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살인데,생애 처음으로 부츠사려고 해요.

부츠살래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9-11-15 14:18:00
30세 애기 엄마입니다.

제가 대학원을 다녀서, 완전 전업주부라 할순 없고, 따라서 옷도 좀 필요한 애기 엄마입니다.^^

제가 대학때부터 종아리에 딱 달라붙는 소가죽 롱부츠를 너무 너무 가지고 싶었어요.

전 엉덩이보다 허벅지가 더 굵은 하체비만인이라

바지 입으면 너무너무 안이쁘고 뚱뚱해 보이는데

무릎길이 치마를 입으면 무릎아래는 비교적(ㅋㅋ) 가늘어서 사람들이 날씬한줄 알아요.

그래서 앵클부츠보다 치마 입으려고, 롱부츠를 사고 싶은데요.

대학생때도 가격때문에(10년전 30만원) 못샀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사보려구요.

전 옷을 캐주얼하게 입지 않고

주로 세미정장풍으로 여성스럽게 입거든요.

소가죽 롱부츠 사면 많이 신어질까요?

항상 겨울에 검정 패턴 스타킹이랑 구두(단화) 신었는데

롱부츠 사려니, 지금 사서 오래 신을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롱부츠 있으신분들 어디서 사면 싼지,

그리고 전 높은 굽은 싫은데 낮은 굽도 있나요?

아무거나 좋으니 조언좀 해주세요.
IP : 119.67.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9.11.15 3:57 PM (115.128.xxx.169)

    굽낮은 부츠는 외관상 걷는데도 불편하니 4cm정도가 좋으실거여요
    세미정장이시면 레이스업(끈묶는)부츠도 예쁠텐데
    일단 백화점가셔서 맘에 드는걸 신어보세요
    보는거랑 신는게 많이 틀리거든요

  • 2. ...
    '09.11.15 4:57 PM (218.152.xxx.83)

    롱부츠 심플하고 좋은 가죽으로 된거는 유행도 안타고 나이불문하고 오래신습니다.
    장만할때 비싸다고 생각돼도
    10만원 이하는 거의 합성피혁이니 피하시고
    종아리가 헐렁한것도 피하는게 좋아요(헐떡거리고 다리 얇으면 약간 붙는게 더예쁨)

    본인 치수를 재어보고(종아리 둘레와 길이)
    백화점서 이리저리 신어보고(저는 의류매장에서 파는것들이 더 모양이 예쁘다고 생각해요)
    치렁치렁 장식 없는걸로 보세요.
    저는 루부탱 기본 스타일로 온라인 수제화전문몰에서 사는데(20만원대), 제 치수에 맞춰 굽도 조절해서 꼼꼼히 따져보면 백화점 못지않게 괜찮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348 치아에 금으로 떼운 것이 떨어졌어요. 3 금니 2008/05/20 670
385347 애기 버버리 바지 뭘로 사줄지 고민입니다.. 2 고민중 2008/05/20 744
385346 부석한 머리결때문에... 3 머리 2008/05/20 839
385345 슬슬 길이 들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1 이럼 안된다.. 2008/05/20 530
385344 니는 *눌때 빤쯔 입고누나? 4 참새 2008/05/20 844
385343 국회 홈피에 탄핵 신청할때요. 3 초보엄마 2008/05/20 206
385342 중학교수학 인터넷 강의 추천해주세요 2 올여름방학용.. 2008/05/20 1,048
385341 돈만 많으면 이민 갈 수 있을까요? 6 ... 2008/05/20 1,330
385340 고등학생 결석 몇 일 있으면 대학갈 때 불리 한가요? 4 학부모 2008/05/20 702
385339 조울증 환자의 82쿡 중독에 관한 조언 1 쿨럭 2008/05/20 1,049
385338 일산에서 유아 수영시키시는분 ...어디 다니시나요? 1 유아수영 2008/05/20 483
385337 잠실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2008/05/20 1,464
385336 입덧증상이 원래 이러나요? 7 입덧 2008/05/20 598
385335 [펌] 김원웅의원이 일치려합니다. 4 이건또.. 2008/05/20 912
385334 오늘 일산 촛불집회 1 ⓧ 이층버스.. 2008/05/20 314
385333 감자채 안 부스러지게 하려면 어케 해야 하나요? 6 급질! 2008/05/20 911
385332 이제 18개월.. 친구에게 양보하는걸 가르쳐야하는건가요? 9 고민맘 2008/05/20 788
385331 세번의 기회 1 00 2008/05/20 495
385330 남편의 소화불량 2 걱정이 2008/05/20 497
385329 국산 중고 피아노 가격 2 궁금해서.... 2008/05/20 2,152
385328 문화센터에서 배울 바이올린? 2 어떤걸? 2008/05/20 442
385327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게 무명녀 2008/05/20 222
385326 빵 먹으면 왜 뒷골이 아플까요?? 3 빵순이 2008/05/20 715
385325 아래 기러기 아버님들 바람이요.. 5 .. 2008/05/20 1,542
385324 리본달기 실생활 응용~해봐요. 2 리본달기 2008/05/20 513
385323 EBS 세계테마기행 즐겨보는 사람인데 자유로운 삶이 너무 부럽네요. 8 여행 2008/05/20 1,594
385322 "이명박 소유건물, 여전히 접대부 영업중" 3 막장 2008/05/20 397
385321 우리 힘이 미약하다고요?? ..아고라 펌>>> 4 ... 2008/05/20 447
385320 미국가서 5년 공부하면 tesol자격증 취득할 수 있을지.. 5 tesol 2008/05/20 1,018
385319 이맹박 정부가 '경향신문' 상대로 중재 신청 했다는 군요... 아고라 펌>>.. ... 2008/05/20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