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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조언해주세요
아들둘 조회수 : 338
작성일 : 2010-11-19 10:51:54
저번 할로윈때 아는집에 놀러갔어요. 알지못하는 또래 아이들도 많았고 재밌게 놀다 왔네요 그런데 오늘 그엄마를 만났는데 게임 팩 을 우리 큰아이가 가져갔는지 확인해달래요 ㅎㅎ 기분이 확상하더라구요 집에 온 아이를 붙잡고 물어봤더니 작은아이도- 큰아이는 그게임기는 손도 안댔고 초창기 게임팩이라 무지 무시하더라구요 작은애가 -형은 이 게임하지도 않는다며-휴 ,그날처음본 아이들이라 무지 뻘줌 해 하고 잘 못섞이는데 우리 아아 붙임성좋거든요 그런데 먼저 아는 아이가 텃세식으로 우리 아이들 무시하고 , 그렇지만 우리아이들도 별로 신경안 쓰구요. 집주인아이는 착했는데 그친구가 더 텃세부리더라구요.아, 그리고 작은애가 그게임팩을 가지고 놀다가, 제가 그만하라고 하자 거기 아일랜드 식탁에 놔뒀다 하더러구요. 아니,그런데 어떻게 팩만 없어지나요.그얘기를 하는거는 우리 아이가 의도적으로 팩을 가져갔다는얘기잖아요 흑,너무기분 나빠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거기다 같이 간 엄마랑 컵케익을 80달러 어치나 사가서 저도 40불이나 냈는데 저는쳐다보지도 않고 다른 엄마 한테만 맛있다며 인사하네요. 친한 사이는 아니고 교회 모임인데 너무 기분 나빠서안 나가고 싶고요, 이 엄마 한테 뭐라 해야 속이 후련 할까요
IP : 96.48.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19 10:57 AM (119.64.xxx.151)아니라고 하고 우리아이 의심하는 거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하시는 거 말고 무슨 수가 더 있을까요?
앞으로는 데면데면하게 지내게 되겠지요?2. 아들둘
'10.11.19 10:58 AM (96.48.xxx.252)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오늘 모임에 다른 집들도 다 왔는데 그집들에게는 안물어보고 저 한테만 물어보는거는 자기들끼리 우리라고 확정짓고 얘기 하는거 아닌가요 ㅎ
3. 미리
'10.11.19 11:58 AM (122.38.xxx.161)다른집에는 그전에 물어보고 원글님을 나중에 만나게 되서 물어보았나보죠..
제 생각엔 원글님네 아이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거기온 아이들에게 하나 하나 물어봤을거 같아요.. 혹시나 누군가 깜박잊고 가져갔는지 그 난리통에 어디론가 쳐박혀있는지 알기 위해서
설마 님 아이를 의심해서 물어본거겠어요? 어찌하다보니 늦게 만나서 물어본 순서가 늦어진거겟지..
오해다 생각하시고 넘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4. 아들둘
'10.11.19 12:14 PM (96.48.xxx.252)아니어요.ㅎ 같이 다니는 엄마들이랑 그후 오늘 처음 같이 만난거였거든요. 모임후 제가 기분 나빠하니 다른 엄마도 깜짝 놀라더라구요 그런 소리를 했냐며.. 저도 나름 긍정적인데 심난합니다.베스트바이 기프트 카드 사서 주고 말아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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