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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감기에 잘 걸려서 속상해요..조언부탁드려요..
감기에 너무 잘 걸려서 속상하네요.
지금 2주 사이에 2번 걸리고
오늘 아침 또 열이 있네요.
걸렸다하면
무조건 편도선 붓는 목감기인데
39~40도는 기본으로 올라가서
항생제를 이틀을 꼬박 먹여야 열이 좀 내려오고 그럽니다.
중간중간 해열제도 먹이구요.
구운마늘, 프로폴리스는 올 가을부터 항시 먹이고 있어요.
근데도 저러니 정말 속이 너무 상해서
오늘 아침에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린이집 보낸지 딱 한달되었어요.
제가 좀 있으면 둘째를 보는지라
집에서 도저히 둘 다 보기 힘들 것 같아서 보내는 건데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자주 걸리는 것 같아요.
평소에 밥 너무 잘 먹고 (왠만한 5세보다 더 먹는다네요)
잘 뛰어놀고 그래요..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인데..
11월에 신종플루 검사만 2번 받았어요.
증상이 겹치니까요.
요관역류가 있어서
고열 생기면 요로감염 생긴건가 엄청 긴장하는데
요즘엔 신종플루까지 난리니까
정말 2,3중으로 노심초사입니다.
홍삼을 먹이면 좀 더 확실한 효과를볼까요?
홍삼먹이면 애들이 밥을 더 찾는다고 해서
무서워서;;;;; 안 먹이고 있었거든요.
(밥을 정말정말 잘 먹어요. 하루 밥3끼, 간식2번은 기본이예요)
홍삼먹여서 감기걸리는 빈도가 좀 줄기라도 하면
먹여보려구요.
그 외 효과 본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병원약만 계속 먹이는것도
정말 엄마 맘이 무거워요...
애들은 아프면 꼭 소아과로 가라고 하던데
오늘은 이비인후과로 한번 가보려고요.
혹시 다른 문제가 있나 싶어서요..
1. 홍삼보다
'09.12.2 9:38 AM (220.126.xxx.161)홍이장군 이런 것 보다 녹용이 더 좋던데요
돌 지난 후 부터 계속 철 마다 녹용 먹였는데.
8살 13살 된 남자 아이ㅣ 감기 한번 안 걸려요
어릴때 녹용 캍은 거 꾸준히 먹여 주시면 정말 나중에 컸을때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체구는 작고 아플 것 같아 보인다고 하지만 어릴때 녹용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감기 한번 안 걸리거든요
소아과 가서 상담 한번 받아 보세요
녹용 돌 지나면 많이 들 추천 해주시던데요.2. 동감
'09.12.2 9:46 AM (124.54.xxx.143)시중에 파는 홍이땡군, 홍키땡키 먹어도 특별히 밥을 더 잘 먹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홍삼제품먹이긴 하는데 감기 덜 걸리는 건 모르겠어요.
그냥 먹으면 안 먹는것보다 낫겠다싶어 먹입니다.3. 걱정많으시겠어요
'09.12.2 9:58 AM (211.225.xxx.155)프로폴리스도 먹이신다니 정말 할 방법은 다 해 보신것 같네요. 울 아이 치료하신 소아과 선생님이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는 한 감기 1년 내내 달고 사는 건 감수해야 한다고 하시던데요. 아이가 유별나게 튼튼해서 원래 안걸리는 체질이면 모르겠지만 보통 아이들은 다 그렇대요.
의사샘이 그러시는데요 어린이집 갔다 오면 꼭 손발얼굴 비누로 깨끗이 씻고, 천일염 소금물로 가글하게 하시고 식염수로 코세척 해주시면 정말 좋대요. 감기 바이러스는 항상 우리 입안과 코 속, 비강에 늘 있는데 몸이 스리슬쩍 약해진다 싶을 때 치고 들어오니까, 입과 코, 손만 깨끗이 해줘도 효과가 크답니다.
그리고, 윗분처럼 녹용도 참 좋았어요. 한의원 갔더니 아이 생일을 기준으로 연1회만 먹이라고 하는데, 녹용 먹인 해에는 정말 감기 안걸리고 또 걸려도 약하게 앓고 넘어갔어요.
