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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요리 비결 레시피 맛있나요?

최.요.비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09-09-18 22:06:02
요즘 따라 먹기 취미에 빠져서요
돼지갈비도 해 먹어봤고 청국장도 낙지볶음도
오삼불고기도 해 먹어 봤는데

어쩜 이리 맛이 이리 달까요?ㅜㅜㅜ

요즘 음식엔 왜 이리 물엿이며 설탕이며 무슨 두부조림에도 설탕을 넣던데
설탕 투성 레시피에요

저는 양을 반스푼정도 뺐는데도 달고 요리할때마다 실패입니다
저는 최.요.비가 왜 이리 인기있는지 모르겠어요^^
맛이 다들 괜찮으세요

저는 너무 달아서 이젠 거기 레시피 따라 안할랍니다.
IP : 220.126.xxx.1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아요 그쵸?
    '09.9.18 10:28 PM (124.216.xxx.123)

    저두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냉동고에 고이 모셔둔 황태포 두마리에
    두부까지 구워서 찜인가(?)했는데....

    물론 레시피에 충실하게 했드만 넘 달아서...실패였어요
    우리집 남자는 음식이 단건 질색인데.....

  • 2. 마자요..
    '09.9.18 10:38 PM (116.120.xxx.203)

    최요비뿐만 아니라 요즘 레시피들이 전반적으로 설탕이나 단 맛이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레시피 봐서 단맛은 반으로 줄이거나 생략할때도 많아요..

  • 3. 레시피
    '09.9.18 10:39 PM (121.165.xxx.16)

    원래 레시피라는게 집집마다 입맛이 다르니, 아주 초보주부 아니라면 자기집 입맛에 맞게 적절히 조절하면 되는거지요.
    그리고 최요비 샘들이 주마다 바뀌니 맞는 샘도 있고 아닌샘도 있구...
    전 설탕은 항상 반으로 줄이고 한답니다. 조절해서 한번 해보세요.

  • 4. 돈데크만
    '09.9.18 11:02 PM (116.123.xxx.139)

    전 설탕 안넣고도 해여...경상도라...단맛 이런거 별룬데..의외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여...

    그래도 레서피들은 대체로 맛있는 편이던뎅...^^;;

  • 5. .
    '09.9.18 11:20 PM (211.212.xxx.2)

    최요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인터넷 레시피들 죄다 달고 짜고 맵던데요.
    기본 재료는 그대로 하되, 양념의 양을 좀 줄이면 맛이 괜찮더라구요.

  • 6. 그렇구나..
    '09.9.18 11:33 PM (112.150.xxx.233)

    저도 황태랑 두부랑 그거 만들어보려고 황태를 10마리나 구입했는데... 그 환상적인 맛이 아니면 우짜지...살짝 걱정되네요.
    저는 거기 레시피대로 고등어 무조림 했었는데요, 엄마가 해주신 얼큰한게 더 맛나보여요.
    만들다가 달달한 냄새에 벌써 입맛이 사라져버렸어요.ㅠ.ㅜ(임신중이라..)
    고등어 두마리 사다 했는데.. 딸이 한토막, 신랑이 한토막.. 나머진 2틀째 냉장고에 보관되있네요. 아무래도 쓰레기통으로 갈 듯..

  • 7.
    '09.9.19 12:00 AM (222.236.xxx.108)

    저도 종종 보는프로인데.. 진짜 어떤것은 좀 달아요..
    그래도 전 최신애요리법이 흔한재료인데다. 괜찮던데요

  • 8.
    '09.9.19 8:27 AM (218.237.xxx.56)

    항상 더덕구이를 해먹다가 굽지 않아 간단할 것 같아 최신애식으로 더덕무침을 해봤더니
    제 입엔 달고 느끼했어요. 초벌구이할때 참기름 말고 포도씨 오일을 넣길래 망설이다가
    레시피대로 포도씨 오일을 넣었더니 처음 몇개는 입에 붙고 맛있는 것 같더니
    더 먹으니 평소 먹던 깔끔한 맛이 안나고 느끼하고 더덕향도 많이 안나는 것 같았어요 -.-

  • 9. 단것 싫어
    '09.9.19 12:08 PM (121.161.xxx.102)

    하신다면 처음에 적당히 줄여서 해보시면 안될까요? 레피들은 대체로 맛있고 하기 편하자나요.. 아무리 실력좋은 호텔요리사가 한들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맛있을수는 없자나요.. 각각의 개인 취향이 있는거니까 감안해서 만드는것은 기본적인게 아닐까 싶은데.. 무조건적으로 환상적인 맛을 기대한다는것 너무 오버 아닐까요?

  • 10. 동글이
    '09.9.21 3:06 PM (116.122.xxx.157)

    전 최요비가 어떤 요리사샘의 이름인지 알았는뎅...
    그것이 최고의 요리 비결이란걸 얼마전에 알았어요..
    어찌나 혼자서 웃었던지...
    저두 정말 열심히 보는 프론데..나름대로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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