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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에 죄송한데요... 아이 고추가
지금 전 이상황이 더 급해서...
오늘 아침에 49개월 남자아이가 고추가 아프다고 울어서 보니 살짝 부은것 같아
아침에 비뇨기과 가서 안에 염증생긴것같다고 하셔서 항생제 타와서 아침,점심,저녁 먹이고
목욕시켜 재우려는데
살짝 부딪쳤나봐요..ㅠ.ㅠ
막 자지러지게 울어서 깜짝놀라 보니
고름같은게 살짝 흘러나와있네요..
병원에서는 물약두개만 주시고 기타연고같은건 처방안해주셨어요..
지금 고추는 원래크기보다 두배는 더 부풀어있는것같고
고름닦아주고 재워놓긴했는데
지금 여기서 제가 뭘 더해주어야할까요..ㅠ.ㅠ
덧붙여 몇일이나 갈려나요..
6일날 시청가려고 하는데
오늘하루종일 팬티도 안입으려하고 어기적걷는폼이...
벌겋게 성?이 나있어 보기만해도 너무 아파보여요..ㅠ.ㅠ
1. 에구..
'08.6.4 9:40 PM (59.14.xxx.63)어째요..아가가 많이 아프겠어요...
얼음 찜질 해주면 고통이 좀 경감되지 않을까요...
일단, 자니까 걍 지켜보시구, 날 밝으면 병원 가시는 수밖에 없겠네요...2. 엄마
'08.6.4 9:42 PM (218.238.xxx.134)잠들었으면 일단 잘 재우시는게 잴 좋을것 같아요. 낼 날 밝으면 병원 함 가보세요.
3. **
'08.6.4 9:46 PM (211.175.xxx.128)제 아들의 경우 동네 비뇨기과에선 가볍게 얘기하여...님처럼 약 받아 왔어요.
아이가 넘 아퍼하여..종합병원을 가니...이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어요.
고름때문 고추의 외피와 내피가 붙어서..가위로 끝 부분을 조금 자르고...엄청 고생했어요.
내일 아침 일찍 큰병원 가보셔요.4. ...
'08.6.4 9:49 PM (211.187.xxx.197)남자애들 기르다보면 어려서 가끔씩 그런 일이 있더군요...제대로 안씻어서 그런다고 했던 것 같아요..울아이들은 이제 모두 십대라서 그런 일은 모르겠어요..지들이 잘 알아서 하겠죠? ^^
5. 저라도
'08.6.4 9:49 PM (121.183.xxx.1)큰 병원 가볼것 같아요. 그 정도면.
님에겐 지금 시위가 문제가 아니예요. 자식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갈때 고추가 아프다면 종이컵 같은걸로 대고 가세요. 많이 불편한것 같으니까요.
요즘 포경수술 잘 안하지만, 그래도 하는 아이들은 종이컵 대준데요.6. 놀란엄마
'08.6.4 9:51 PM (125.180.xxx.10)헛.. 정말 선생님께서 가볍게 말씀하시길래.. 크기가 너무 무섭게 커져서 불안해하고 있던중 고름까지나와 이러고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그럴수도 있군요.. 내일 큰병원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7. @@
'08.6.4 9:55 PM (218.54.xxx.247)고름이 나온다면 심각한 거 아닙니까?
종합병원 비뇨기과 가 보세요....8. ...
'08.6.4 9:55 PM (124.56.xxx.170)저 울 아덜넘 어렸을적에 붓드라구요....
]동생에게 물어보니 (아덜 키웠으니...)아기 고추를 살짝 뒤로 밀어서 식염수로 씻겨 주라구 하드라구요....
이젠 커서 아프다고 할때 씻겨 주고 있어요...9. 저도
'08.6.4 9:56 PM (218.54.xxx.86)남자아이 키우는데 가끔 벌겋게만 되고 아프다고 하고..그러면 약만으로도
곧 해결이 되더군요. 바르는 약은 안연고 정도 발라주고요. 물론 병원 처방으로..
이웃집 남자아이 풍선처럼 부풀어서 포경수술날짜 잡아놓고,
약먹고 하다보니 나아서 일단 미뤘는데..또 그렇게 심하게 부풀면 수술 피할수
없다고 그랬대요. 걱정은 되시겠지만 너무 불안해마시고 병원에 가세요..
제 아이도 보니까 고추가 아프니 소변을 막 참더라구요. 참으면 더 아프니까
바로바로 눠야 한다고 해줬어요. 제 아이도 포경이 너무 심한 경우라
조만간 수술 하라고 하더군요. 이상없는 평소에는 리도맥스 연고 바르면서
포피를 뒤로 좀 넘겨주래요. 그렇게 해서라도 구멍을 좀 넓혀놓아야
염증이 덜 생긴다고요.10. ...
'08.6.4 9:57 PM (124.56.xxx.170)아! 처음 부었을때는 하루에 두 세번 씻겨 주구요...
이젠 아프다고 할때만 한번 씻겨 줍니다....11. 저라도
'08.6.4 10:08 PM (121.183.xxx.1)동네 병원들 대부분 무슨 병으로 가더라도 대수롭잖게 얘기해요.
그러다 제 아들 진짜 클날뻔 했잖아요.
그 다음부턴 엄마인 내가 이상하다? 싶은건 아무리 동네단골 병원의 말이라도
믿지 않고, 큰 병원 갑니다.
이상하게도 큰 병원 가면 확실히 뭐랄까. 왜 아픈지 콱 찍어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12. 이시국에라도
'08.6.4 10:14 PM (119.67.xxx.157)아들이 아픈데,,,,,ㅡㅡ;; 아들이 더 중요합니다,,,
낼 꼭 큰병원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