평소에 귤처럼 비타민 많은거 먹이시고 하면 괜찮을 거예요. 요즘 원글님 몸이 넘 힘드셔서 더 속이 상하고 힘에 부치시는 거 같은데 힘내시고 맘 굳게 드셔요.4. 음
'09.12.2 10:04 AM (121.144.xxx.179)홍이장군에 녹용도 들어있어요..^^;
전 7살3살 아이들 홍이장군. 양아록 두달째 먹이고 있어요. 만족합니다.
제가 처음 홍이장군을 알게 된것이..
감기를 달고 사는 울 조카 때문이였네요.
지금 9살.. 조카.. 언니가 하나있는 딸이.. 감기에 너무 잘 걸려서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우리 조카도..밥은 아`~주 잘먹어요. 살은 안쪘지만요.
암튼.. 언니가 별의별거 다 먹이더구만요..
지금도..가방에 프로포리스?? 부터 별거별거 다 가지고 다녀요.
그런데..
그게 나이가 좀 들어야 좋아지더라구요.
이제 9살인데..전보다는 훨씬 덜 걸리고 스스로 잘 견디기도 해요.
조금은 체질이나 뭐 그런면에서 타고나는 것이 큰 것 같더군요.
잘 먹이시고.. 운동.. 시키시고 지내시다 보면.. 좋아지실꺼예요.
감기달고 사는 조카에 비해 울 아이들이 건강하니..
울 언니는 그 이유를 .. 모유수유(언니는 몸이 약해서 분유로 키웠고, 전 1-2년 완전 모유수유했거든요)에서도 찾으려고 하더군요.. 초유를 먹여서... 어떻다나..뭐 그러면서요.
암튼. 제 생각은... 타고나는 부분이 크지만, 성장해 나가면서.. 좋아진다.. 생각하네요.5. ,,,
'09.12.2 10:08 AM (124.54.xxx.101)저희 딸도 감기에 자주 걸리고 약골이라서 면역력 높아진다는
홍삼정을 먹이고 있는데 이번 겨울 들어서 감기 한번 안 걸리기에
홍삼덕인가 라고 생각했네요
전 한의원에서 파는 녹용들어간 보약은 비싸기도 하지만
들어가는 약재가 거의 중국산 이라서 못 먹이겠더군요
중국산 식품도 엉망인데 한약재는 관리도 그렇고 위생도 그렇고 더 엉망으로 할게 뻔하구요6. ....
'09.12.2 10:14 AM (112.72.xxx.75)저도 아이를 어렵게 이병원 저병원 다니며 고생스럽게 키웠는데요
주로 감기죠 열나고 ...좋다고 해도 가장쉬운방법으로 한번해보세요
크면 감기잘안걸리는데 그나이때 고생많죠
목욕시키고나서 닦을시간도없이 가운으로 감싸고 머리도 감싸고 좀 따뜻해지면
머리 말려서 옷입히시고 --어른도 목욕후 감기걸리잖아요
감기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광동탕 얼른 먹여보세요
제일 손쉬운 예방법이긴 합니다 다른 비싼약도 좋지만 감기는 예방부터 잘해야
열로가든 목으로가든 고생을 덜합니다..평소에 음식은 물론 신경쓰셔야하구요 물도자주--7. ...
'09.12.2 10:17 AM (211.196.xxx.139)큰 딸아이가 너댓살 무렵에 10월달 들어가서 찬바람 조금만 불면 감기 걸리기 시작해서 걸핏하면 폐렴으로 넘어가고 다음해 3월은 지나야 감기가 떨어지더라구요. 1년중 반을 감기에 걸려있으니 아이가 바짝 마르고 키도 안 크고 해서 홍이장군을 몇달 먹였는데 완전 건강체로 바뀌었어요. 밥도 잘 먹지만 일단 감기에 잘 안걸리고 걸리더라도 병원 안가도 금방 저절로 나아요.
저는 홍이장군 강추요.8. ...
'09.12.2 10:17 AM (116.36.xxx.106)햇볕많이 쬐어 주시고 죽염으로 매일 하루 세번 가글 시켜주세요....꾸준히 한 1년 해보세요..감기 잘 안걸리고 걸려도 금방 낫습니다..
햇볕이 쨍하는 날은 무조건 나가서 해보기시켜주세요...그게 보약입니다..엄마도 임신하셨으니 해보기 중요해요...태어나는 아가가 건강할꺼예요..9. 제가다니는
'09.12.2 10:41 AM (211.114.xxx.82)한의원은 약제를 전시해놨던데요..한의원에서 유통되는 약제는 검사 거쳐서 나온 좋은 재료로다린데요..친구 남편이라 봄가을로 꼭 보약해먹었는데 언론에서
하도 중금속어쩌고해서 찜찜해서 간검사 해봤는데 깨끗해요..아이들도 봄가을로 녹용든 보약 먹이면 확실히 효과를 보네요..잠도잘자고 밥도 잘먹어요..
