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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매리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원작자 원수연씨도 종이에서 튀어나온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런 풋풋한 사랑을 하는것도 멋지지만 그런 젊음이 넘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나도 대학때 그렇게 게임하면서 놀고 늦게 까지 술마시고 그런 분위기 넘 좋아하고 아무렇게 입고 다녀도 누가 터치 하나 안하고 소맥을 섞어 마셔도 그담날 툴툴 털고 일어났는데,,,
하여간 그런 낭만과 자유로움과 싱그러운 젊음이 부러우면서 두 주인공들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가 너무 너무 재미있습니다.
왜 우리때는 저런 장근석 같은 배우가 없었을까요....
아 지금 내가 이십대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염없는 푸념을 해봅니다.
월요일날 무결이가 매리에게 키스를 한다네요.. 푸헐헐헐 어느때보다 월요병을 심하게 앓겠어요
1. 핥..
'10.11.19 11:02 AM (211.182.xxx.1)저두.. 미쳐가네요..
무결이 깜장색으로 염색하고 머리도 잘랐데요..
어느 엑스트라한테 손난로도 줬데요..
헝헝..
디씨갤이나 뒤지는 나...헝헝....
왜 우리때는 저런 장근석 같은 배우가 없었을까요....222
그땐.. 눈 부리부리한 애들이 많았어요..ㅠㅠ
어쨌든.. 저 키쑤신이 다음주를 또 살맛나게 하겠네요.. ㅋ2. ㅇ
'10.11.19 11:05 AM (118.36.xxx.150)장근석 매력있죠..ㅎㅎ
매리 문근영같이 생겨서 예쁨받고 살고 싶은 게
제 소원입니다...다음 생애엔...반드시...ㅋㅋ3. 환청이들려
'10.11.19 11:17 AM (125.134.xxx.179)딱 제가 되고싶은 스타일, 매리..ㅠㅠ
저도 제 나이가 삼십만 되어도 그 머리에 그 귀여운 짓? 해볼텐데..ㅠㅠ
자기야~~
아, 문근영이 장근석 부르는 소리가 이젠 환청으로 들립니다.
너무 예쁜 드라마예요. 왜 우리때는 이런 드라마가 없었을까요?
죄다 심각한 신데렐라 이야기들뿐.. (김희선 전문이었던 트렌디 드라마? 토마토 이런거.)
남자배우들도 지금 보니 다들 아저씨삘 나는 배우들이었네요.
왜 우리때는 저런 장근석 같은 배우가 없었을까요....33334. 우리땐
'10.11.19 11:21 AM (211.223.xxx.68)좀 쾌남 스타일이 남자답다고 좋아했지요. ㅋㅋ
좀 느끼하게 생긴 타입?
리복 선전으로 뜬 연예인도 지금 보면 쾌남 스타일이었고,
장군의 아들로 뜬 연예인도 비슷한 이미지죠.
그땐 그런 타입들이 유행이었던 듯.
남자가 너무 키가 커도 속이 없다고 뭐라하던 때잖아요.
근데 확실히 골격 자체도 점점 호리호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배우들도 점점 동안이 많아지고요.5. ㅋㅋ
'10.11.19 11:30 AM (125.132.xxx.136)제가 이삼년전에 장근석에 꽂혔을때의 증상과 똑같아서 반갑(?)네요. ㅋㅋㅋ 장근석이란 배우가 왠지 저의 이십대를 추억하게 만드는 배우더라고요. 아마 그맘때 철없을때 꿈꾸던 그런 이상형이라서 그런가? 이십대 만이 할수 있던 그런 방종한 생활 맨날 술 먹고 늦게 들어가고 남녀 어울려서 젊은 나이니 만큼 이런 저런 사연들도 생기고 ㅋㅋ 짝사랑도 하고 뭐 그랬거 말이예요. 저도 이년 전에 근석군에게 빠져 있을때는 나의 이십대를 회상하며 매일 독한 술을 마시고 그 때 듣던 헤비메탈 매일 들으면서 또 밤에는 뭔가 끄적 끄적 소설이랍시고 써대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ㅋㅋ 부끄럽네요. 어릴때 순정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우리 어릴때 순정만화에 나오던 그런 남자들과 장근석군이 뭔가 좀 비슷하잖아요? ㅎㅎ 아무튼 이십대의 자유, 방종, 퇴폐적 이미지 모두 다 장근석에게 참 잘 어울려요. 글고 그 자전거 타면서 '좋아졌어?' 꺄아악~~~
6. 매리가
'10.11.19 11:57 AM (125.208.xxx.62)넘 귀엽구요..신언니할때보다 훨씬 나아요..역시 근영이는 귀엽고 근석이도 잘 어울려요..둘 다 만화에서 그대로 나온 듯한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