx.93)

    윗님 글 보니 당장 이혼할 생각밖에 안드네요

  • 4. ...
    '10.11.28 12:43 AM (124.195.xxx.67)

    정말로
    이 사람이 없는 상태가,
    경제적, 사회적 편견의 불이익, 복잡하고 억울한 과정
    까지 포함해서도
    이 사람이 없는 상태가
    내게 더 이롭겠구나 싶을 때요

    그때가 말씀하시고 실행하실 시기이고
    이혼하고 싶을 만큼 힘드시다면
    이혼하고 싶을만큼 힘들다
    라고 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 5.
    '10.11.28 7:06 AM (71.188.xxx.19)

    님이 제일 잘 알거 같음.
    남이 백날 뭐라해 봐야 아무 소용없음.
    내가 봐서 아니다,,,싶음 통보가 아니라 서류 모두 준비해 남편한테 보내는거죠.
    모든건 갑작스레 일방통보로 이뤄져야 더 깔끔함.
    질질 맨날 이혼하니 마니 말만 하는 사람 절대 이혼 안함.
    고로 원글님도 속마음은 이혼할 생각이 없음.
    남편이 돌아와 잡아주길 기다리는거 같이 보임.
    정말 아닌 인간이다 싶음 그냥 단칼에 잘라야죠.

  • 6. 두번째
    '10.11.28 12:37 PM (222.239.xxx.139)

    이혼 님 댓글에서 처럼.
    정말정말 이기적이고, 안하무인에, 이기주의에, 편집증에
    아는 지인이 그러더군요, 10년후에 남편에게 뭔일 있을거같다고.
    그말 듣고 ..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먹는거며, 일상새활 자체가.
    뒤끝 작렬에..
    저도 차근차근 마음의 준비 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73 일산 집 사기 지금 좋나요? 3 일산댁 2010/05/24 996
545172 유시민, "MB정부 한명숙 감옥으로 끌고 갈 것...반드시 선거에서 이겨야" 11 세우실 2010/05/24 1,472
545171 공릉,미아,강북쪽에 사시는분 문의드릴게요...(사립초) 6 사립초 2010/05/24 1,034
545170 울 동네엔 하늘색 투성이 5 정말 2010/05/24 494
545169 2010년 5월 23일 봉하에서 / 이해찬 전 국무총리 추모사 참맛 2010/05/24 397
545168 치실 사용법..좀....^^ 10 치과 2010/05/24 1,439
545167 잡담--꼭 투표하세요... 5 에휴 2010/05/23 338
545166 치아 사이에 고기나 질긴음식이 자꾸 끼네요..ㅠㅠ 어떤 치료를??? 3 치과 2010/05/23 2,310
545165 후원계좌 부탁해요~~~ 9 추도식 2010/05/23 844
545164 피의 일요일... 3 그러면 2010/05/23 592
545163 쐬주 반병에, 맥주 두캔 마시는 중입니다. 6 쐬주반병 2010/05/23 878
545162 sbs 스페셜.. 보셨어요? 자연밥상 25 아토피맘 2010/05/23 9,893
545161 코스트코.. 멸치,굴비,이불 괜챦나요? 8 ... 2010/05/23 1,462
545160 인생은 아름다워.....퐌타지 같은 가족. 25 ... 2010/05/23 9,011
545159 "구역질나는 천안함 발표, 웃기는 개그 - 기사 본 분들은 또 보세요..^^ 10 역시 김용.. 2010/05/23 1,495
545158 연예인 1주기에도 5 ... 2010/05/23 1,571
545157 82의 한나라당지지자분들께 묻습니다 60 정말 궁금해.. 2010/05/23 2,290
545156 추모에 참가 못하신 분,,, 이 노래 함들어요,, 1 저처럼 2010/05/23 508
545155 인생은 아름다워..오늘 울었네요. 45 감동 2010/05/23 11,276
545154 “청계천에 他수계 물고기 사 넣었다”… 서울시, 복원사업 직후 “물길 따라 돌아왔다” 허위.. 10 참맛 2010/05/23 866
545153 다른 부부의 남편이 자기 부인부고 자꾸 기죽지말라고... 6 부담백배 2010/05/23 1,710
545152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네요.^^; 1 아파라 2010/05/23 651
545151 MBC 2580에 노통님 나옵니다.-끝났습니다. 14 나는 나 2010/05/23 1,542
545150 발목이 이렇게 아픈건 무엇때문일까요? 3 발목아파요 2010/05/23 639
545149 추도식 보세요.. 6 보고 싶으신.. 2010/05/23 745
545148 차 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처리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5 어린것이라고.. 2010/05/23 717
545147 안녕하세요 인천시장 야권단일후보 송영길입니다 8 기린 2010/05/23 1,563
545146 아 이정희 의원님 18 지금 2010/05/23 2,009
545145 상추 부침개 ..? 2 궁금이 2010/05/23 1,110
545144 타자 연습 2 컴맹 2010/05/23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