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직선제 아시나요?
“우리도 투표를 하나요?”
-> 투표합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 유권자는 서울시장 선거와 똑같습니다!!!
오는 7월30일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직선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이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심지어 교사들 중에서도 선거일은 물론 직선제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선거는 휴가시즌에, 그것도 평일에 치러진다.
때문에 투표율은 10%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선자의 득표율이 한 자릿수에 그칠 수도 있어 대표성 논란도 예상된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고민을 갖고 있지만 13일 교육감 선거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열었다.
공정택(74) 현 교육감쪽 관계자 2명을 포함, 예비등록을 한 6명의 후보측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출 사표를 던진 6명은 김성동(66) 전 경일대 총장, 이규석(61) 전 서울고 교장, 이인규(48)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장옥(56) 전 동국대 사대부고 교장, 이영만(61) 전 경기고교장, 주경복(58) 건국대 교수다. 공 교육감도 조만간 등록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7∼8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점쳐진다.
후보 본등록은 다음달 15·16일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선거가 보수세력을 대표하는 공 교육감과 사실상 진보세력의 단일후보인 주 교수의 양자대결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다루는 예산만 지난해 기준 6조 1574억원으로 부산시 전체 예산(6조 7372억원)과 맞먹는다.
더구나 이명박 정부 들어 교육과학기술부가 다뤘던 초·중등교육 관련 업무가 모두 교육청으로 넘어오게 되면 교육감은 말그대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갖게 된다.
이처럼 ‘막중한 자리’를 뽑는 선거지만 주민들의 관심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2월 치러진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선거 투표율은 15.3%에 불과했다.
당선자 득표율은 유권자 대비 5%에 그쳤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은 더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
-> 바로 부재자투표 신고를 해서, 직장에서 투표를 해야합니다!
<부재자 투표 신고 안내>
2008. 7. 30 실시하는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의 부재자신고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선거일에 자신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여러분은 한분도 빠짐없이 신고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신고기간 : 2008. 7. 11 ~ 7. 15(5일간)
※ 부재자신고서는 7.15(화)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 도착되어야 함.
□ 신고서식 : 가까운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
서울시선관위 부재자신고서식을 다운받아 사용가능
※ 서식은 한장에 앞뒷면으로 출력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고대상 : 선거일(7월30일)현재 19세 이상(1989년 7월31일 이전 출생)의 선거권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
지금 0교시 부활이다 뭐다 하는데..
파워가 막강하다고 합니다. 교육부장관 바로 아래.
서울시내 1000명이 넘는 교장임명권과 5만명의 공립학교 교사 인사권에 특목고 설립권한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곳에서 베껴왔지만 평일이라 투표도 잘 안될것 같고 무엇보다도 현 정부에서 거의 홍보도 안하는것 같습니다.
꼭 투표하자구요. 안되면 부재자 투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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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서울시교육감 선거 꼭 투표해주세요!!!
냠냠 조회수 : 286
작성일 : 2008-06-29 18:02:20
IP : 58.121.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면님
'08.6.29 6:15 PM (58.140.xxx.50)암요.... 선거가 왜이리 없는지 아쉬울판이죠.... 꼭할껍니다
2. 이제여름
'08.6.29 6:29 PM (91.17.xxx.189)독일에 살아 투표할 수 없는게 안타깝지만, 시댁식구들한테 투표참여하라고 해야겠네요.
3. 이그
'08.6.29 6:39 PM (211.176.xxx.203)이미 달력에 동그라미 쳐 두었어요. 꼭 해야죠.
4. 굳세어라
'08.6.29 6:49 PM (222.112.xxx.103)아고라에서 처음 말 나올때부터 달력에 표시해두었습니다. 시간과 누구찍을건지.. 엄마도 데리고 꼭꼭 가서 투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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