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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사건- 학교가 더이상 안전하지가 않네요... ㅠ
ㅠ ㅠ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0-06-11 23:12:50
김수철 인면수심, 남편 보는 앞에서 부녀자 성폭행
'사람임을 포기한' 김수철의 전과 드러나
[투데이코리아=정규민 기자] 지난 7일 '제 2의 조두순'사건으로 충격을 준 김수철(45. 무직)의 범행이 앞서 보도된 바와 다르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술에 취한 김수철은 학교 주변이 아닌 학교 안 복도에서 A양을 납치한 사실이 밝혀졌다. 커터칼로 위협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저지른 것.
김수철이 잠든 사이 A양은 도망나와 학교로 돌아갔다. 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A양을 교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한 일간지에서는 그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였다.
하지만, 이에 앞서 김수철은 지난 1987년 부산의 한 가정집에 침입한 뒤 남편을 묶어놓고 아내를 성폭행해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출소 후 4년이 지난 2006년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5세 남자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피해자 측과 합의해 '공소권 없음'에 그친 바 있다.
한편, 하루가 다르게 밝혀지는 김수철의 과거에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이런 기사보니 참 답답합니다.
학교복도에서 끌고가 성폭행을 하다니...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돈뜯고 칼로 위협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취악한 환경의 학교에 보내도 되는지.. 한국 교육환경에 불신이 커져가네요.
아직 학부모가 되진 않았지만, 저런 기사 볼때마다 여유가 된다면 외국인 학교에 보내고 싶네요 ㅠ
IP : 180.64.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0.6.11 11:15 PM (218.233.xxx.51)너무 무서워요
학교 운동장인줄 알았더니 복도라니..
너무 일찍 가지도,너무 늦게 가지도 못하고 하고
방과후에 운동장에서 놀지도 못하게하고
바로 집에 오게하고
그래도 소용없나봐요.
방과후에 경찰 한두명 서있어봤자예요
학교도 안보내고 집에 끼고 있고 싶은 마음 굴뚝같아요ㅠ.ㅠ2. ..
'10.6.11 11:17 PM (122.128.xxx.17)그럴수록 움츠려 들지말고 기운냅시다.
움츠려 들수록 가까이에 있는 범죄자(이젠 옆사람도 못믿겠슴
기고만장해 있을거 같아요 .
누구나 다 좋은학교 가버리면 남은 소수가 범죄의 희생양이 됩니다.3. 칼있으마
'10.6.11 11:57 PM (124.56.xxx.59)도대체 아이들 어떻게 키워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건가요?
이 나라는 당한 사람만 억울한 나라잖아요.
그 아이의 인생, 그 부모의 인생.
너무 가슴 아프네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너무나 두렵습니다.4. m
'10.6.12 12:01 AM (124.56.xxx.43)학교절대 안전하지않아요
오히려 더 위험한것같아요
불량배들도 집단으로 많이 가는곳도 학교입니다
특히 어두울때는 거기서 뭔짓을해도 모를정도로 험한곳이죠.5. 우리가
'10.6.12 10:00 AM (123.109.xxx.236)다 필요없어요. 우리가 지켜야해요.
학교 안까지 차가지고들어오는 맘도 있고.... 세상이 무서워요. 난 어떻게 자랐나 싶어요.
부모님 모두 일하시고 거의 혼자 지냈는데..
스쳐지나가는 남자, 덩치남학생들이 다 무서워보여요. 물론 그도 기분 안좋을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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