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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브래지어 하나만 벗어도 정말 시원해요~

브라없는 세상에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0-07-20 15:13:26
전 집에서는 브래지어 안하고 사는데요, 가끔 택배나 가스전기점검, 이웃분들 등 방문이 있을 때 해야 되쟎아요.

앞치마 하고있으면 요즘 날씨엔 정말 덥고(차라리 브래지어 하는게 낫죠)

하루에 몇 번 했다가 풀었다가 하다보면 왜 여자라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짜증도 나요. 직장다니시는 분들껜 죄송...

그런데 어쨌든 안하고 있다가 하게 되면 너무 답답하고 덥더라구요. 그래서 실리콘브라도 해보고, 어깨끈떼고도 해보아도 정말 안하는 것에는 비교가 안되요... 실리콘안쪽 접착부분엔 먼지나 때가 너무 잘묻고요. 몇 번 하면 그냥 꼬질꼬질해져 버리네요. 꼭지만 가리도록 되어있는 니플브라 스타일도 마찬가지에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지... 가슴도 워낙 작은 AA라서, 받쳐주는 것까지도 필요없고 딱 꼭지부분 표시만 안나면 되는데, 대일밴드 이것도 아무 상처도 없는데 붙이려니 별로 안내키구요.
아아 정말 더워도 그 꼭지 두 개 때문에 땀차는 브래지어 하나를 더 해야한다니... 여자라서 힘들어요.ㅠㅠ

뭐 좋은 방법 쓰시는 분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IP : 123.24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0.7.20 3:17 PM (110.13.xxx.113)

    여름에 브래지어 안하시는분 넘 부러워요..
    전 커서 안하면 제가 이상해요....ㅜㅜ

  • 2. 브라없는 세상에
    '10.7.20 3:21 PM (123.248.xxx.130)

    어머 부럽다뇨...ㅠㅠ 몸에 비해서 가슴이 유난히 작았는데, 모유수유 총 4년뒤엔 아예 없어졌어요..ㅠㅠ
    차라리 가슴이 크다면 예쁘게 모으고 받쳐주는 화사한 레이스달린 아름다운 브래지어들 사모을텐데, 안되니까 편한쪽으로 좋게 생각하는 거랍니다.ㅎㅎ
    남편이 그야말로 껌딱지 두개 붙은거라고...-_-;;;

  • 3. .
    '10.7.20 3:21 PM (121.147.xxx.95)

    캡 나시 입으시면 어떠세요? 저두 브래지어 안하면 넘 좋아요. 특히 잠잘 때는 꼭 벗는 습관이 생겼어요.

  • 4. 브라없는 세상에
    '10.7.20 3:25 PM (123.248.xxx.130)

    아 참 맞아요! 캡나시 이야기..-_-;
    좀 견딜만한 날씨일때는 캡나시입고 요즘 유행하는 비치는 남방이나 블라우스도 입고~ 티셔츠도 입고~
    그러는데 이제 이런 날씨가 되니 그냥 속 안비치는 티셔츠만 입고 살거든요.
    팔뚝이나 어깨라인이 되면 캡나시입고 살면 월~~~~~~~~~~~매나 좋겠어요~~~~~~!!!!
    캡나시만 입고 누군가를 본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할 일~~~ㅠㅠ
    덩치는 크고, 가슴은 없고, 참 슬프네요 슬퍼~~~~

  • 5. 지금
    '10.7.20 3:44 PM (113.30.xxx.202)

    저 너무 더워서 집에서 노브라에 남편 난닝구 입고 있습니다.
    딴건 못입겠어요
    클났어요..

  • 6. 우히
    '10.7.20 3:51 PM (112.163.xxx.192)

    원글님같은 분들께 꼭 필요한 외출복 아이템 :

    1. 비치지않는 짙은 색깔, 그리고 가슴 양쪽으로 주머니가 큼직하게 붙은 블라우스 or 남방

    2. 가슴 부분에 샬랄라 프릴이 여러겹 겹쳐있는 블라우스 or 티셔츠

    몇 개 장만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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