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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엄마가 어떤 여자였지요? 저보고 데미안 엄마같다네요
고딩아이 과외 선생님이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제가 데미안 엄마 같다고 했답니다.
데미안 엄마가 어떤여자였지요?
기억이 안나요
여자,남자, 아이, 어른 복합적인 엄마였던것 같은데ㅜㅜ
미안하지만은 왜 붙였을까요?
어떤 의미였을까요?
신경 안쓰지만 궁금하네요
1. 어디에 나오는..
'10.5.26 10:06 PM (121.165.xxx.189)어디에 나오는 데미안인지가 중요할 거 같애요..
2. 그니까요
'10.5.26 10:15 PM (211.54.xxx.179)헷세의 데미안인지,,오멘의 데미안인지,,
아니면 데니안을 잘못 들으신건지 ㅎㅎㅎ
담임의 전법 아닐까요...3. 당근
'10.5.26 10:21 PM (110.13.xxx.248)헷세의 데미안이겠지요.
설마 오멘이겠어요...
데미안을 읽은지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난다는....죄송....ㅠㅠ4. 봄날
'10.5.26 10:22 PM (118.220.xxx.227)복합적이라고 말씀하시는것을 보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인듯하네요.
뭐 나름 쿨하고 중성적인 이미지였죠. 싱클레어가 몹시 사랑했던...5. 원글
'10.5.26 10:51 PM (112.144.xxx.94)설마 오멘의 ...ㅜㅜ
ㅎㅎ 헷세의 데미안 엄마요.
미안하지만...을 붙인것은 뭔가 좀 부정적인 의미 같아서요
칫~ 그러거나말거나 ㅋ6. 음
'10.5.26 10:53 PM (112.148.xxx.113)데미안 엄마는 강한 정신의 소유자고 남성성과 여성성을 공유한 거의 초월적 존재이니
닮았다고 해도 나쁠 거 없지만
앞에 붙인 '미안하지만'이 문제네요...; 좋은 뜻으로는 안 쓴 거 같네요.
그래도 그렇지 왜 데미안 엄마를 안 좋은 뜻으로 썼을까나??7. .
'10.5.26 11:07 PM (115.126.xxx.26)오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아놔~
'10.5.26 11:10 PM (125.142.xxx.70)오멘의 데미안에서 빵 터졌습니다~~~`~
9. ㅋ
'10.5.26 11:14 PM (116.125.xxx.225)윗님.. 그거야 그 선생이 그 책 내용 해석에 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기도...ㅎ
표지에 빨간 줄이 세로로 쳐져있던 그 책을 읽은 지 근 삼십여년이 지났는데
원글님 덕에 옛 기억이 새롭군요... 얼마나 아끼던 책이었던지...ㅎㅎㅎ
세계대전에 참전한 젊은 청년들의 배낭에 꼭 있었던 책이라던...가 했던
겉표지에 적혀있던 글귀가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10. 헉...
'10.5.26 11:25 PM (220.79.xxx.203)오멘의 데미안 엄마를 급 떠올리려 했으나,
유모의 얼굴만 생각난... 저는 뭡니까ㅠㅠ
헷세의 데미안도 언젠가 읽었던것 같은데,
거기 엄마도 나왔나요..? 어휴..11. 아마
'10.5.26 11:47 PM (124.5.xxx.29)에바부인이였던가요? (확실치는 않은 기억)
미안하지만...이 무슨 뜻으로 쓰였는지는 모르지만
제 기억속에 에바부인의 마성의 여자이면서 완전체 였죠.
칭찬이거나 그 과외샘이 원글님께 관심있거나...12. zz
'10.5.27 10:03 AM (143.248.xxx.67)이렇게 말해 보세요.
설마 니가 말한 데미안이 오멘의 데미안은 아니겠쥐?
ㅋㅋㅋ
쌤이 관심있으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