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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빙간음? 연애의 쿨함?

someday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09-12-14 11:42:20
최근들어 권미연이란 어린아가씨의 일이
참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그 아이의 어리석음과 지켜주지 못한 그 아이의 부모도
한심하지만.....

놈놈놈 찍을때니까
갓 20살정도에 만났겠지요.
제 그 시절을 돌아볼 때 정말 이병헌 같은 사람이 진심을 가지고 구애했다면
넘어가지 않을 수 있었을까 싶네요.

사랑과 열정은 너무 쉽게 사라지고 이제 진흙탕 싸움만 남았지요.
그것도 계란으로 바위치기격의 싸움만.

이병헌이가 부모나 지인에게 소개시키고 한국으로 데려올 정도면
결혼을 구체적으로 약속하거나 아니면 암묵적 믿음을 줬을겁니다..
이런경우 혼인빙자간음죄로 처벌할수 있는데요

이것도 얼마전에 위헌결정이 나서 형사적으론 처벌하수 없게됐죠
하지만 이경우 민사적으로 징벌할수 있습니다

혼인빙자간음죄나 간강죄의 경우 유럽이나 미국등 대다수 선진국에선
형사적으로 처벌할수 없지만 민사적으로는 가혹하게 징벌하거든요..
예를들어 미국LA 다저스구단주나 록키드마틴 회장의 경우 보세요.
구단과 회사 경영권까지 빼앗기고 재산의 80%를 잃을 정도니 말이죠

여기서 이병헌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법의 무지와 혼인빙자간음죄의 위헌을
잘못해석해서 생긴 오해같습니다

그리고 이병헌 윤리적으로도 큰 잘못을 했죠
쓰리놈 제작당시 그 여학생을 만났다면 이제 막 20살정도의 어린애인데
힘들게 캐나다 리듬체조 국가대표까지 오를정도로 전도유망한 여학생을 꼬셔서 데려와놓고
실증난다고 봉촌동 월세방으로 쫓아내고 버린게 잘한겁니까?

남여간에 헤어질때도 예의와 배려라는게 있는겁니다 특히 불혹의 나이에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이병헌이 할 처세가 아니라는거죠

여기가 한국이니까 다행이지 만약 캐나다나 미국같으면 이병헌 전 재산 거덜나고
인생 종치게 됩니다...타이거우즈 보세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병헌과 타이거우즈 또는
간통죄와 혼인빙자간음죄는 다르다고 열변을 토하는분이 많은데요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선진국에선 간통죄보단 혼인빙자간음죄를 형사적으로 처벌하는경우가 훨
많습니다..

미국만해도 캐롤라이나주나 미시시피주 같은경우 18세여성에게 결혼을 약속하고
성관계를 맺었으면 끝까지책임져야 합니다 만약 어길시 민형사적으로 처벌하고 있고 유부남이면
가중처벌하고요...페지된 다른주도에서도 민사적으로 징벌하죠

그밖에 대만이나 ,루마니아,그리스,터키등 생각외로 많은 나라들이 혼인빙자간음죄를
형법으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을겁니다.
여기는 한국이니까요.
김&장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이 뒤를 봐주고 있고
이미 착수금으로만 5억 이상이 들었을거란 소문입니다.  막강한 매니지먼트 회사는
나름 영리하게 대처하고 있는걸로 보이는군요.

이 어린 아가씨.
절망감에 엉뚱한 짓이나 안하길 바라며
하루빨리 부모곁으로 돌아가 안정을 찾고 아직 어리니
새로운 삶을 개척하길 바랍니다.

잘사는게 이기는거다...그러나 지금 거의 창녀처럼 매도당하는 이 어린아가씨에겐
살아남는게 이기는거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세상이 모두 그녀를 비난한다해도
엄마된 심정으로 최후까지 그녀를 성원하고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겠습니다.

