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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반포입니다. 방금 비행기 날아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0-05-26 21:24:25
흠...

전쟁이 안 날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만의 하나 전쟁이 난다 해도...

기무사 바로 근처에 집이 있는터라, 그냥 새끼 꼭 끌어안고 있으마 했답니다.

아무리 북한이 먹고 살기 힘들어도 무기는 어느 정도 될테니,
서울에서, 그것도 군 시설 주변에서 도망가봤자겠지요.

라면 사재기? 글쎄요. 라면 끓여먹을 시간도 없을텐데요 뭐.
사재기 해 봤자라는거~
IP : 121.138.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깝깝
    '10.5.26 9:29 PM (180.69.xxx.149)

    갑갑합니다.

    비행기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기 전에 사이렌이 울려야 하는건데

    일개 시민이 비행기 소리듣고 놀랐다면 이건 뭐 국방이란것이 아예 없단 소리인듯.

    우리의 '국방;이란것에도.

    원글님의 생각도 참...

    둘 다 어이없긴 마찬가지.

  • 2. 창피한줄
    '10.5.26 9:29 PM (180.69.xxx.149)

    알고.

    글 내리셨음.

    되도않는 불안감 조성마시고.

  • 3. 여기도
    '10.5.26 9:32 PM (121.134.xxx.43)

    반포입니다,
    뱅기소리 안났는데요,,ㅡㅡ;
    꿈꾸셨는지..

  • 4. 보세요.
    '10.5.26 9:33 PM (118.33.xxx.214)

    이런거 생중계를 왜 하는거지요? 이런거 생중계가 딴나라당 도와주는거잖아요?

  • 5. 보리피리
    '10.5.26 9:34 PM (125.140.xxx.146)

    불안감 조성하고 뭔짓을 하려는건지
    북한은 한반도에서 전쟁할 맘이 없는건데...
    개성과 금강산이란 최일선을 내준걸보면 알수 있잖아요.

  • 6. 근데
    '10.5.26 9:34 PM (180.69.xxx.149)

    아래 화정 어쩌고 하는거 보니.

    저 낚인거 같아요. ㅠㅠ

    열내면서 댓글 달았드니만.

    아놔...

  • 7. 참나...
    '10.5.26 9:36 PM (119.71.xxx.70)

    아이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전쟁날지도 모른다고 얘기해줬대요.
    여섯살짜리아이들한테 할소리인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한테 겁이나 주고 말이지요...

  • 8. ..
    '10.5.26 9:37 PM (121.143.xxx.178)

    민간 비행기 날라갔겠지요

  • 9. 서초동쪽은
    '10.5.26 9:39 PM (211.201.xxx.22)

    워낙 평상시에도 군용헬기 길이라서 밤에는 소음이 심한데... 반포도 그 길인가봐요?

  • 10. 뱅기소리
    '10.5.26 9:40 PM (112.169.xxx.57)

    뱅기가 날긴 하는데 폭격은 없는데요??

  • 11. ..
    '10.5.26 9:43 PM (121.138.xxx.188)

    민간 비행기는 이렇게 저음으로 소리 안 들리고요. 평상시에는 밤에까지는 소리가 안 들렸었는데 오늘은 밤에 들려서 썼어요. 꿈꾼거 아니에요. 반포도 생각보다 넓은 지역인데... -_-

    그리고 어이없다시는 분, 북한 미사일 사격거리에 대해서 아세요?
    그리고 미사일 요격 확률이 얼마나 낮은지 아세요? 패트리어트 순 엉망인거 아세요?

    저도 전쟁 안난다고 생각해요. 짜고치는 고스톱인게 다분하지만,
    만에 하나 전쟁이 난다면 제가 있는 지역은 그냥 눈깜짝할 사이에 날아가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렇게 썼어요.

  • 12. .
    '10.5.26 9:52 PM (112.149.xxx.7)

    화정이예요. 방금전에 비행기 소리 들려서 저도 깜짝놀랐어요.
    전쟁,,, 말도 않되는 스토리인거 맞지만... 들리는 비행기소리를 아니라고 할수도 없는거죠.

  • 13. 조심
    '10.5.26 10:10 PM (112.149.xxx.3)

    댓글님 심정도 이해하지만
    원글님 마음도 이해돼요
    서로 말 조심하자구요

    비행기 소리에 아이들이 떠들다가 조용해지더니 눈이 동그래지면서
    뭐에요? 하더군요
    낮에는 장갑차와 군인들, 도심에는 대형 선거포스터가 건물들을 덮고있고
    색색깔들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들.. 확성기 선거유세들 쿵짝거리는 트롯트로고송
    정말 혼란스럽고 어지럽습니다..
    원글님처럼 저도 믿지않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 없어요

    내가 왜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어야 하는지
    누군가가 죽이도록 밉습니다.

  • 14. ...
    '10.5.26 10:19 PM (188.221.xxx.149)

    정말 갑-갑-합니다.
    북한 비행기가 떠서 서울 하늘까지 날아오는 동안 아무 일도 없었겠습니까?
    서울 북방에 있는 한국 공군기도 있는데, 서울 이남지역의 비행기까지 떠서 서울하늘을 가로질러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서울도로에 차가 다니겠습니까? 그러니 한국기일리도 없고, 북한기일리도 없는데, 비행기소리 듣고 놀라십니까?
    미사일 소리를 하시는데, 미사일이 떴다면 이런 글 올릴 시간이나 있겠습니까? 그걸로 끝이지요.
    북한의 강원도 이천에서 서울까지 2-3분 안이랍니다. 북한이 날리면 땡입니다.
    정말 갑갑의 정도를 넘어섭니다.

  • 15. .
    '10.5.26 10:41 PM (59.24.xxx.57)

    댓글 달아준 님들 참 친절하세요. 뭘 그렇게까지..
    이런 댓글 달고 있는 나도 한심하지만

  • 16. 촐싹대지말고
    '10.5.26 11:03 PM (122.35.xxx.33)

    호들갑도 떨지말고 자중합시다.
    서울하늘위에 비행기 길은 늘 있는거고 위급한 환자나 장기를 실은 헬기가 뜰 수도 있고 민간헬기, 군용헬기 늘상 뜨는건데...
    라면 사재기라니...
    누군가의 의도대로 놀아나지 말고 하루 하루 충실히 열심히 각자 할일하며 살다보면 잠잠해지겠지요.

  • 17. 안심하세요^^
    '10.5.26 11:18 PM (211.44.xxx.175)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주변에 군 비행장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예전보다 비행기 뜨는 소리가 안 들립니다.
    안심하세요. ^^
    전쟁 안 압니다.
    6월 2일 지나면,
    6월 중순경만 되어도 이 정부는 천안함이 언제 있었던가 할 겁니다.
    주식이 저렇게 떨어지고 환율이 저렇게 올라가는데
    얼마나 이 소동을 지속할 수 있겠어요.
    재벌들이 나서서 그만 해달라고 요청할 겁니다.

  • 18. 비행기
    '10.5.27 8:47 AM (220.123.xxx.74)

    잘들 모르시는데요.. 요번주 부터 담달 1일까지 공군이
    늘상 봄에 정기적으로 하는 훈련이에요 ..
    그래서 비행기 더 많이 뜨고 할겁니다 겁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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