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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피임시술하면 S리스였던 부부관계 좋아질까요?

누가하느냐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0-09-24 23:28:25
저희 부부는 몇년째 관계가 없습니다.
아예 각방을 쓰고요.
주말부부인데다, 주말에도 남편은 안방, 저는 애들방에서 잡니다.
저는 불만없는데 남편은 은근 불만있을테지만,
표출자체도 이제는 안하데요.

전 부부관계가 싫은 이유를 모르겠어서,
그게 혹시 피임시술을 하면 개선이 될까 싶은 생각이 요즘 들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정관수술 할 것을 요구했더니,
알아보니 남자한테 별로라고,
특히 가족중에 암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관수술이 안 좋다는 조언을 들었다하네요.
시아버지께서 저희 결혼전에 임파선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이게 맞나요?
이게 사실이라면 제가 피임시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피임시술을 저라도 하게 되면,
부부관계가 회복이 될까요?

제 남편은 제가 안방에서 자는거는 무조건 수락?의 표시로 알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애들방을 고수하거든요. ㅠ.ㅠ
어떨때는 소파.

물론 남편과의 관계가 싫은거지 남편이 싫지는 않습니다.
(혹 심리학적으로 그게 그거일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이를테면 그냥 껴안긴 상태로 잔다거나 이런건 좋아라 하거든요.

남편한테 다시 강하게 요구해볼까요?
일부러 늦은 시간까지 기다렸다 질문 올립니다.


IP : 61.84.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11:37 PM (118.35.xxx.202)

    아무 관계 없을겁니다... 그 문제하고는 관련이 없거든요....

  • 2. ..
    '10.9.25 5:12 AM (211.177.xxx.31)

    저도 둘중 하나해야 되는데...서로 미루니...참...

  • 3. 절대
    '10.9.25 9:20 PM (218.186.xxx.230)

    피임과 거시기는 다르죠.남편에게 홍삼 줄창 먹이시고 영 아니면 비아그라 1/4를 타 먹이세요.
    1알은 위험,...밤새 잠 못잠.남편이....ㅋㅋ 지문만 묻어도 섬...
    몇 번 해 보심 관계 개선 될 소지가 있죠.
    것도 자꾸 해야 늘지 그렇게 안하다간 더 버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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