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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를 즐겨보던 때가 있었는데....

한계 조회수 : 6,853
작성일 : 2010-07-18 12:08:30
어떤 프로보다도 세바퀴가 재미있다며 한주도 안놓치고 본적이 있어요.
저 같은 시청자가 많았는지 시청률도 높아지고, 황금시간대로 편성도 되더군요....

그런데 요즈음 세바퀴를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한마디로 저질이라고 할까요?

젊은 남자 게스트가 나오면 이경실, 김지선, 조혜련, 박미선, 선우용녀 등(가끔 임혜진도 끼지만)이 돌아가면서 희롱하는 말들을 주고 받죠. 어제는 줄리강이라는 배우가 나오니 침으로 찍었다는 표현도 쓰고, 프리허그 시간에는 황홀한 표정도 지어내면서....

그러더니 젊은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김구라, 조형기, 이휘재 등이 나서서 (어제는 붕어빵에 나온 하음이 아빠까지?) 여자 배우들의 보기도 민망한 섹시한 춤등에 넋을 놓고 보죠.. 관련 멘트는 말할 것도 없고요....


물론 컨셉이겠죠.
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닐 수 도 있죠.
한때 그 컨셉이 먹혀서 웃기기도 했고요.
그러나 요즈음에는 그 컨셉이 도를 넘어 공공연한 희롱의 장으로 바뀐 것 같아요.

특히 이경실씨의 멘트는 천박함의 일색인 것같아요.
거의 반말에, 공식적인 프로그램 녹화인지, 대기실에서 주고 받는 이야기 인지 모를 정도의 '친근함'을 가장한 놀리는 멘트를 하죠.

김구라, 조형기씨도 조심하셔야 할 듯 해요. 대놓고 섹시함에 반응을 보이죠....


좋아하던 프로가 신선함을 넘어 천박함으로 전락되는 과정을 바라보는 시청자는 씁쓸하고 안타까와요.
그렇게 해서는 장수프로그램이 되기 힘들죠.

양희은이 스켸줄의 이유로 하차할때가 생각나요.
그 때 양희은은 다른 고정 출연진과는 조금 달라서 안어울리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많은 색깔을 품고 있는 매력있는 프로그램이였던 것 같아요. 이제는그런 고정출연자도 없지요.
모두 개그우먼 일색이죠...


안타까와요..
그냥 안보면 될 것을 오지랖 넓은 주부시청자 1인이 몇자 끄젹였습니다.  

IP : 119.67.xxx.16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montree
    '10.7.18 12:13 PM (121.141.xxx.18)

    정말 제 기분을 그대로 표현해주셨네요.
    어제 보다가 결국 채널 돌렸어요.

  • 2.
    '10.7.18 12:15 PM (119.71.xxx.63)

    티브이를 전혀 보질 않아서 그 프로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고딩 딸아이가 그 프로를 켜놓은 소리를 서재에서 어쩔수 없이 들었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정말 너무 천박하고 수준이 떨어져서 정말 끝날때까지 미치는줄 알았어요.
    끝나고, 원글님이랑 비슷한 말을 딸아이한테 했다가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됐네요.;;;
    그래서 제가 이상한줄 알았는데, 반갑습니다.^^

  • 3. 원글님
    '10.7.18 12:19 PM (115.136.xxx.172)

    글이 제 맘과 같습니다.
    다시 새로운 사람들로 다 바꿔서 했으면 좋겠어요.

  • 4. ..
    '10.7.18 12:22 PM (222.235.xxx.233)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출연자가 없어요.
    양희은 씨나 1박2일의 김C 이런 분들이 적절히 배치돼야 하는데
    요새 너무 막장으로 흘러가고 콘셉트도 똑 같아요.
    신인들이 나와 춤추고 나머지는 구경하고 박수치고...

  • 5. ..
    '10.7.18 12:22 PM (183.98.xxx.84)

    저도 그래요. 대놓고 젋은 애들 성희롱 하는 듯

  • 6. ㄴㅁ
    '10.7.18 12:23 PM (115.126.xxx.32)

    그렇죠..첨에 넘 재밌게 봤는데..
    그 어린 여가수 남가수 나와 몸을 배배 꼬며 섹시한 포즈 폼잡는 것도 넘 거슬리고
    ..어쩌다 틀면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 7. 저도~
    '10.7.18 12:26 PM (58.123.xxx.90)

    어제 초반조금 보다가 도저히 못보겠던걸요
    그져 낄낄거리며 여자나 남자나 다 성희롱 하는듯한 발언이나 해대고
    예전에 정말 좋아하는 프로였는데~
    참 아쉬워요
    요즘은 왜 다들 그러는지....

  • 8. ....
    '10.7.18 12:29 PM (211.49.xxx.134)

    요런약이되는 말씀은 방송사이트에 올리셔요 .
    고쳐가며?즐길필요도있는거니까요

  • 9. 저도
    '10.7.18 12:32 PM (121.139.xxx.199)

    안본지오래됬어요. 시청률이 높으니 저런식으로도 계속 방송하는거 혐오스럽네요.

