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이 좁은건지...
작성일 : 2010-09-25 00:51:12
923894
형님네 애가 좀 짖궂고...못됐다고 할까요?
이번 명절에도 우리 애를 뒤에서 밀고, 치고...사람 안 보이면 머리때리고.
잘 놀다가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그런 것 같아요
참고로 형님네 아기는 28개월...저희 애긴 20개월이에요.
남편(삼촌)이 있거나, 제가 주위에 있음 안 때려요...살살 눈치를 살피는 것 같아요
저희 애긴 순한 편이라 때려도 아프지않음 잘 울지도 않아요(너무 속상해요..)
어젠 모서리에 부딪혀 심하게 울어서 얼마나 속이 상했던지...
주변에 형님은 없었구요...시어머닌 애들은 원래 자라면서 저렇게 크는거라고 별로 꾸짖지도 않고.
저는 저대로 화가 나고...너무 속상했네요
숙모입장에서 아이한테 큰소리 칠 수 있는거죠?
아이들은 정말 크면서 저렇게 다 노나요? 제 눈엔 안 그런 애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아무튼 형님네 갈때마다 우리 애 건드리나..? 감시하게 되는 것 같아요
IP : 211.33.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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