IP : 59.30.xxx.17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12.14 11:50 AM (59.7.xxx.28)

    전 다른건 모르겠고..둘만 아는거니까...어찌되었든...돈없이 남자에게 사랑하나 믿고 모든걸 버리고 온것도 좀 그렇고...더군다나 남자가 약혼이나 결혼전에 남자 돈으로 사는건 절대 반대인지라...........성인인데...잠자리문제는 둘이 합의해서 이뤄진것 아닌가요?
    저도 딸아이 키우고 있지만 남자가 돈많고 유명인이라해도 돈없이 남자따라 나서는걸 부모로써 볼수없을것 같네요.
    결혼전에 그집에 들어가서 하루이든 이틀인든 생활하는것도 이해불가이고..
    남자가 얻어주는 집에 들어가는것도 싫어요.

    미국이든 한국이든 미혼의 남녀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 헤어지는경우 너무 많지 않나요?
    저도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그걸로 처벌하는거 본적이 없는지라..

    유부남과 처녀가 사귀었다 그럼 문제가 다르겠지만요.

    그렇다고 이병헌씨가 옹호하는 글은 아닙니다..

  • 2. 각설하고
    '09.12.14 11:53 AM (210.221.xxx.57)

    학업을 치우고 한국으로 올 정도면
    이병헌과의 장래를 약속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아무리 많은 말을 해도
    지금은 이병헌의 말이 듣기지 않네요.

  • 3. ...
    '09.12.14 11:55 AM (211.227.xxx.54)

    비겁한 놈이예요.
    저도 그녀를 응원해 주고 싶어요.

    꽃뱀운운하는 놈들....
    지들이 데리고 놀다 차버린 여인네들에게서 도덕적 손가락질 받기 싫어서 발악 하는거 같아요.
    미친것들...

    그리고 외국.....원글님 말씀처럼..
    정말 이런거 그냥 대수롭지 않은 연애사건으로 몰고가지 않아요.
    뭘 좀 알고나 쿨한척들 하시지...

  • 4. 권씨
    '09.12.14 11:55 AM (59.7.xxx.28)

    학업을 이병헌 씨 때문에 관둔게 아니고 권씨 엄마가 사업이 망해서 론받고 공부하기 싫어서 학교 관뒀다고 알고 있어요...이병헌씨가 그래서 그럼 한국오라고 한걸로 알고 있구요..측근이 다리 놔줬다고 하던데....그래서 꽃뱀아니냐 라고 하는말이 나온거구요..돈때문에 관계를 했다 뭐 이런....저도 주워 들었네요...

  • 5. someday
    '09.12.14 11:55 AM (59.30.xxx.178)

    다니던 대학은 캐나다의 명문대학이라고 들었어요.
    운동특기생으로 얻은 행운이겠죠.
    그러나 그 당시 집이 기울어 힘들때였다고 합니다.
    심적으로 그만큼 더 의지하게 됐었을 거예요.
    엄마를 생각해서라도 견뎌내겠다고 하지만....
    정말 돌아가는 추세가 그녀에게 너무나 차갑게 돌아가서..
    얼마나 버틸 지 모르겠네요.

  • 6. ...
    '09.12.14 11:56 AM (211.227.xxx.54)

    게다가 일반인도 아닌 공인이잖아요.

  • 7. ...
    '09.12.14 11:56 AM (114.204.xxx.20)

    저 여자분은 민사로 거셨기에 ..판사님의 양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전제로 그냥 헤어진게 아니라 버림받은겁니다...일방적으로...
    40먹도록 처신을 어찌했기에...22살먹은 아가씨한테 ....ㅉㅉㅉ

  • 8. ...
    '09.12.14 12:00 PM (59.10.xxx.251)

    아가씨 사정은 딱하고, 이병헌이 나쁜놈이긴 한데...
    아마 법적으로는 어려울 거에요.

    약혼, 사실혼, 법률혼을 파기한 경우에는 위자료를 받을 수 있지만,
    나머지 경우에는 위자료 받기 어려운 걸로 알고 있어요.

    약혼을 한 상태였어요, 위자료 액수는 몇천만원도 안 될 거구요.
    이혼하는 경우에도 위자료 상한선은 6,000만원 정도거든요.
    제가 아는 케이스 중 하나는 남편이 폭행, 간통하고는 집 팔아서 돈을 몽땅 다 가지고 가출했어요.
    가정법원에서도 폭행이랑 간통사실 다 인정했지만, 위자료는 5,000만원 나왔습니다.

