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이라...
작성일 : 2010-10-15 08:03:43
934629
가난 .....
참 싫습니다
저소득층 ....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 지원100프로 되었어요
근데 왜이렇게 맘이 아픈지 ...
울아들쳐다보면서 큰애적에도 그랬지만 , 맘이 참 그래요
선생님이나 원장님이 아이를 불쌍히보진않을까싶기도하고 ,,
당연히 너무 가난하니 지원받는게 당연하고 둘째이니 당연하다 생각하다가도
밤에 잠을 못잤어요
다른애들은 몇프로 지원받고 얼마납부한다 그럼 전 아무말도 못하네요 .
저처럼 이러신분 계실까요
IP : 119.6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
'10.10.15 9:01 AM
(218.51.xxx.43)
힘내세요.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요~~ 100% 지원받고 좋잖아요.
그런 약한 생각하지마시고요~
어서 밥많이 챙겨드시고 낮잠도 좀 주무시고~ 아자아자~~~~
ㅎㅎㅎ저도 무척 가난해요~
2. 100% 지원
'10.10.15 9:46 AM
(119.71.xxx.143)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던걸요
재산은 많으나 자기 명의 재산이 없어 지원받는 사람들 의외로 많대요
기죽지 마세요
어려운 상황에 이러저러한 조건때문에 못 받는 것보다 받을 수 있는게 더 좋잖아요
힘내세요~
3. 윗님
'10.10.15 10:07 AM
(211.108.xxx.67)
말씀처럼 그런 사람 많아요..
그리고 돈 한푼 없고 힘든 사항에 아이를 공짜로 맡길 수 있어
얼마나 좋은가요???
전 아이가 4살때 돈은 없고 아이는 힘들게 하고 정말 몸이 아팠어요...
정부에서 지원이 되고 하니 보내는데 보내고 나서 운동도 하고 내 시간도
갖고 돈도 벌고 아이는 친구들과 뛰어 놀고..
가을이라 원에서 밤도 주워오고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힘내세요... 원에서 100% 지원이라고 손해보는 것도 없습니다
4. 2222
'10.10.15 10:53 AM
(123.199.xxx.64)
괜안아요 ㅎㅎㅎ가난은 부끄러운게 아니라잖아요
저도 백프로 지원받고 있어요
주변에 못한 사람은 더 많구요~~^^
힘내자구요
5. 저도요
'10.10.15 11:21 AM
(58.237.xxx.101)
우리 아이는 초등생이지만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무시하는거 전혀 없어요.
아이때문에 빨리 벗어나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쉽지는 않잖아요.
넘 슬퍼 마세요.
나중에 잘살게 되면 돌려주면 되잖아요.
받고 싶어도 못받는 사람도 있고 웬만큼 사는데도 지원받으려 안간힘 쓰는 사람도 많아요.
어려울땐 우리가 받는 복지 혜택 이용하고 나중에 되돌려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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