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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나이 들면 말을 실패(?)한다..

바느질 하는 엄마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0-09-25 00:18:31
남편이랑 영화 '아저씨' 예고편을 보고 있었는데 원빈이 손가락으로 탄창을 찰칵거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저게 원래 시바스 리갈이 첨에 했던거야.." 이러는 겁니다..

응? 시바스..리갈..?

한참을 생각하다 자기도 뭔가 말을 잘못했다는걸 깨달은 남편이랑 마주보고 박장대소 했습니다..

근데 그 ..시바스 ..리갈 배우의 원래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겁니다..

제가..리갈이 아니라 무슨 시걸 아니었나?

했는데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절대 생각이 안나는 겁니다.

결국엔 컴으로 검색해보니 ..스티븐 시걸..

이상은 40초반 남편과 30 후반 마눌의 대화였습니다..
IP : 122.35.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9.25 12:19 AM (222.107.xxx.57)

    그 경기도 출신 배우군요. 스티븐 신갈... 장 끌로드 분당도 있죠 ㅎ

  • 2. 봄비
    '10.9.25 12:25 AM (112.187.xxx.33)

    경기도 출신 한명 더 있잖아요
    아놀드 수원 제네거.... ㅋㅋㅋㅋㅋㅋㅋㅋ

  • 3. 봄비
    '10.9.25 12:28 AM (112.187.xxx.33)

    얼마전에 아놀드 수원제네거가 한국에 왔다가 고향을 방문했드랬지요.
    수원에 가서 화성도 구경했다 그러더군요. ㅎㅎ

  • 4. ..
    '10.9.25 1:00 AM (112.153.xxx.93)

    내가 미쵸요...ㅋㅋㅋㅋㅋㅋ

  • 5. 궁금
    '10.9.25 2:24 AM (63.224.xxx.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궁금
    '10.9.25 2:26 AM (63.224.xxx.246)

    전 이 얘기도 넘 웃겨요.
    어느 아줌마가 택시 타고 기사님에게
    "아저씨 전설의 고향 가주세요"
    했더니 아저씨가 다 알아듣고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는....

  • 7. ...
    '10.9.25 5:09 AM (99.235.xxx.53)

    ㅋㅋㅋ

  • 8. phua
    '10.9.25 12:11 PM (218.52.xxx.98)

    남편이 시바스 리갈.. 하면 전 알아 들어요~~~~^^
    죄송... 잘난 척 해서리...

  • 9.
    '10.9.25 12:21 PM (220.86.xxx.147)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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