    아가씨 주변사람들이 좀 말려줬으면 좋겠어요.
    소송하면서 시간, 돈 낭비하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질텐데 걱정됩니다.
    노력에 비해서 얻을 수 있는 건 거의 없을 텐데, 나중에 그 절망감 어떻게 할지요...

  • 9. 이제는
    '09.12.14 12:02 PM (116.41.xxx.185)

    얼음장을 놓고 그러다가 여론이 안좋으니..
    사랑했네 좋은관계 였네 하고 나가는거 같아요..
    이제 이가 얼굴도 나와서..
    동정표를 사려고 하는지..

  • 10. someday
    '09.12.14 12:03 PM (59.30.xxx.178)

    ...님.
    그러게요.
    그게 쌀쌀하지만 이렇게 좋은 해가 떴는데도
    참으로 가슴이 무거운 이유랍니다.
    도무지..격려해줄 거리가 없어요.
    부모곁으로 빨리 돌아가 다 잊도록 노력하라는 말 외는...
    요즘 다른 억울한 일들도 많은 날들인데
    같은 여자라 그런지
    아님 딸같은 아이라 그런지..저 아들이 셋인데도 그래요^^
    정말 안타깝네요.

  • 11.
    '09.12.14 12:04 PM (125.186.xxx.166)

    저두 59.7.39님 공감...사생활까지 공인이라고해서, 다른잣대를 대긴 그렇고, 연예인이기떄문에 적어도 본인 이미지관리는 좀 해야하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이병헌이 데려왔다는데 꽃뱀은 아니겠죠.

  • 12. 이병헌
    '09.12.14 12:05 PM (124.122.xxx.99)

    친필로 글써서 올렸던데요..진실이 왜곡되어서 안타깝다고..
    하다하다 안되니 동정표 때문에 그러는듯한데..

    그시간에 여자한테 진심으로 용서빌고, 되돌려 보내는게 순서아닐까요?

  • 13. 동감입니다
    '09.12.14 12:08 PM (222.102.xxx.110)

    대 스타의 집까지 오가며 결혼을 확신했을 그 아가씨의
    순수하고 순진한 마음을 악용한더러운 인간에게
    월세방으로 쫓겨나 얼마나 그 동안 마음이 피폐해졌을까 생각하니
    참 안타깝더군요.

    기사에 오른 댓글들 읽다가
    그 여자분 그런 댓글들로 더 깊은 상처로 다른 맘 먹을까봐
    아마도 하나같이 여자분만 매도하는 글들이던데 벌써 김앤장과 기획사가
    인터넷 기사까지도 기획하고 있는 듯 ~~

  • 14. ........
    '09.12.14 12:08 PM (211.212.xxx.49)

    자기 인생의 돌파구로 이병헌에게 올인했다 아닌 것으로 되자 저러는 것 같은데...
    글쎄요...
    이병헌도 잘 한 거 없지만 권모양도 그다지...
    직접 확인은 안해봤지만 케나다 대표선수도 2004년까지 했다 하고...
    대단한 걸 잡은 줄 알았다 놓치고 억울해하는 어린 아이 같으네요.

  • 15. someday
    '09.12.14 12:09 PM (59.30.xxx.178)

    12월 1일..이병헌 청와대에 초청도 받았더라구요.
    이런일이 불거지는 중이었을텐데.
    마치 정권의 비호라도 받는듯한 인상을 주고 싶어했다면
    성공한거겠죠. 김&장에..정치권에..돈에.
    나어린 아가씨가 상대하기엔 너무 큰 벽이라고 봅니다.