  • 10. 동감
    '10.7.18 12:36 PM (211.107.xxx.25)

    쳐다보는 내가 실망스러워서 다른데로 돌렸습니다.

  • 11. 저도 공감
    '10.7.18 12:48 PM (118.33.xxx.88)

    다른데서도 세바퀴 변했다고 예전같지가 않다고 글 많이 봤었는데 82에도 다들^^
    그냥 요즘엔 아이돌 순회 프로그램 중 하나같아요

  • 12. ,,,
    '10.7.18 12:53 PM (59.21.xxx.181)

    예전 신인남자배우 하나 엎드리게 해놓고 여자게스트들이 돌아가며 엉덩이를 철썩철썩 치고 지나가는 경악스런 짓을 하는걸 본 이후로 절대 안봅니다..
    전 정말 놀라운일이었는데 의외로 조용하더군요..그때 그 배우가 주상욱씨였나 그랬을꺼예요..

  • 13. ...
    '10.7.18 12:55 PM (119.64.xxx.151)

    임혜진 --> 임예진

    하음이 아빠 --> 하은이 아빠

  • 14. phua
    '10.7.18 1:00 PM (110.15.xxx.10)

    안 본지 한~~~참 됐어요~~~~
    그런 프로에 나오는 양희은씨도 이상해 보이구...

  • 15. .....
    '10.7.18 1:10 PM (221.153.xxx.226)

    김구라가 나와서 안보는데 어쩌가 채널 돌리다보면
    이경실등등 여자출연자들은 남자연예인두고 거의 성희롱에 가까운행동과 말을하고
    여자연예인은 늘 세ㄱ시댄스추고 남자출연자들은 거의 침질질 하는수준...
    정말 좀 심하더군요...

  • 16. >>>
    '10.7.18 1:24 PM (218.237.xxx.135)

    정말 고정게스트들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해요.
    어쩌다 원로? 코메디언들 나오면 고정게스트들이 거의 코메디언들이라 찬사하고 아부하느라 난리고,
    젊은 아이돌이나 탤런트들 나오면 노래나 드라마 홍보하려고 가운데 나와서 춤 추고 개인기 하느라 난리고 ,
    어린 남자면 이경실, 김미선, 김지선 등 침 흘리면서 난리, 어린 여자면 조형기, 이휘재등 난리죠.
    점점 갈수록 제어가 안 되고 수위가 높아지는게 느껴져요.
    그 웃음으로 치부할 수 없는 끈적끈적한 분위기가 너무 역겨울 때도 있어요.
    특히 이경실 웃을 때 끝까지 웃으면서 꺽꺽 거리는 것도 소름끼치고요. 이제 김지선도 따라하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어제까지는 봤지만 이제 안 보렵니다.
    이젠 완전히 어린 남녀연예인들의 홍보의 장+방송한지 오래 된 연예인들의 성희롱의 장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 17. 동감
    '10.7.18 1:36 PM (211.44.xxx.175)

    세바퀴가 처음 시작은 상큼 했어요.
    촛불집회 즈음해서... mbc에 두 가지 프로가 생겼죠.
    '세바퀴'랑 '명랑 히어로.'
    그때만 해도 아직 mbc가 장악되지 않았을 때여서
    '명랑 히어로'는 대놓고 안티 mb를 표방했었고
    세바퀴 역시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던 것으로 기억해요.
    세상을 바꾸는 퀴즈......
    제목부터가 참신하잖아요.
    그땐 실제 주부생활을 하는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주로 살림과 관련되는 문제를 푸는 것이었어요.

    명랑 히어로는 폐지된지가 이미 오래이고
    세바퀴는 지금 모양새로는 대체 어떻게 세상을 바꾼다는 건지......
    발가락 여사님께서 즐겨 본다는 소식 전하면서
    방긋방긋 웃을 때 알아봤습니다.

  • 18. 저도 케이블에서
    '10.7.18 1:52 PM (112.148.xxx.28)

    몇 번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젊은 여자애들이 팬티가 보일락말락한 옷 입고 엉덩이 흔들어대는거 아주 보기 싫어요. 남자들은 정말 그런 걸 보며 섹시하다고 느끼는 거에요? 진짜 궁금.
    나는 너무 천박하고 불쌍해 보이던데...살아 보겠다고 별 짓들을 다 한다...

  • 19. ..
    '10.7.18 2:32 PM (114.203.xxx.5)

    어제 모처럼 보다가 도대체 왠 저질스런 대화인지 싶어서 채널 돌렸네요

    다들 왜 그러는지..