걱정말고 한약 먹이세요...의사들은 감기걸려도 약 잘 안먹인다는데.(무슨 약 갯수가 그리 많은지). 친구네는 아이들이 항생제를 별로 안먹고 커서 그런지 아파도 금방 낫는거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10. 요즘에 하는 방법
'09.12.2 11:23 AM (125.138.xxx.238)1. 자주 손 잘씻고, 양치도 수시로
2.정관장홍삼(240그램)아침 저녁으로
3.비타민씨 아.점.저
4.영양제
5.마스크착용과 목도리(목이 따뜻해야 함)
6.학교에서 2교시후 매실(따뜻)탄 물 1잔 마시게하고
7.학교 점심먹고 양치 꼭하라고 함
8.자기전, 자고나서 코가 막힌 듯하면 식염수(의사처방)로 코 세척
9.잠잘때 이불 차고자기 때문에, 이불조끼, 목도리까지 한 후 이불덮어 재움11. 그리고
'09.12.2 11:38 AM (125.138.xxx.238)따뜻한 물(생강 대추 대파 은행 배 넣고 끓인) 자주 먹게하고,
간식은 건강식으로(고구마, 밤, 대추, 귤, 감, 달걀등등)
환기 아침 저녁 2번, 아 그리고 프로폴리스도 합니다^^
감기를 달고 살다가, 나름 터득한 방법이에요^^12. 삼부커스
'09.12.2 11:50 AM (110.9.xxx.161)저희딸도 찬바람만 좀 불면 감기 바로 걸리던 앤데
요즘 삼부커스 키즈와 프로폴리스 같이 먹이니까 몇개월째 감기 잠잠하네요.
삼부커스 한번 먹여보세요.13. 저역시
'09.12.2 12:44 PM (211.117.xxx.9)35개월된 아들이 편도에 염증이 잘생겨 11월에만 고열이 두번이나 났어요...
39-40도는 우습게 열이 올라 일주일 꼬박 고생하고
지금은 천식증세로 고생중입니다..
신종플루도 걱정해야하고..
어쩜그리 잔병치레를 많이하는지...
원글님아가랑 울아가랑 넘 비슷해서 저도 하소연해봅니다..14. 형제맘
'09.12.2 2:34 PM (58.149.xxx.28)산삼이요
첫애가 6살인데 백일이후로 1년이면 여름 한달만 빼고 열흘을 못 넘기고 감기에 걸려서
걱정이었는데 작년에 시아버님께서 거금들여 구해다 주신 산삼을 먹고 난 후로
정말 감기로 병원 간적이 없어요 그때 두돌된 둘째도 같이 먹였는데
신기하게도 어린이집 다니는데도 두,세달에 한번 꼴로 감기에 걸리는 거 같아요
그것도 제가 조금만 조심했으면 돼는데 찬바람 쐬서 그런거 였구요
감기는 윗분들 처럼 예방이 중요한데요 저는 정말 산삼 효과라고 믿고 있어요
혹시 저와 같은 분들 없나요 정말 믿기 어려운 애기라서요15. 음..
'09.12.2 3:59 PM (116.32.xxx.6)전 다른 분들하고 좀 다른 걸 권해 드릴게요.
혹시 아이가 입으로 숨을 쉬는지 잘 관찰해 보세요.
숨은 코로만 쉬어야 하는데, 입으로 숨쉬는 사람이 의외로 많거든요.
제가 이거 고쳐서 요 몇달 감기 안 걸리고 잘 지내고 있어요.
제가 워낙 환절기나 겨울만 되면 감기 달고 살고 한참가고 하는 체질이었거든요.
입으로 숨쉬는게 왜 안좋은지 써 있는 책이 있는데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니시하라 가츠나리저, 전나무 숲
코로 숨쉬기 말고 반듯하게 자기 등 몇가지 방법이 나와있는책인데요....읽어보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저는 사실 감기 때문이 아니라 턱관절이 안좋아서 치료받는 중에 치과 선생님이 권해 주셔서 읽은건데, 감기도 결국 면역력이 문제이니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읽어두시면 좋으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