  • 16. 이병헌
    '09.12.14 12:19 PM (201.231.xxx.7)

    전략 싹 바꿨던데요. 뭐 한때, 아끼던 여자였다 운운하며 얼굴도 우수 가득한 얼굴로 나오구요. 아,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니까 김앤장에서 방식을 달리하자고 나온 모양인데 스무살 어린애를 상대로 김앤장과 붙은 이병헌이 참 우습지도 않아요. 둘다 잃을게 많구요. 권양은 너무 억울해서 자꾸 자꾸 퍼뜨리는 모양이에요. 지금은 누가 옆에서 말린다고 해서 말려질 상황도 아니고 자신이 꽃뱀 취급 당하는게 싫고 억울해서 마구 다지로 쏟아내는 거 같아요. 전 절대 권양 편입니다. 이기기를 바래요!

  • 17. someday
    '09.12.14 12:21 PM (59.30.xxx.178)

    아..권양이 사진공개했다고
    명예회손으로 걸었네요.
    정말 무서운 사람입니다.
    변호사가 권한 일이겠지만요.
    김&장을 상대로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여지네요.

  • 18. ...
    '09.12.14 12:26 PM (201.231.xxx.7)

    섬데이님, 님 글 참 좋은데요. 연예가 아니고 연애, 그리고 명예훼손이랍니다. 님글이 참 좋은데 옥의 티임.

  • 19. ...
    '09.12.14 12:28 PM (121.158.xxx.241)

    애초에 피소당했단 기사가 떴을때 바로 모든게 제가 부덕한 탓입니다. 본의아니게 상처를 주었다라고 직접 나와서 그랬다면 일이 이 지경으로까지 됏을까요? 이병헌 본인이 자초하고 있단 생각이네요. 지는 어차피 톱스타겠다 거대기획사가 받쳐주겟다 돈으로 김앤장사면 될 것이고..
    처음에 피소당했을때 20억협박 운운하면서 꽃뱀취급하다가 이제와서 소중한 사람이었다 이러면 누가 고이 믿어준다나요? 쓰레기...

  • 20. 뭐..
    '09.12.14 12:29 PM (222.234.xxx.40)

    김앤장에 주는 돈이 일반 소송금액보다는 많을줄 알았지만 저정도까진 생각도 못했는데 저정도 금액이라면 진작에 여자에게 1년여 연애하던 마음을 담아 헤어지는것도 성의껏했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갈수록 저남자 정말 찌질남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 21. ,,
    '09.12.14 12:31 PM (211.49.xxx.39)

    근데 어린아가씨의 순수한마음,사랑이 전부라 믿었다. 이런 감정적인 것만보고 현실에서 누가 법적으로 그편을 들어줍니까. 엄마들이, 여자애들한테 사랑이 전부다, 이런사고방식 은연중에 묻어주지 말았으면 좋겠어요.세상이 냉정한데 자기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어야지, 부유한 누가 나좋다고 한다고 냅다 쫒아서 내인생 올인해봤자, 그남자 마음변하면 개털에 자기자신만 만신창이 되는게 요즘이잖아요. 그때가서, 약속해놓고 왜 마음바꿨느냐 항상 남탓만 할수도 없는거고.

  • 22. 저도 권양 손을
    '09.12.14 12:31 PM (222.102.xxx.110)

    들어주고 이기길 바래요.
    어쩜 이병헌 점입가경이군요.

    자신에게 모든걸 다 준
    지 나이 절반밖에 안되는 어린 여자 하나 이겨보겠다고
    힘도 빽도 없는 여자 향해 총동원하고 있는 걸 보면 참 씁쓸하네요.

  • 23. someday
    '09.12.14 12:34 PM (59.30.xxx.178)

    예. 죄송..고쳤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산책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약자에겐 정말 한없이 가혹한 세상이네요.
    김&장이 어디 보통 로펌이라지요...인맥과 권력이 뭉쳐진 곳 아닙니까.
    별 관심 없었는데 이병헌.
    앞으로 참 잊기 힘든 인간으로 남을 것 같네요.

  • 24. .
    '09.12.14 12:41 PM (220.118.xxx.24)

    저도 권양 불쌍하던데요, 22살에 두배나이되는 남자 따라와서리
    근데 포탈 같은데는 권양 꽃뱀이라고 욕하나요?
    어이구 참 백수 남자애들이 꽉쥐고 있는 인터넷이지만, 참 한심하네요.

