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그런 남편이거든요.
여기 댓글 달린 말씀이나 제 마누라 정말 말이 똑같아효...;;
TV볼때나 옆에 있으면 제가 항상 만지려고 하거든요.
한동안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래서 누구는 손도 안대서 섭섭하다는데, 좋은줄 알아라 한거도 똑같고요...;;
내가 물건이가? 자꾸 주물딱거리게... 그러는 것도 똑같고요.
아무튼 모든것이 똑같아요...
잘때도 옆에 와서 그러면 잠을 못자게 한다고 신경질도 내는거도 똑같고요...;;
당신 애정결핍이제... 그러는 것도 똑같고요...;;
언젠가는 제 그걸 꼬집더라고요. 이러면 좋겠냐면서...ㅠㅠ
근데 아예 돌입하고 사랑을 나눌때는 또 괜찮거든요.
암튼 제가 그런 남편이네요...
82쿡 다니면서 되돌아 보게 됩니다.^^
그냥 자주 안아주는 것은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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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아내 주무르는 남편
산낙지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09-10-22 22:34:25
IP : 125.20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9.10.22 11:29 PM (218.145.xxx.156)그냥 안아주게만 될까요? ㅎ
좋으면 옆에 가구...싫으면 제가 알아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잠을 딸애랑 자는데...
딸래미가 더해요. 한두시간을 잠을 못자게 애정행각을...
걍 남편쪽이 쫌 봐줄만해요.
그냥 옆에만 가면...가만히 안두는.. 저희 남편과 같네요.ㅋ2. 말꼬리를
'09.10.23 2:09 AM (124.49.xxx.81)조금 물자면 ...
저위의 댓글에 소심해서 다른 여자에게는 그럴 생각도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소심증이 가시면 그럴수도 있다는 ?......참 재미있으십니다 그려...
예전에 마눌에게 참으로 잘하는 아는 남자가 있었는데...술집에 가면 술집여자에게도
아주 잘했다는 얘기를 종종들었어요,
그래서 여자에게 잘하는거 천성이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그집 마눌은 자기를 넘 사랑해서 그런걸로 착각을 했더랬지요...
울 영감도 집에서 마눌 주무르는거 좋아해서 밖에서도 그럴까? 천성일까? 고민도
가끔 하기도 했더랬지요, 가끔 같이 외출할때 사람 많은 엘리베이터 속에서
옆에 남자들이 있으면 저를 지켜주듯이 감싸 안아주어 날 사랑하나부다,
밖에서는 안그렇겠지 하는 맘으로 살아온거 같아요3. ...
'09.10.23 7:47 AM (125.139.xxx.93)소심해서 마음은 간절하나 감히 엄두를 못내시나요?
4. 제생각에
'09.10.23 9:03 AM (119.67.xxx.10)그글 쓴 분이 원글님 와잎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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