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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증상이 원래 이러나요?

입덧 조회수 : 598
작성일 : 2008-05-20 17:50:23
14주째..

입맛도 없고 하루종일 안먹어도 배도 안고프고
몇일에한번 가끔속이 너무 비었다 싶을때만 속이 울렁거리고 헛구역질 나거든요.

그리고 저 원래 먹을거 디게 밝혔거든요!!!

근데 임신하고나서 먹기도 싫고
조금이라도 먹으면 체한것같고 과식한것같고 트림하면 먹은거 올라오고 -_-;
토하고싶고 속이 안좋아요
심지어 오렌지 쥬스 반잔만 마셔도 속이...
어쩔떈 반한숟갈 먹고 속이 너무 안좋아서 일부러 토할때도있어요
그러고나면 많이 좋아지길래..

남편은 애한테 안좋다구 억지로라도 먹으라하는데.

원래 다들 이러나요?
먹기는 먹는데 구토증상만 있는 그런게 보통아닌지...

아.....맛있는밥 한끼 홀딱하고싶네요. 엉엉.
IP : 83.114.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0 6:50 PM (219.254.xxx.85)

    전 5주부터 입덧해서.. 9개월까지 했어요. 그 뒤는 애를 낳아서 안하구요..ㅎㅎ
    아무것도 못먹고 배가 고프고 뭐가 먹고싶은데.. 그래도 못먹었어요.
    정말 어쩌다 먹으면 바로 뿜었습니다. 그렇게 한끼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저는 살이 7킬로빠지구 애는 정상이에요..^^
    언능입덧끝나세요.. 글고 이쁜아기 순산하시구요. 축하해요.

  • 2. 맞아요
    '08.5.20 7:01 PM (118.32.xxx.250)

    맞아요 입덧..
    저는 25주인데 아직도 컨디션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토합니다..
    먹을 때 맛없다 느끼는거 억지로 먹으면 토하구요.. 조금만 과식해도 토한답니다..
    저도 트림 안나오고 토로 나오고..
    저는 심할 때는 물마시고도 토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나마 나으니 살아요..

    젤로 맛나는건 맥주나 막걸리 한모금.. 커피... 콜라...
    임신전엔 별로라 하던것들이 왜이리 땡기는지..

  • 3. ...
    '08.5.20 7:34 PM (218.36.xxx.197)

    억지로? 토하는것도 참아라?
    이런말 듣지마세요.
    저희 시댁에서 억지로 먹어라~ 토해도 괜찮타 먹어라~ 하시는데. 위염 생겨요~
    땡기는거 조금씩 자주 드세요. 저도 입덧 한참할때 정말 먹고싶은거 하나 없어서 그냥 과일조금? 물조금? 밥은 안먹고
    ㅡㅡ 진짜 하루 종일 누워만 있었네요. 일어나면 어질어질 눈앞이 깜깜 머리가깜깜 그랬네요..

  • 4. 위염뿐이면
    '08.5.20 8:07 PM (59.13.xxx.51)

    말도 안해요.....전 목쪽에도 염증 생겼었어요...하도 토하고 그래서 ㅡㅡ;;;
    염증인데 약도 못먹지...아주 물마실때도 아프고...으~~생각만해도...
    사람마다 증상이 다 틀리니 TV에 나오는 그런 보통의 증상들만 있지는 않아요..
    얼른 가라앉으시길 바래요~~^^

  • 5. 입덧
    '08.5.20 8:09 PM (83.114.xxx.254)

    네ㅜ.ㅜ

    얼마전에 자게에서 tv에서 어떤분이 임신중 유독심한 입덧으로 고생하셨는데
    애낳고 알고보니 위암인가뭔가 그랬었더라고 그말보고 저도 괜히 걱정이 되서요.

    친정엄마랑전화하다가 엄마가 김치국밥으로 유혹하길래 얼떨결에 해서 먹고있는데
    다음일은 모릅니다 저ㅠ,ㅠ;;

  • 6. 저도
    '08.5.21 9:49 AM (116.127.xxx.104)

    거의 두달간은 굶기만 한 것 같아요..

    밥도 한 숟가락 정도 억지로 쬐금씩 밀어넣으면 좀있다가 토하고 ...
    계속 체한 것 같은 증상...
    내 평생 그렇게 괴로운 건 첨이었던 것 같아요

    전 밥먹고 양치질도 안 했어요..양치하면 바로 토하니까요..흑흑....
    7킬로 빠졌는데 막판에는 저도 위암 아닐까 내시경 해볼까 벼라별 생각 다 했는데
    간호사 친구가 마구 비웃으면서 "웃끼지마!" 이래서 참았어요
    난 심각했었는데...

  • 7. 저는
    '08.5.21 2:15 PM (210.205.xxx.195)

    토할것 같은데 누워있으면 안토해서 계속 먹고 누워있고 먹고 누워있고 그러는데요..^^
    울렁거릴때는 사탕을 입에 물고 있고요.. 에구 너무 살찔까봐 걱정되네요.. 그래도 아가만 건강하다면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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