  • 25. 딸교욱
    '09.12.14 12:45 PM (116.127.xxx.136)

    이제 부터 자식 교육 다시 시켜야 겠네요.
    딸 가진 부모들이 어찌 그런 말들을 생각 없이 내벹는지
    나도 뒤돌아 보면 후회되는 만남이 있는데 내자식이 선택하는 사랑에 어찌 일일이
    보호막을 치겠어요 .돈있는 놈인지 유명한 놈인지 그놈 집에가 몇밤을 잤는지 그런일들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지만 이런개같은 경우를 내 딸이 당했다면 성인이 왜그래 둘이 알아서 할일이잖아 이렇게 말할건지... 같은 여자입장에서 태어나 이별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 없을텐데 이렇게 처참아게 버림받은 권양을 보니 가슴이 넘 아프네요. 일단은딸아이에게 이빨큰 짐승 같은 놈들 조심하라고 당부해야 겠네요.

  • 26. 쥴리에뜨
    '09.12.14 12:48 PM (180.65.xxx.46)

    한국도 아닌 캐나다 사람이쟎아요?
    스웨덴 출신 타이거우즈 부인은 엄마가 외무부차관에, 아버지가 언론사사장에 빵빵해도
    미국 유학을 와서도 골프선수 베이비시터를 하며 자기 학비벌다 우즈를 만났잖아요?
    독립을 강조하는 서양에서 자랐으면서 어떻게 자기힘으로 살 생각하지않고
    한국에 왔더라도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며 연인을 만나야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 27. 캐나다대학은
    '09.12.14 12:52 PM (119.70.xxx.133)

    등록금이 굉장히 쌉니다. 아마 시민권자라면 거의 없을겁니다. 생활비나 좀 대면 모를까...
    아니, 남자가 오라면 와서 그냥 살아요? 결혼계획이나 최소한 약혼을 한 정도는 되야되지 않을까요. 무슨 구체적인 이야기도 없이 그냥 와서 살다가 ....
    자기인생에 그토록 무뇌인 여자가 무슨.
    그리고 캐나다는 밥먹고 살기 힘들어서 교포들사이에 이런 공갈,사기 너무 많다고
    들었어요. 아뭏튼 속내용이야 잘 알기 힘들지만 어지간한 사람들이네요.
    22살아니라 50살도 저렇게 나서서 다 알리는 사람은 드물겠고, 이병헌도
    자기행동을 그렇게 싸구려로 하고 사는 사람이란걸 아니 이젠 별로네요.

  • 28. phua
    '09.12.14 1:16 PM (110.15.xxx.25)

    이병헌 팬들이 단체로 82에 온 모양이네요... 위에 두 분의 댓글을 보니...
    어쨌든... 나잇값을 못하는 넘인 것은 확실합니다. 이병헌.

  • 29. 둘다비호감
    '09.12.14 1:32 PM (211.222.xxx.48)

    이지만
    결혼을 약속하고 사귀다가 헤어졌다고 해서
    내 인생을 돌려달라고 하는 여자분도 썩 잘하는 것같지는 않습니다.

    헤어지기까지 과정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그 사람을 택한것도 본인이였고
    한국까지 따라온것도 본인이였으니까요.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이라면
    결과가 쓰던달던 둘간의 애정문제를 공공연하게
    사진까지 들고나와서 요란하게 밝힐 필요는 없지않나 싶습니다.
    82쿡에도 이제라도 결혼을 엎을까요 하는 글에 늦지 않았다면 엎으라는 글도
    많이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상대방이 내 감정, 내시간에 대해
    물질적인 보상을 하라고 요구한다면 그건 막장이고
    감정적인 보상을 요구한다면 최대한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것 밖에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넌 왜 예의가 없니? 하고 이병헌 종아리라도 때려야하는걸까요?

  • 30. someday
    '09.12.14 1:43 PM (59.30.xxx.178)

    마흔살 먹고 여자경험이 많은 이병헌의 눈엔
    그 아가씨의 미숙함과 나약함과 행동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왔을 겁니다.
    그래서 비난하는거죠.
    그 아가씨는 둔하고 어려 실수했다 치고
    이병헌은 그렇게밖에는 행동 할 수 없었던 걸까요?

