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행복한 고민이긴한데요...
제가 여태 시누이 에게 저희 애기 옷을 얻어입혔어요...
그래서 옷값하나 안들고 다들 좋은 옷이라 전 너무 좋았죠..
근데 이젠 옷도 안들어오고 이번에 어린이날이라 친정 엄마께서
버버리 검정 티 셔츠를 하나 사주셨거든요...
그래서 2년 만에 첨으로 우리 아들 버버리 바지도 하나 사 주려구요..
아..왜 사주냐면요??
제가 지금 둘째 임신했는데..둘째도 아들이고해서 첨엔 좀 섭섭했는데..
이왕 둘이 입힐꺼니까 비싸지만 본전 뽑도록 입히자..싶어서
사줄려고 일단 맘 먹었구요..
근데 제 고민은 뭐냐면 반바지를 사줘야할지..긴여름 바지를 사줘야할지 고민이예요..
반바지는 7부 정도로해서 2년 입다 동생주면 될것같고...
긴바지도 얇아서 아주 한 여름 빼고는 봄 가을도 두루두루 입히겠더라구요..
아...
제가 우유부단해서요..
그리고 비싼바지 사서 뽕 뽑을만큼 입힐려면 반바지, 긴바지..중 뭘 사는게
더 나을까요?/
나름 행복한 고민이죠??
뭐가 더 실용적일지 좀 골라주세요..
가격 차이는 4만원인듯 싶었어요..
당연 긴바지가 더 비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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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버버리 바지 뭘로 사줄지 고민입니다..
고민중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8-05-20 18:27:46
IP : 118.45.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0 6:35 PM (61.39.xxx.2)뽕을 뽑으려면 아무래도 긴바지가 아닐까요 ^^
2. 음
'08.5.20 6:50 PM (116.36.xxx.193)긴바지는 봄,가을에 입으니 더 오래입는거 같지만
봄에도 초반에는 꽃샘추위니 해서 쌀쌀하니까 겨울바지입어야할테고
가을까지 입는다해도 서너달 입을거같아요
7부바지는 아무래도 반바지다보니 눈에 잘띄니까 이쁘게 잘입힐수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여름에 여행을 가거나 피서를 가거나 하는등의 행사때도 반바지 멋진거입혀나가면
좋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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