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태교가 중요한가요?

태교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09-10-22 22:38:10
안녕하세요?

임신 5개월인데 딱히 몬가 하면서 태교하진 않거든요. 직장도 다니고 맞벌이라 일끝나고 집에 와서 집안 일하고 요리하고 이런 것들 하다보면 시간이 다 가서요..
태교가 아이한테 많이 중요한가요? 태교는 어떻게 하셨나요? 너무 광범위하지만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IP : 13.13.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0.22 10:50 PM (115.143.xxx.90)

    이제 만 4개월 됐는데...태교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
    맨날 컴터로 부동산만 들여다 보고 있고...에휴...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_-;;
    제 친구는 정석도 풀고 영어도 큰 소리로 읽고 그랫어요;..
    옆의 직장동료도 ...손 많이 써야 한다면서 퀼트로 아기 이불 만들고 그러더라구요..클래식 맨날 듣구....정작 전 음악 전공인데도...클래식도 잘 못듣고.....그냥 가끔 노래 한번 불러 보는게 다네요...흑 ㅡㅜ

  • 2.
    '09.10.22 10:55 PM (125.135.xxx.227)

    근데요...
    별다르게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마음가짐 같아요..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
    너는 이런 아이였으면 한다는 바램..
    직장인이시니 일하면서 저절로 태교가 될것 같아요..
    클래식을 들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것은 좋은것 같아요..

  • 3. ..
    '09.10.22 10:56 PM (59.10.xxx.80)

    걍 맘 편한게 최고의 태교 같아요~

  • 4. 어미
    '09.10.22 10:58 PM (61.98.xxx.142)

    태교가 아이성격하고 많이 좌우한대요~
    태교 잘못하면 아이가 보채고 까다롭고 산만하데요..
    순한아가가 나오길 바라신다면 맘편하게, 좋게 생각하세요 ^^

  • 5. 은석형맘
    '09.10.22 11:01 PM (210.97.xxx.82)

    뭔가를 더 해서가 아니고
    내 맘을 어떻게 다스리고 지내느냐가 태교인 듯 해요.
    그리고 뱃속의 아이와 교감하고 진짜 사랑을 주는...그런거요.
    아빠의 역활도 중요하구요.남편의 느낌도 전달 되는 듯 합니다.
    제 세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제 상황에 따라 확실히 달라요^^

  • 6. 저도
    '09.10.22 11:07 PM (121.161.xxx.248)

    회사 다니면서 아이 가졌을때 굉장히 즐겁게 생활했던 기억이 있어요.
    일이 정말 힘들고 고된 직장이었는데 이상하게 그때만은 부서원들이 다 좋아서 항상 웃으면서 지내고 그랬지요.
    직장다니다 보니 따로 태교를 해볼 생각은 꿈도 못꿨구요.
    내가 하는일 열심히 하고 엄마가 행복해야 애도 행복할거다 생각하고 마음 먹었어요.
    힘들고 지칠때는 태교용 클래식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힘들때 배가 뭉치는 기분이 들다가도 클래식을 들으면 뱃속 아이도 편안해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오던데요.
    그렇게 태어난 아이라 그런지 성격 밝고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요 ^^

  • 7. 태교
    '09.10.22 11:10 PM (13.13.xxx.2)

    일단 마음을 편한하게 해야겠네요... 회사에서는 되도록 동료들과 어울려 많이 웃으려고 노력하고 일에서도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도록 신경쓰고 있거든요... 그런데 집에서는 막상 집안일하다보면 시간도 다가고.. 요리도 할 줄 몰라 인터넷 레서피 뒤지다가 시간다ㄷ가고.. 이러다가 아이가 요리에만 흥미를 느끼는건 아닌지 좀 걱정도 되고 해서요... 말씀해주신 조언들 감사합니다~

  • 8.
    '09.10.22 11:32 PM (96.250.xxx.210)

    태교가 별건가요. 일단 태동 오기시작하면 아기랑 많이 수다 떨어주고, 아빠도 태담 해주고 그럼 되지요. 전 태동 오기전엔 임신이 별 실감이 안나서 몰랐는데 태동이 오니까 그 다음부터는 아주 수다가 말도 못하네요. 남편도 매일 책 읽어주구요. 가끔 생각나면 음악듣고, 김연아 동영상 보면서 감동받고.. 뭐 그러고 있어요. 태교가 별건가요...

