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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엄마가 어떤 여자였지요? 저보고 데미안 엄마같다네요

글쎄요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0-05-26 21:54:03
아 글쎄
고딩아이 과외 선생님이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제가 데미안 엄마 같다고 했답니다.

데미안 엄마가 어떤여자였지요?
기억이 안나요
여자,남자, 아이, 어른 복합적인 엄마였던것 같은데ㅜㅜ

미안하지만은 왜 붙였을까요?
어떤 의미였을까요?
신경 안쓰지만 궁금하네요
IP : 112.144.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에 나오는..
    '10.5.26 10:06 PM (121.165.xxx.189)

    어디에 나오는 데미안인지가 중요할 거 같애요..

  • 2. 그니까요
    '10.5.26 10:15 PM (211.54.xxx.179)

    헷세의 데미안인지,,오멘의 데미안인지,,
    아니면 데니안을 잘못 들으신건지 ㅎㅎㅎ
    담임의 전법 아닐까요...

  • 3. 당근
    '10.5.26 10:21 PM (110.13.xxx.248)

    헷세의 데미안이겠지요.
    설마 오멘이겠어요...
    데미안을 읽은지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난다는....죄송....ㅠㅠ

  • 4. 봄날
    '10.5.26 10:22 PM (118.220.xxx.227)

    복합적이라고 말씀하시는것을 보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인듯하네요.
    뭐 나름 쿨하고 중성적인 이미지였죠. 싱클레어가 몹시 사랑했던...

  • 5. 원글
    '10.5.26 10:51 PM (112.144.xxx.94)

    설마 오멘의 ...ㅜㅜ
    ㅎㅎ 헷세의 데미안 엄마요.
    미안하지만...을 붙인것은 뭔가 좀 부정적인 의미 같아서요
    칫~ 그러거나말거나 ㅋ

  • 6.
    '10.5.26 10:53 PM (112.148.xxx.113)

    데미안 엄마는 강한 정신의 소유자고 남성성과 여성성을 공유한 거의 초월적 존재이니
    닮았다고 해도 나쁠 거 없지만

    앞에 붙인 '미안하지만'이 문제네요...; 좋은 뜻으로는 안 쓴 거 같네요.
    그래도 그렇지 왜 데미안 엄마를 안 좋은 뜻으로 썼을까나??

  • 7. .
    '10.5.26 11:07 PM (115.126.xxx.26)

    오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아놔~
    '10.5.26 11:10 PM (125.142.xxx.70)

    오멘의 데미안에서 빵 터졌습니다~~~`~

  • 9.
    '10.5.26 11:14 PM (116.125.xxx.225)

    윗님.. 그거야 그 선생이 그 책 내용 해석에 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기도...ㅎ

    표지에 빨간 줄이 세로로 쳐져있던 그 책을 읽은 지 근 삼십여년이 지났는데
    원글님 덕에 옛 기억이 새롭군요... 얼마나 아끼던 책이었던지...ㅎㅎㅎ
    세계대전에 참전한 젊은 청년들의 배낭에 꼭 있었던 책이라던...가 했던
    겉표지에 적혀있던 글귀가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 10. 헉...
    '10.5.26 11:25 PM (220.79.xxx.203)

    오멘의 데미안 엄마를 급 떠올리려 했으나,
    유모의 얼굴만 생각난... 저는 뭡니까ㅠㅠ

    헷세의 데미안도 언젠가 읽었던것 같은데,
    거기 엄마도 나왔나요..? 어휴..

  • 11. 아마
    '10.5.26 11:47 PM (124.5.xxx.29)

    에바부인이였던가요? (확실치는 않은 기억)
    미안하지만...이 무슨 뜻으로 쓰였는지는 모르지만
    제 기억속에 에바부인의 마성의 여자이면서 완전체 였죠.
    칭찬이거나 그 과외샘이 원글님께 관심있거나...

  • 12. zz
    '10.5.27 10:03 AM (143.248.xxx.67)

    이렇게 말해 보세요.
    설마 니가 말한 데미안이 오멘의 데미안은 아니겠쥐?
    ㅋㅋㅋ
    쌤이 관심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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