  • 20. ...
    '10.7.18 3:13 PM (124.54.xxx.10)

    처음엔 너무 재밌다 싶어서 많이 봤는데 요즘 안본지 꽤 됐네요
    억지 웃음 유발하는게 너무 짜증이 나더군요

  • 21.
    '10.7.18 5:58 PM (118.222.xxx.68)

    이경실씨는 아무리 컨셉이 그렇다고 해도 상대방을 무조건 놀리면서 하는 개그 맘에 안들어요.임예진씨 말에 무조건 공격하는것도 글코. 자기랑 친한 또 개그맨한테는 너그럽게 또 하드라구요.컨셉인지 원래 그런건지...아무튼 너무 공격적이예요.보고 있으면 저까지 예민해져요

  • 22. 그런데
    '10.7.18 7:50 PM (61.85.xxx.235)

    이경실을 자꾸 쓰는 PD들은 먼가요? 그여자가 무슨 말을 할까 막 조마조마해요..정말 너무 천박하고 무식하고..그런여자입방아에 오름 완전 바보되고 옆에서는 다 뒤집어지고..참나..그리고 또 케이블 틀면 또 나오고 또나오고...왜그런거에요...

  • 23. *&*
    '10.7.18 8:41 PM (175.124.xxx.79)

    보고 있으면 온 나라가 천박한 룸싸롱 문화로 도배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PD들이 너무 룸싸롱을 많이 다니는 것 아닌지.
    그런 남자들 보고 여자 출연자들도 질세라 따라하는 것도 참 .......

  • 24. 저도
    '10.7.18 10:42 PM (117.123.xxx.123)

    참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저질 이예요

  • 25. 싫다~~
    '10.7.19 1:18 AM (218.156.xxx.251)

    전 예전부터 싫었어요. 무슨 아줌마들은 다 젊은 남자한테 환장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

  • 26. 조형기씨 징글~~
    '10.7.19 1:39 AM (119.67.xxx.204)

    가희 나오면 대놓고 침 쥘쥘~~
    너무 보기 불편할 정도........--;;;;;;

  • 27. 동감
    '10.7.19 1:46 AM (61.101.xxx.48)

    모든 댓글이 동감인 것도 드물죠.^^

  • 28. ...
    '10.7.19 7:13 AM (221.164.xxx.151)

    유이나와서 춤출때부터 안봤어요
    느끼는게 다들 비슷하네요
    첨엔 정말 재밌었는데...

  • 29. 성인나이트
    '10.7.19 7:20 AM (122.128.xxx.209)

    춤을추죠!
    지금같은 옷 차림에 유리벽 안에서 좌.우.몇명이 그렇게 춤추고
    똑같아요 섹시춤 컨셉은 .....

  • 30. 저도
    '10.7.19 7:46 AM (110.8.xxx.35)

    우웩...할뻔 해서 돌렸어요
    맨날 섹시댄스에 젊은남자 출연자 희롱에..

  • 31. 저질같아요
    '10.7.19 9:37 AM (175.120.xxx.66)

    그 시간에 볼게 없어서 가끔 보게되면 정말 역겨워요.
    처음엔 솔직하고 재치있는 말이 많아 재밌었는데 이제는 솔직함을 빙자한 저속하고 경박하고 속물스러움만 남았더군요. 제가 아는 프로그램중 가장 저질같습니다.

  • 32. 백만번 공감
    '10.7.19 9:58 AM (211.208.xxx.202)

    세바퀴를 저질로 만드는 일등공신 이경실
    그녀를 보면 나오는 게스트 특히 어린남자가수들
    왜 그렇게 이경실의 눈치를 보는건지 아님 여자를보는 안목들이
    그따윈건지 화가 다 나네요. 뭐 피디나 작가 mc들보다
    거의 세바퀴를 가지고 노는 건지 정말 오랜만에 댓글 다네요
    원글과 댓글보는순간 그녀의 얼굴과 천박한 말들이 떠올라 화가 다나네요.

  • 33. --
    '10.7.19 10:16 AM (121.161.xxx.198)

    이글 싹 긁어서 세바퀴 게시판에 올려버리고 싶네요.
    저도 초5짜리 딸이 하도 세바퀴를 보고싶어해서(남자 아이돌이 가끔씩 나와서 좋아해요)
    같이 봤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다른 당근...(승승장구;;;; 우영이봐야 한다고 ;;;;)하고 바꿨어요.
    승승장구도 시간이 너무 늦어서 처음에는 제지했는데 워낙 우영이 때문에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방송삼사 모든 노래프로3편 +세바퀴=승승장구..이렇게 바꿨어요. 그래도 남는 장사 아닌가 싶은데ㅠㅠㅠ

  • 34. 동감동감
    '10.7.19 10:19 AM (125.187.xxx.50)

    처음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턴지 내가 왜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있나?하는 한심한 생각이 들어서 안본지 꽤 됐어요. 요즘은 더 저질이 됐나보군요. ㅉㅉ

  • 35.
    '10.7.19 10:44 AM (59.187.xxx.181)

    저도 몇번 보지는않았지만 그저깨 가희나와서 춤추는데 아저씨들 둘 앞에 나와서 앉아서 보대요.
    참 저질, 민망...프로그램을 왜 싸구려로 만드는지....참 불편하대요.

  • 36. 이제는
    '10.7.19 11:21 AM (211.221.xxx.193)

    안봐요. 케이블에서도 하루에 몇번씩 세바퀴 재방.그래도 안봐요.
    연말 시상식때 상을 받고 나더니 이상해진듯....재미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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