  • 9. 엄훠,,,
    '09.10.22 11:35 PM (222.107.xxx.206)

    저는 29주가 다 되가도록 말은 몇마디 안시켜봤는데..
    말도 많이 해줘야 할라나요?
    하루종일 자게서 놀구있어서 태교따윈 신경도 안쓰고 컴터질이 그렇게도 좋으냐 하고 욕하고 있을듯 ㅠㅠ

  • 10. 아웅
    '09.10.22 11:43 PM (115.143.xxx.210)

    완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컴 같은 거 멀리 하시고(노트북이 아무리 전자파가 적게 나와도 한참 하면 피곤하잖아요) 좋은 생각, 건강한 음식 먹고 순산들 하셈~(15년차 아줌마)

  • 11. 49104
    '09.10.22 11:45 PM (211.47.xxx.31)

    다른 분들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좋은 태교프로그램을 해야겠다 마음먹기 보다
    현재의 상황을 즐겁게 즐기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물한잔을 먹어도 기쁘게.. ^---------^

    아이들을 많이 보는 일을 했는데
    사실.. 엄마가 무엇을 했느냐(직업)에 따라 아이마다 특성이 조금 다르기는 해요. ^^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고등 수학교사였던 엄마의 초1년생 아이는 정말 수학 천재였답니다.
    혀를 내두를 정도였던~

  • 12. ..
    '09.10.22 11:50 PM (211.178.xxx.124)

    태교 중요합니다만.. 클래식 음악듣기, 뜨개질 하기.. 등등 이런 숙제같은 태교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태교란.. 엄마의 마음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것이 포인트일듯.. 내가 클래식을 들어서 행복하면 쭉 들으면 되구요.. 내가 가요를 들어서 행복하면 쭉 들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전 특별한 태교 안했구요 임신중 하는 일이 너무 좋아서 늘 즐겁고 좋았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도 꽤 긍정적이예요

  • 13. 태교
    '09.10.22 11:57 PM (13.13.xxx.2)

    매일 기쁜 맘으로 일하고 집안일 하고 그래야겠습니다~ ^^ 남들은 아기 옷들도 만든다길래 저도 그런거 해야하나 속으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런 손으로 하는게 좋다고들 해서. 흑흑~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4. ..
    '09.10.23 12:00 AM (119.149.xxx.79)

    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울 아이때 했던 태교 그대로 다시 하라고하면 이젠 못할 거 같은데...
    정말 나름 최선을 다했고 부부모두가 그 결과 도대체 누굴 닮았는지 모를
    아주 긍정적이고 스마트한 아이가 태어났거든요.

    아직 좀 더 커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초1)의 모습으로 봐서는 유전적인 우성인자보다는
    태교로 만들어진 요소가 더 많은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15. *
    '09.10.23 12:06 AM (121.161.xxx.248)

    저는 금융권에 있었는데 우리애가 그렇게 카드하고 통장에 목을 걸었어요.. ^^
    고모나 이모 삼촌들 지갑 다 뒤져서 카드 다 지꺼라고 하고 통장만 보면 다 지꺼라고 하고 ㅎㅎ

  • 16. ,
    '09.10.23 3:06 AM (121.131.xxx.116)

    저도 중요하다고는생각해요. 알면서도 잘 안 되었지만..^^ 그래도 의식적으로 하는것 말구요.. 첫애가 3살일때 둘째임신했는데 첫애 하는짓보며 너무 이뻐하고 행복해했던게 태교랄까, 둘째는 더 이쁘게 생겼고 너무너무 생글생글 잘 웃어요....