    그리고!!
    그 아가씨가 너무나 현실적으로 버거운 싸움을 하니
    그만뒀으면 하는거죠. 그 아가씨 입장에서 보면 사기를 당한건데
    당당히 맞선것은 용기있는 행동이라 봅니다.
    돌아서서 눈물을 흘리며 삭이는 것보단
    당당하죠.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낮선 타국에서 시작한
    그 아이가 안스러울 따름입니다.

  • 31. 나쁜인간
    '09.12.14 3:15 PM (122.100.xxx.27)

    권양이 부디 지치지말고 잘 싸워나가길 응원합니다.
    저런 이병헌 같은 인간들은 이세상에 없어져야 해요.

  • 32. 저도
    '09.12.14 3:20 PM (112.148.xxx.223)

    아가씨의 어리숙함 무모함을 차치 하고라도 이병헌은 나쁜 행동을 했고 용서해주기 힘든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33. ...
    '09.12.14 4:06 PM (124.54.xxx.101)

    법으로 가면 이병헌이 이기겠죠
    인터넷 언론 통제 까지 가능케 하는 연예인 권력자던데
    연기자는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인데
    이제 이병헌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겠죠
    대중들의 시선이 차가와진걸 느끼면 자기가 얼마나 잘못을 했는지 깨달을수도 있고

  • 34. 미샤
    '09.12.14 6:38 PM (115.136.xxx.103)

    미샤광고에서 이병현 내렸으면 좋겠다. 여자 화장품인데 이런 남자가 왜 여자 화장품 광고에서...

    신랑이 이병현 싫어하는데 별스럽다 싶었죠. X파일 봤지만 그게 뭐 저랑 상관있나요. 연기 잘해 목소리 좋아 거기다 국위 선양까지. 지아이 조 나오는 이병현 영화 내가 보고 싶다고 보러갔다가 둘이 싸우고(난 그냥 이병현의 영어 발음을 듣고 싶었을 뿐) 아이리스 이병현 싫다고 신랑이 안봐서 나도 안봤는데...음..결국 이런 사건이. 신랑 말로는 여자가 남자한테 아직 미련이 있어서 저러는 것 같다고......

    문제는 이병현이 정리를 잘 안했고 여자가 고소했을때 되례 협박이니 어쩌니 하고 남자 답지 못하게 여자를 꽃뱀취급해서 일이 커진듯. 그 변호사/기획사/선배/스폰스 4인방이 "넌 이병현과 사귄게 아니다"는 말에 열받았다고..그래서 '유흥상대냐"며 고소한거고, 또 헤어질때 "이러 저러하니 헤어지자'란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집에서 내치고 그 뒤로 연락 두절 된게 문제였던듯.

    남자든 여자든 책임지지 못하는 사랑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건 연예인도 마찬가지고.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더니..이병현씨는 한겨울에 완전 폭설이네요.

    이병현씨야 질 것 같지도 않고 또 이번 사건도 결국 묻혀가겠지만 전 그냥 이제 이병현씨 나오는건 어떤것도 보지 않으려해요. 세상의 나쁜남자당 당수 같아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랑도 그렇게. 나쁜 남자라면 이병현처럼 여자를 꼬시고 이병현처럼 그여자를 떼내라.

  • 35. ...
    '09.12.15 10:01 AM (115.95.xxx.139)

    저만의 영화계에서
    설경구 아웃! 송윤아 아웃!
    이젠, 이병헌 아웃! 입니다.
    이 셋 은퇴시켰습니다.
    전 해운대도 안 봤어요. 앞으로도 설씨 송씨 이씨 나오는 건 다 안 볼겁니다.

  • 36. 이변태
    '09.12.16 3:18 AM (59.28.xxx.193)

    딸같은 아이를 ...그것도 외국에서 저 하나 보고 온 사람을 이렇게 무참하게 짓밟는 이상한 넘 더러운 넘. 개같은 넘! 넘 넘 넘 이네. 나라의 보물은 무슨 얼어죽을! 사회의 고물 쓰레기이고 뵨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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