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뿐 아니라 제 몸두요.^^;
갑상선 결절이 악성으로 진단돼 수술 날짜 잡으려고 하는 중인데...
언제부턴가 이가 아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5년전 쯤 때운 오른쪽 이가 아리기에 거기 문제가 생겼나했거든요.
어차피 이 치료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냥 수술 받고 치료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어제부터는 양쪽 이가 다 아리네요.
그런데 이만 아픈 게 아니라 오늘은 머리까지 지끈거리니 정말 힘들어요.
치통 때문에 두통이 느껴지는 건지, 아니면 두 종류의 통증이 한꺼번에 몰려든 건지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막힌 코에서는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네요.
삼 주 넘게 먹던 비염약이 이번 연휴 때 똑 떨어져 이참에 끊었거든요.
담당의사분이 좀 괜찮아지면 이비인후과 안 와도 된다고 하기에 끊어봤더니 영 불편해요.
그리고,
그제부터 아랫부분이 가려워 미치겠어요.^^;
석달 전에도 질염 땜시 산부인과 다니면 치료를 받았는데 그게 재발했나봐요.
어차피 배란기엔 냉이 좀 나오긴 했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젯밤 너무 힘들어서 오늘 결국 산부인과 다녀왔답니다.
(피곤하면 그럴 수 있다며 질정 하나 넣어주고 세정제랑 크림 처방해주던데, 근처에 문을 연 약국이 없어서 결국 크림을 못 샀어요.)
게다가 난데없는 배란통까지...
정말 이럴 땐 어떡해야하나요?
두통 치통 생리통을 한 방에 잡는다는 그 진통제 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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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네요.^^;
아파라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0-05-23 23:12:13
IP : 121.164.xxx.1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3 11:23 PM (203.229.xxx.216)면역력이 약해진 것이니 일단 잘 드시고 푹 쉬시고 비타민 챙겨 드신 후 하나씩 잡아 나가시면 됩니다.
진통제 도움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운을 차려야 하니까요.
기운을 순환 시키는데에는 걷는게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반 시간 이상 땀이 나도록 걸어 보니 좋았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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