  • 17. 태교를
    '09.10.23 8:04 AM (124.51.xxx.8)

    해야겠다고 막 신경써서 하실필요는 없으시구요.. 일상생활하시면서 좋은생각하시고,
    스트레스안받으시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 18. 저 아는
    '09.10.23 12:35 PM (58.224.xxx.12)

    바로는 뱃속1년 교육이 태어나 10년 교육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저나 제 주변 경우를 보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게 가장 중요하구...동화책도 매일 읽어 주시고
    아이 위해 기도도 소리내서 많이 해 주시고,좋은 음악 수시로 들려 주세요
    아빠도 적극 동참하시면 금상첨화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33 사립초는 사교육 안해도 될까요??? 31 사립초 2009/10/22 2,305
496632 파리 바게트에서 빵을 샀는데.... 43 ........ 2009/10/22 8,656
496631 [LA]발마사지받을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 2009/10/22 408
496630 미남이시네요 1-5까지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나요? 6 어디서? 2009/10/22 631
496629 광나루 근처에 아이랑 갈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6 놀이 2009/10/22 442
496628 신종플루확진환자가 생겼어요 21 초등교사 2009/10/22 1,926
496627 [네이트판] 실종된 친구를 찾습니다... <= 세상이흉흉합니다 3 윤리적소비 2009/10/22 742
496626 부산 반여동 쪽 어린이집/유치원 어디가 괜찮나요? 8 부산 2009/10/22 1,848
496625 유치원에 아이 보내본, 보내고 계신 엄마들께 여쭈어요~ 7 첫애교육 2009/10/22 531
496624 동생 집 이사 하는데요..자취집이거든요. 1 이사. 2009/10/22 214
496623 소형 세탁기 사용 9 2개로 쓰고.. 2009/10/22 971
496622 지방은 택배 하는 사람이 두 번씩 오기도 하나요? 3 지방은 택배.. 2009/10/22 303
496621 태교가 중요한가요? 18 태교 2009/10/22 1,138
496620 사람을 희망으로 여긴 유망한 정치지도자 문국현의 좌초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4 울분을 토하.. 2009/10/22 305
496619 옆에 아내 주무르는 남편 4 산낙지 2009/10/22 1,138
496618 N'GENE 이란 여성옷 브랜드 아시나요 6 질이 어떤가.. 2009/10/22 772
496617 중국은 농촌도 교육열이 막강해요. 6 그게 2009/10/22 413
496616 요새, 개신교인 외에도 명바귀를 지지하는 사람들 있나요? 23 화나는 아짐.. 2009/10/22 763
496615 이병헌 좋아하시는 분만 15 아이리스 2009/10/22 1,359
496614 맞벌이500.... 삼풍62평... 원명초등학교... 25 눈물 2009/10/22 8,995
496613 캄비세스왕의 재판2 : <13계단> 19 프리댄서 2009/10/22 550
496612 싸이에 로그인 안한 상태에서 어떤 사람의 홈피에 들렀을 때.. 4 공금이 2009/10/22 549
496611 휘슬러 파티해주는거 해보신분 알려주세요. 7 요리강습 2009/10/22 779
496610 저 김치 냉장고 샀어요. 6 김냉 2009/10/22 697
496609 혹시 어제 ebs중국 초등학교 교육열 보셨어요 ? 4 행신동 2009/10/22 939
496608 이불커버 싸고 저렴한 쇼핑몰 있을까요? 5 이불커버 2009/10/22 957
496607 영어로 소개할 시간이 좀 있는데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되는지 좀알려주세요 3 아줌마 홧팅.. 2009/10/22 860
496606 샴페인 관련 질문드려요 1 .. 2009/10/22 175
496605 쌀값 과연 적당한 것인지... 24 추수.. 2009/10/22 1,276
496604 대추 씻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급해요~~ 2009/10/22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