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학교 3학년인 딸 ㅇ아이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가 학교에서 30분 1시간 1시간 반 점점 늦게 오길래 많이 걱정하고 있던터라..
2학년까지 정말 문제도 없고 잘 지내더니 요즘 사귄 친구가 엄마가 맞벌이 일을 하셔서
늘 시간이 많은 아이라 저희 아이에게 자주 더 놀다 가자고 끈질기게 그러나봅니다..
돈도 늘 많아서 2줄로 아이들은 문구점에 세워서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것 4~5명씩 사주나봅니다..
어쩔땐 이만원으로 달리기를 시켜서 2번재로 들어온애한테는 큰게 한방 쏘고,
나름 돈으 로 아이들은 잘 다스리는 친구가 저희 아이를 좋아라 하나봅니다..
아이가 어려서 철저히 지갑 관리를 안했는데 요즘 지갑에서 돈이 비는것 같기도 해서,걱정하던터인데
오널은 문구점 에서 비싼 게임기를 선물로 받아왔어요..
저희아이하고 같이 같더니 저희 아이가 문구점에 잘와서 선물로 줬답니다(그것도 단종되기는 했으나 29000원 짜리를 요..
저희 아이가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선물을 잘사준다고..그러면서 자기것은 사지 않는다고..
너무나 착하고 엄마말을 잘 듣던 아이인데 거짓말이 늘고..
오널 문구점에서 몸이 마구 떨려왔어여..
그런친구가 아이 주위에 2명이나 있어서 서로 한아이랑만 친하면 다른아이가 화내고
말도 안 껴줍다고 합니다..
쎄지 못해서 친구둘에 눈치를 보면서 잘 행동하지 못하는것 같은데 어찌 해야 하나요??
너무 두서없이 써서 걱정되기는 하는데요..
어떻게 친구들은 관리해줘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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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기다리고 있어요..절실한 친구문제
초등학생 친구관리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8-06-04 22:12:45
IP : 121.88.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4 10:17 PM (59.10.xxx.33)원글님 따님이 최근 새로 사귄 친구가 돈을 잘 써서 그 돈으로 친구들을 관리하고 있는데, 원글님 따님한테 유독 잘 해 준다, 게다가 따님한테 잘 해주는 친구가 또 한 명 더 있어서 그 두 명의 친구 사이에서 따님이 약간 갈피를 못잡고 친구따라 끌려다니는 거 같다는 말씀이시죠?
으음.. 한 번 집에 데려와보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아이 자체가 나쁘지 않은 것 같으면 그 때 다시 방법을 찾아보고..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혹은 따님한테 계속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고 생각되면 따님께 아예 두 친구 모두와 적당히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면 어떨지..
사실 그 나이 또래는 아직 다루지 못해서 저도 그런 경우가 생기면 어쩔까 같이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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