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빼앗겼다. 아이디어만 빼앗겼으면 모르겠는데 돈줄까지 빼앗겼다.
희망제작소와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24일 100억 원을 출연해 ‘하나희망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금융소외 계층에 장기저리(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연 3%)로 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빌려준다는 내용이었다.
두 단체는 하나희망재단 출범식까지 언론에 공개했다. 공개적으로 시민들에게 약속을 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하나은행이 이 약속을 갑작스럽게 뒤집었다.
구멍가게도 아닌 하나금융그룹이 언론에까지 공개한 사업을 갑자기 중단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또 남는 의문이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이후 행보다. 희망제작소와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 하나금융그룹은 희망제작소와
진행했던 것과 똑같은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을 동아일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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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오로지 그들만의 세상이 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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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께서 박원순씨 희망제작소를 뺏아 똥아일보 줬군요.
우리의 명바기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9-09-18 22:14:23
IP : 110.10.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의 명바기
'09.9.18 10:14 PM (110.10.xxx.231)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969
2. 박원순 죽이기?
'09.9.18 10:38 PM (116.46.xxx.52)요새 이명박이 박원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거 같네요. 정치적으로 어떤 제안을 했는데, 박원순이 거절했나? 워낙 앙심을 잘 품으시는 가카이신지라... .
3. 눈뜨고
'09.9.18 10:39 PM (118.217.xxx.210)코베이고.....
하나도 남지 않겠지요.4. 다들 지 주변
'09.9.18 10:55 PM (211.205.xxx.211)떵파리같은 사람들인줄 알고
딱 지같은 수준에서 뭔가를 제안했으나
고매하신 그분이 듣지 않으셨나봅니다.
어제 글엔가 노대통령님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셨던데요
참... 세상이 참으로 수상합니다.
mb 닥치고...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니라...5. ..........
'09.9.18 10:58 PM (211.235.xxx.211)정말 개자식이다...하는짓이 정말 개같은 새끼...아아아악!!!!!!!!
6. *
'09.9.19 7:13 AM (96.49.xxx.112)희망제작소는 시민들의 힘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입니다.
그런 희망제작소를 우롱했다는 건 국민들을 우롱했다는 것과 같죠.
저 희망제작소 회원이예요. 제가 낸 돈으로 희망제작소 분들이 이루어놓은 일들
어맹뿌가 뺏어가면,, 제 돈 뺏긴 거 맞죠???
진짜 화나네요. 어맹뿌 이 쥐색히!!!!!!!7. *
'09.9.19 7:15 AM (96.49.xxx.112)하나은행이 주거래 은행인데, 항의전화라도 해야겠네요.
카드도 하나은행에서 만들고, 여태 하나은행이랑 거래했는데,
항의전화 하고, 인터넷에도 글 남기고,
올해 말 한국 들어가는 김에 은행도 바꾸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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