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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역에서 남산 타워 까지 택시금액 77300 원?
저는 일본에 사는 한국인 입니다
지인이 한국관광을 하고자 하여
이것 저것 문의하기에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
한국은 치안도 좋고 ?친절하니 잘 관광을 하시고 오십시요
하고 이야기을 했는데 이분들이 그냥 개인택시 운전수 양반 에게
심한 바가지을 쓰시고 쓴얼굴로 이야기 하더군요 ........
한 60 대 정도 개인택시 기사분이 서울 명동역에서 남산타워 까지
개인택시 요금이 77300 원 이 나오나요 다시는 이런 골통보수같은
짓은 안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다음 직보 에 올리고 이곳에 올립니다
영수증은 반 찌어지고 이름은 김일용 으로 잘나왔는데 ......참 기분이 ......
개인택시 하는사람이면 그래도 사는것 같이 사는사람인데 이사람 이렇게
해서 개인택시 하고 자식들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 ?궁금 합니다
1. 미쳤네요...
'10.10.15 8:21 AM (58.145.xxx.214)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데 가장큰 장애물이 바로 불투명성이라고 합니다.
바가지씌우기도 그에 해당되지요...
그 일본사람들뿐아니라 그 주변인들까지 한국에 다시 오고싶어할까요?ㅋ
어이가없을뿐입니다... 아직도 이런식이라니.
다산콜센터 120으로 전화해서 이번 일 말씀드리세요.
외국인관광객유치하는데 이런일이 있는데 누가 한국에 오겠냐구요.
물론 이게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조치가 있긴있는것같았어요.2. 와~
'10.10.15 8:21 AM (117.123.xxx.123)심하네요. 강남에서 여의도까지 차 아무리 막혀도 그 정도는 안나오겠는데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7만원이 넘다니? 개인택시조합이런데에 신고 못하나요? 외국 여행시에 그 나라의 첫 인상은 택시 기사님들에게 많이 달린거 같아요. 그 역할이 생각보다 큽니다. 편견일수 있으나 후진국에서만 꼭 바가지를 쓰게 되더라구요 제 경험상. 그 일본 사람들 한국 다시 오고 싶지 않겠네요.
3. 음
'10.10.15 8:23 AM (121.151.xxx.155)영수증이 찢어졌다는소리같은데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소개해주었는데 그런일을 당햇으니...
도대체 어디를 그리 다녔는데 칠만원 넘게 나왔는지
서울이곳저곳을 다 다녔나봅니다 ㅠㅠ4. 헐
'10.10.15 8:26 AM (183.98.xxx.153)모범택시를 4시간은 탔나? 우째 그런일이...
5. ...
'10.10.15 8:27 AM (112.159.xxx.148)참 그렇네요.
전 스페인 갔을때 택시 타고 공항 가는데....... 기사가 트렁크에서 짐을 내려주더라구요
그런데 그 짐 내려주는게 5유로라네요... 하하하하 미리 말을 한것도 아니고.. 아무튼간에 정말로 어이 없다 싶었네요.
그 일본분 좋게 여행 와서 얼마나 기분이 상하셨을지....6. 위너
'10.10.15 8:39 AM (113.43.xxx.154)영수증이 찍어졌다는소리가 아니고 기사분이 찌저서 주었다고 그대로 영수증을 가지고 왔다군요
아마도 골통보수 같은 사고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직보에 영수증이 그대로 나와잇읍니다 ......이래서야 ......7. 저런...
'10.10.15 8:41 AM (211.210.xxx.30)오름길에서 승강기 타고 올라가면 남산 타워는 걸어도 될 거리인데
칠천원으로 보고 들어왔다가 깜짝 놀라고 갑니다.
미쳤군요. 그 영수증에 번호 나와 있을텐데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8. 위너
'10.10.15 8:44 AM (113.43.xxx.154)앞은 안주고 뒤쪽은 받아 왔는데 찢어지고 이름 김일용 그리고 택시비 라고 적어젔네요
그분들이 그영수증 그대로 가져와서 저한테 이야기 하더군요 ......그것만 빼고는 좋았다고
하는데 ......기분이 영 안좋아요 저는 김치도직접 만들어 주고 하는 사이 인데 ......9. 끙
'10.10.15 8:52 AM (211.200.xxx.18)창피해요. 정말 창피해요.
<서울에서 택시 영업하는 60대 전후 김일용 이라는 택시기사>, 82 수사대 수사 요청하고싶네요10. 거지같은 노인네
'10.10.15 9:06 AM (125.180.xxx.29)서울 개인택시회사에 김일용을 수배할순 없나요?
정말 짜증나는 노친네네요11. 휴-
'10.10.15 9:18 AM (112.119.xxx.184)전에 택시기사가 저한테 자랑스럽게 그리 말하더라구요
자기들이 그렇게 일본사람들 바가지 씌운다고.
칭찬들을걸 기대하는듯한테 어이 없어서 무시하고 말았죠
저도 일본인 친구 한국갈때 스케쥴 짜주고
호텔,난타 예약해주고 그랬는데 그런 택시 탈까 걱정되더라구요.12. .
'10.10.15 10:37 AM (61.73.xxx.135)지금 일본이신가요? 한국(서울)이시라면 120에 신고하면 바로 경고 들어갑니다.
그정도 금액이면 택시면허 취소도 가능할듯.
영수증에 차 번호는 없나요? 있어야 신고 가능할 듯 한데..
서울에 있는 분께 신고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환불도 가능할듯 한데요.13. ..
'10.10.15 11:20 AM (112.171.xxx.6)신고하세요 영수증 반 찢어졌어도 가능해요
그래서 롯데 본점앞에서 택시타는 일본사람들이 택시타기전에 한국사람들한테 도움을 구하나보네요
저도 몇번 도와준적 있거든요
여기서 남산쪽 호텔이나 암튼 근처 어디를 가려는데 택시 잡아달라..얼마냐,,
저는 요즘에 바가지 씌우는 사람두 없는데 왜 물어보지 하면서 4천원쯤 나올꺼라고 하면
하나같이 되묻는게 4만원?그래요...
그래서 4천원!!이렇게 다시 얘기해주면 택시좀 잡아달라구..자기네들이 타면 종종 그렇게 0하나를 더 붙이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참..제가 쓰고도 창피한 현실이네요14. 필리핀
'10.10.15 3:17 PM (61.72.xxx.69)저희 가족이 여름에 휴가로 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왔는데.. 디몰의 그리스 음식점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고 계산하는데 신랑이 계산서 목록을 꼼꼼히 보더니 안먹은 게 목록에 있다더군요. 종업원에게 따졌더니 mistake라며 미안하단 말도 없이 빼고 계산하던데. 제가 밥 먹으면서 옆 테이블에서 하는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왜 안먹은 게 계산서에 들어있냐고 complain 하는 걸. 상습적으로 그런식으로 바가지를 씌우는거죠. 다녀와서 회사 동료들에게 그런데가 다 있더라 얘기하니까 한 동료가 그러더군요. 울나라도 그래. 남대문 가면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이 따로 있고 택시 바가지도 심하다고. 아차.. 싶더라고요. 남의 나라 흉 볼 때가 아니구나 싶은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